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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모두 한글자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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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환 | 세시 | 2001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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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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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7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982771
ISBN10 89859827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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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동환
1939년 강원도 횡성 출생. 중앙대 국문과 졸업. 한국경제신문 기자. 경향신문 기자, 특집부 차장, 정경문화 부장대우, 심의위원, 논설위원, 강원도민일보 논설위원(비상임), 한국문인협회 회원(시인).

주요저서 : 우리말 에세이 『우리말 산책』『개나라 말 닭나라 국어』『말글뜻』, 세태비평 에세이 『겨울이 가면 겨울이 오는 나라』『누가 돼지를 잡겠다고 약속했는가』, 시집『밥풀인가 음절인가 사랑인가』『해바라기는 선글라스를 끼지 않는다』『기립박수』『불을 먹고 사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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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누가 풀을 가리켜 '잡초'라고 했는가. 모든 풀을 유명초와 무명초로 가린 뒤 그 이름 없는 무명초를 가리켜 잡초라 하며 얕잡아보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인간의 경솔함이며 잘못이 아닐수 없다. 원래, 태초에 잡풀 무성한 땅,'푸서리'는 있지도 않았고 산야에 저절로 나 자라는 이름 없는 풀,'푸새'도 존재하지 않았다. 잡초란 없다.
--- p.338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존재는 무엇일까.
물. 물이라는 물질, 그 중에서도 가장 깨끗한 지하 깊은 곳의 그 암장수라고 믿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깨끗한 기타 물질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가장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깨끗해진다는 고도의 상징성과 완벽한 상징성을 물이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완전하고 완벽하게 깨끗한 물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한마디로 "없다!" 지하 깊은 곳의 암장수가 아니라 그보다 더 깨끗한 물이라 할지라도 물에는 '물때'라는 것이 있게 마련이다. 한 마디로 '물에도 때가 있다'는 것이다.

지하 청정수를 담아 두는 물병에도 미끈미끈하게 물때가 끼게 마련이고 명기 황진이가 노래한 그 깨끗한 '청산리 벽계수'의 물돌 조약돌에도 여지없이 물때는 끼게 마련이다. 또한 아무리 깨끗한 물을 담아 둔다 하더라도 물병 밑바닥에는 '해간'이라는 물 끼끼가 가라앉게 되어 있다.
---p.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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