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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팔아라

소리로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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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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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48g | 153*224*30mm
ISBN13 9791157840151
ISBN10 115784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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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엘 베커맨
텔레비전 음악 작곡자이자 프로듀서다. 소리를 이용한 브랜딩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맨메이드뮤직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패스트 컴퍼니〉는 그를 “업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사람”으로, 맨메이드뮤직을 음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꼽았다. 50개가 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음악을 작곡했고, 미국 작곡가협회에서 시상하는 지난 9년간 가장 많이 연주된 테마곡 상을 받았으며, 디즈니, AT&T, 사우스웨스트항공 같은 기업들을 위해 사운드 브랜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존 레전드, 윌아이엠, 모비, 오케이 고, 모건 프리먼, 존 윌리엄스 등 유명인과 작업을 하기도 했다.
저자 : 타일러 그레이
홍보회사 에델먼 뉴욕 본사의 편집 주간이다. 〈패스트 컴퍼니〉의 편집 주간을 지냈으며, 미국 대중음악계의 사기 사건을 다룬 《히트곡 사기(Hit Charade)》를 썼다.
역자 : 구세희
한양대학교 관광학과와 호주 호텔경영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외 호텔과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며 운영관리 및 인사업무를 담당했다. 번역에 매력을 느껴 과감히 하던 일을 그만둔 후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영어를 훌륭한 우리글로 옮기는 데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습관의 재발견》, 《원씽》, 《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 줄 알았다》, 《커넥티드 컴퍼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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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은 소리와 감정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지 못한다. 아니, 오히려 의문만 늘어나게 한다. 인지신경과학계에서는(심리학과 사회학도 마찬가지다) 이제 막 소리의 작용 원리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뇌과학계에서는 측정할 수 있는 부분 중에서도 극히 일부만을 겨우 파악했다. 나머지는 뇌보다 훨씬 더 깊은 곳에 뿌리를 두고 있다. 뭐랄까, 인간의 영혼이나 본성에 가깝다고 할까. 나 역시 그 비밀을 파헤쳐 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소리를 이용해 사람들의 정신이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는 주장 따위는 이 책에서 찾지 못할 것이다. 그래도 소리를 이용한 브랜딩으로 효과를 보고 싶거나 소비자의 뇌 활동을 분석하여 마케팅에 접목하려는 뉴로마케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건질 것이 많을 것이다.
---「서문」중에서


다른 상점들도, 특히 브랜드 매장이 몇 미터 간격으로 줄지어 있는 쇼핑몰에서는 소리로 자기 브랜드를 차별화한다. 패션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에서는 관현악 음악이 흘러나오고, 액세서리와 신발, 음반 등을 판매하는 핫토픽 매장은 멜로디가 강조된 메탈이나 공격적인 일렉트로닉으로 시끌벅적하다. 이런 음악은 그 매장의 고객층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단순히 고객이 카키색 면바지를 입는다거나, 남성용 아이라이너를 그리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무엇을 중요하게 여길까?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어떨까? 소리는 어떻게 각 매장을 차별화할까?
---「1장 세상 모든 것은 소리를 낸다」중에서


칠리스에서는 화이타를 처음 만든 것도, 가장 맛있게 만든 것도 아니었다. 그저 가장 시끄럽게 만든 것뿐이었다. 처음 제작한 텔레비전 광고에서 지글거리는 소리를 내보내기도 했다. 다른 레스토랑에서 화이타를 경쟁자들보다 더 맛있게, 더 보기 좋게 만들려 애쓰는 동안 칠리스는 조리법을 단순하게 유지하면서 지글거리는 소리에 초점을 맞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감각을 한 번에 공략하는 전략을 썼다.
---「2장 소리는 가장 효율적인 유혹 수단이다」중에서


소리는 매일, 매 순간 우리를 인도한다. 우리는 사람이나 사물의 겉모습을 보고 인상을 판단하지만 이미 그보다 한참 전에 다양한 청각적 정보를 수집한다. 소리에서 얻는 정보는 제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 소리가 주는 감정이나 과거의 경험과 합쳐져 또 다른 효과를 낸다. 우리 모두는 이 모든 정보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계산하여 누구에게 말을 걸 것인지, 누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인지, 누구와 공감할 것인지, 누구를 믿을 것인지,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것인지, 심지어 버스에서 누구의 옆에 앉을 것인지를 결정한다.은 이 때문이다.
---「3장 다시 가고 싶은 공간을 만들다」중에서


연구원들이 그 소리 중 일부를 살짝 조작했다. 소리를 키우거나 특정 주파수를 조작해 어마어마하게 바삭거리는 소리처럼 들리게 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점수표에다가 방금 씹은 감자칩의 바삭거리는 정도와 신선함의 점수를 매겼다. 스펜스와 잠피니는 이 점수표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소리의 크기가 커졌을 때나 고주파 소리(2~20킬로헤르츠 수준)가 선택적으로 증폭되었을 때 감자칩이 더 신선한 것으로 인식되었다”라고 발표했다. 바삭거리는 소리가 더 크거나 날카롭게 들릴 때 갑자칩이 더 신선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3장 다시 가고 싶은 공간을 만들다」중에서


어떤 브랜드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타깃층과 소통하고 특정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 위해 소리와 음악을 이용한다. 닥터마틴은 어떻게 펑크록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신어야 할 신발이 되었는가? 컨버스가 인디록의 대명사가 된 비결은 무엇인가? 반스는 어떻게 스케이트보드와 서핑 문화의 대표 운동화가 되었는가? 아디다스가 힙합 황금시대의 상징이 된 이유는? 다른 비슷한 시도를 한 기업들은 보기 좋게 실패하고 말았다. 그들은 자사의 타깃 소비자가 좋아하는 음악과, 자사의 이야기에 더욱 의미 있는 감정적 유대를 가져다줄 음악을 혼동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4장 하나만 따라 해도 좋은 사운드 브랜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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