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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비밀 2

역사의 비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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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499g | 148*210*20mm
ISBN13 9788977181304
ISBN10 897718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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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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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민수
인하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 박사. 서강대, 인하대, 협성대 강사. 시집으로 『미네르바의 메아리』, 역서로는 『사막의 우물』『괴테와 은행나무』가 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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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행사 창에서 장식된 맥주잔과 덴마크 간 파이와 과일즙을 넣은 오트밀과 암쇠뿔 투구를 쓴 북유럽사람을 만난다 그리고 행해와 남자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늘 그렇다 바이킹 중 누구도 투구에 쇠뿔을 달지 않았다 바이킹이 그래야만 할 이유라도 있는가?
--- p.70
마르코폴로, 그는 진정 위대한 탐험가인가? 아니면 인류를 멋지게 속여넘긴 허풍선이인가? 그는 정말 중국에 갔을까? 13세기에 서양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고,네모나거나 원반모양으로 생겼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라비아의 천문학을 아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지만) 그리고 세계의 중심에 예루살렘이 있고 그 서쪽에 자기네 세상이 반대편에는 기이하고 환상적인 뭔가 다른 세상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상인 마르코 폴로는 페르시아 저편,파미르 고원 너머에 찬란한 문명이 있음을 서방에 알린 사람이었다.유럽에서 중국이란 거대 문명국을 다녀간 사람은 그가 처음이 아니었지만, 그가 쓴 (동방견문록) 때문에 비로소 유럽 곳곳의 학식 없는 사람들도 낮은 수준으로나마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다. 마르코 폴로가 만났다는 쿠빌라이 칸은 몽골 제국을 세운 칭기스 칸의 손자로 원의 세조이다.

칭기즈칸은 중국 북부와 중앙아시아와 동유럽, 러시아까지 정복하고 자식들에게 지배영역을 나누어주었다. 그래서 몽골 제국은 칸의 지배 아래 몽골 본국과 오고타이 한국,차가타이 한국 킵차크 한국,일 한국으로 나뉜다.쿠빌라이 칸은 몽골 제국 제5대 칸이 된 후 중국전역을 정복하고 원나라를 세워 시조가 되었다.

중국 지배에 치중하고 몽골 본국과 나머지 영토를 소홀히 해,중국 사서에서는 현제로 칭송받지만 몽골족 형제하고는 불화했다. 동방견문록은 서양에서 [일 밀리오네]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그 제목이 어떻게 붙게 되었는지는 분명히 알려져 있지 않았다. 마르코 폴로가 사람들에게 동방에 다녀온 이야기를 백만번 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책의 내용이 너무 과장스럽게 느껴져 붙은 제목이라는 설도 있다.
--- p.174
"서쪽 방향으로 돛을 올려라. 셰틀랜드 북쪽에서 멈추어라. 날씨가 쾌청할 때만 셰틀랜드를 볼 수 있다. 돛을 올려 페로스 제도를 지나라. 그러면 수평선 위에 반만 모습을 드러낸 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계속 아이슬란드를 지나라. 고래와 새가 가는 기을 동행해줄 것이다..."
이것은 노르웨이에서 그린란드로 가는 당시의 항해노선을 설명하는 말이다.

바이킹이 온갖 날씨 변화를 무릅쓰고 어떻게 항로를 찾았는지 추측이 무성하다. 20세기의 선원들은 항해법의 도움 없이 북대서양을 정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똑같이 파도가 높은 이 바다에서 길을 찾을 때는 어떤 항해기술도, 배의 뛰어난 성능도 거의 소용없기 때문이다. 그린란드로 가는 항로는 바이킹 선장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었을 것이다. 무론 13세기까지는 그것이 글로 기록되지 않았다. 아마 그 항로를 아려주는 내용은 음률에 맞춰 구전으로 계속 전해졌을 것이다. 아니면 노래로 전달되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날씨가 나쁘거나 망망대해에 물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을 때 이런 정도 설명을 가지고는 길을 제대로 찾을 수 없었다. - 이것은 북대서양의 규칙이라고 할 수 있다.
---p. 93
"서쪽 방향으로 돛을 올려라. 셰틀랜드 북쪽에서 멈추어라. 날씨가 쾌청할 때만 셰틀랜드를 볼 수 있다. 돛을 올려 페로스 제도를 지나라. 그러면 수평선 위에 반만 모습을 드러낸 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계속 아이슬란드를 지나라. 고래와 새가 가는 기을 동행해줄 것이다..."
이것은 노르웨이에서 그린란드로 가는 당시의 항해노선을 설명하는 말이다.

바이킹이 온갖 날씨 변화를 무릅쓰고 어떻게 항로를 찾았는지 추측이 무성하다. 20세기의 선원들은 항해법의 도움 없이 북대서양을 정복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똑같이 파도가 높은 이 바다에서 길을 찾을 때는 어떤 항해기술도, 배의 뛰어난 성능도 거의 소용없기 때문이다. 그린란드로 가는 항로는 바이킹 선장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었을 것이다. 무론 13세기까지는 그것이 글로 기록되지 않았다. 아마 그 항로를 아려주는 내용은 음률에 맞춰 구전으로 계속 전해졌을 것이다. 아니면 노래로 전달되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날씨가 나쁘거나 망망대해에 물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을 때 이런 정도 설명을 가지고는 길을 제대로 찾을 수 없었다. - 이것은 북대서양의 규칙이라고 할 수 있다.
---p.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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