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06쪽 \| 302g \| 15322420mm
ISBN13	9788959890088
ISBN10	895989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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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등저 : 송형석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이 책을 쓴 이들은 한국경제신문사 온라인 미디어 한경닷컴(www.hankyung.com)에 칼럼을 연재하는 칼럼니스트입니다. 한국경제신문사의 논설위원, 전문위원, 전문기자, 취재기자, 해외특파원, 연구원 등 언론인과 경제, 경영, 자기계발 분야의 전문가들입니다. 이들이 꾸미는 한경닷컴 커뮤니티는 성공을 꿈꾸는 평범한 직장인들과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경영자, 간부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한경닷컴 칼럼니스트들은 독자 여러분 안에 잠재한 성공의 씨앗을 싹 틔워줄 살아 숨쉬는 글을 매일매일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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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이고 개인들의 일이 강조되는 전문화 시대라고 해도 많은 이들이 느끼는 ‘핵심인재’의 정의는 비슷하게 마련이다. 리더십은 하찮고 작은 자리에서도 스스로가 리더라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발휘하려고 노력할 때 길러지는 것이다. 조직사회에서 가장 실패할 확률이 높은 사람은 일을 못하는 사원보다는 오히려 ‘밥 한번 안 사는’ 사람일 경우가 더 많다. 이기적으로 자기 것만 챙기면 단기적으로는 이익을 얻는 것 같지만 결국 남들의 눈 밖에 나고 사귀고 싶지 않는 사람이 되며 조직사회에는 적합하지 않은 인사로 분류되고 마는 것이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러면 어떤 문제이든 내가 책임질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그를 바탕으로 고객과 주변의 동료들도 내가 챙겨야 한다는 사장의 몸가짐을 갖도록 노력해 보자. 이런 것들이 남들에게도 그대로 느껴질 정도가 되면 그의 앞길에는 큰 길이 열리는 것이다.

--- p.16

누구나 ‘소원’이라고 하면 대부분 아주 큰 것을 떠올리려고 한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의 소원은 의외로 소박하고 작은 것일 때가 많다. 거창하거나 위대하거나 대단하거나 너무 높은 곳에 있는 것만은 아니다. 그 중에서도 아침에 출근해 보는 것이 소원인 사람들도 많다. 아침에 일어나서 갈 곳이 없다는 자괴감으로 피폐해진 사람들의 절박한 소원이다. 이런 소원이 얼마나 간절한 것인지는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알 수 없다. 따라서 오늘도 눈을 뜨면 갈 곳이 있다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다. 다만 이 행복을 온몸으로 체감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다면 성공 스토리는 그대로 내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 p.83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의하면 책을 읽은 후 20분이 경과하면 읽은 내용의 40%가 기억에서 사라지고 1일이 경과하면 66%, 2일 뒤에는 72%, 1개월 후에는 80%를 잊어버리게 된다고 합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은 반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기억력이 좋다 또는 나쁘다고 하는 것은 몇 번을 반복해야 망각곡선이 수평으로 되느냐의 차이라고 합니다. 기록만큼 믿을 만한 것도 없습니다. 글쓰기는 기억을 강화하는 반복효과와 함께 생각을 정리하고 단편들을 엮는 데 아주 좋습니다. 잊어버리지 않고 꼭 기억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그것을 주제로 삼아서 글쓰기를 권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남들이 시행착오를 덜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나 자신에게 다시 한 번 그 내용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서입니다.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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