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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세 이재용

삼성 3세 이재용

: 그의 출발선은 왜 우리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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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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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4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172810
ISBN10 899517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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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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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병한
고려대 심리학과 · 신문방송학과 졸업.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 상근기자로 활동하면서 2000년 10월 13일 'YS 고대앞 농성사건'을 14시간 동안 생중계했다.
저자 : 곽노현
서울대와 펜실베니아대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현재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과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을 역임했으며 '5 · 18 시민상'을 수상했다. 현재 '스탑삼성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저자 : 윤종훈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공인회계사. 참여연대 조세개혁팀장으로서 2000년 말 한겨울에 국세청 앞에서 삼성3세 이재용에게 과세하라며 2주간 1인 시위를 벌였다. 현재 구리 외대어학원 원장이다.

저서로는 『유리지갑홍대리의 세금이야기』『노동자의 경영지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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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뽑힌 회사는 에버랜드, 선택된 방식은 재용 씨 등 이회장의 4남매를 대상으로 한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 :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채권) 발행. 총수의 의지를 확인한 에버랜드 이사진은 자사의 62.5% 지분에 해당하는 전환사채를 불과 96억원에 발행해준다. 다시 말해서 에버랜드 경영진은 용인에버랜드, 연포해수욕장, 신라호텔, 기타 삼성그룹의 주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재벌 에버랜드의 62.5% 지배지분을 경영권 프리미엄이나 영업권 값에도 미치지 못하는 단돈 96억원을 받고 총수 자식들에게 팔아넘긴다.
--- p.118
몫돈 들이지 않고 천문학적인 재산의 대물림이 가능했던 것은 1980년 중반 당시 엉성한 상속세법의 그물망 때문이었다. 삼성그룹은 1965년 4월 삼성문화재단(설립 당시 명칭은 삼성미술문화재단)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여 개의 공익법인을 창설했다. 삼성문화재단 창설 당시 이병철 회장은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 10억원어치와 부산에 소재한 부동산 10만평을 출연하겠다고 발표해 세인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이병철 회장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과 그 맥을 같이 하는 듯했다.

하지만 삼성이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을 한 꺼풀 벗겨보면 불행히도 그 양상은 자못 다르다. 당시 이병철 회장의 부정축재에 대한 비판여론이 고조됐었고 군사정권이 이에 대해 조사한다는 설이 떠돌았다. 실제 그는 5 · 16 직후 부정축재자로 몰리면서 조흥 · 상업 · 한일 등 3개 은행을 국가에 환수당하기도 했다. 이 때 이병철 회장은 공익재단 법인을 설립해 군사정권의 사정을 피해가면서 오히려 상속에 박차를 가했다.

참여연대는 1998년 9월 「공익재단법인 백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재벌의 위장 계열사 공익재단법인을 고발한다'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다. 참여연대는 이 책에서 재벌들은 공익재단이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을 이용해 계열사 지배수단으로 삼거나, 상속 · 증여세의 탈세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역시 '상속의 귀재' 삼성의 예이다.
---pp.102~103
모든 사람들의 출발선이 다 똑같을 수는 없다. 자신의 능력, 부모의 능력에 따라 출발선은 각기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삼성 3세 이재용의 출발선은 다른 14명의 1968년 6월생 이재용과, 또한 그 나이 또래의 다른 청년들과, 더 나아가 나이를 초월한 모든 사람들과 다르다. 달라도 너무 다르다.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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