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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극장에서 퐁듀 먹기
백승국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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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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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48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411736
ISBN10 89704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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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백승국
프랑스 국립 리모쥬 대학교에서 기호학을 전공하고, 톨루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목전에 둔 저자는 모든 사물이 나타내는 고유한, 크고 작은 의미에 무한한 호기심을 갖고 있다. 이런 기호학적인 예민한 시각으로 스크린 속에 배치된 음식 문화를 끄집어 내고 그 속에서 '매너'를 찾아내 국제적인 감각과 연결시키며, 더 나아가서는 비즈니스의 실용적인 정보로 확장시키는 그의 혜안을 갖고 있다. 현재 청주대학교에서 불어와 호텔경영학을 강의하는 교수님인 동시에 각 기관의 서비스 관련 단체에 '국제 매너'와 '성공하는 비즈니스 에티켓'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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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비행기를 타고 함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보고 오는데, 공연장에서 비비안은 오페라를 처음 보고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열렬히 기립 박수를 보낸다. 그때 비비안의 의상은 빨간 드레스, 그리고 함께 온 사람들 역시 모두 공연 관람을 위해 격식을 갖춘 복장을 하고 있다. 이렇듯 서양에서는 아직도 공연 첫날이나 월요일 밤에는 관람석에서도 격식을 갖추어 예복 차림을 하는 관습이 일부 남아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턱시도나 정장 또는 칵테일 드레스 정도로 간소화되고 있지만, 초연에는 반드시 정식 예복을 입어야 한다.

이렇게 에드워드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비비안은 조금씩 다른 사람으로 변해 간다. 그것은 고급 옷을 걸쳐 놓았기 때문이 아니라, 에드워드와 함께한 일주일이란 시간 동안 에티켓을 배워 나가기 때문이다. 올바른 에티켓을 알고 있으면 사람은 어느 장소, 어떤 사람과 마주해도 전혀 당황함 없이 당당하게 행동한다. 그런 자신감은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는 힘도 갖게 만든다.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서 호감을 주려고 노력하는 일, 남을 존중하는 마음은 에티켓의 기본 정신에서 빠질 수 없는 요건들이다. 이러한 것들을 염두에 두고 사람을 대한다면 상대방을 기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으로부터 존중받을 수도 있다.
--- pp.168~169
'예술가는 가난한지 않아요.'
파리의 최상급 요리를, 그것도 전혀 음미할 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전재산을 써가며 준비했던 최고의 음식은 마을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자신의 요리 혼을 펼치고 싶어하는 바베트의 열망이 담긴 것이다. 그리고 이런 바베트의 무상의 행위는 그녀가 예술가였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 p.74--pp.13-17바베트의만찬
--- p.74--pp.13-17바베트의만찬
어머니는 요리하기를 무척 좋아했는데, 맛뿐만 아니라 음식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데도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죽 한 그릇에도 초록색 풀고 붉은 빛의 새우 등이 예쁘게 얹혀졌다. 음식의 바탕 색과 대비되는 강렬한 색채를 보고 자라면서 미학적인 맛을 터득한 것 같다.
--- p.111,---pp.10-13
'......알다시피 인간의 역사는 유사 이래 상류층과 민중계급의 투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너는 기실 상류층의 차별화 혹은 변별의 수단으로 발전해 왔다......매너는 실사구시의 입장에서 한마디로 정의하면 '경쟁력'이다. 환언하면 개인의 경쟁력이자 가정과 직장의 경쟁력이요,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좋은 매너와 에티켓은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 같지만, 한편으론 자신의 인격을 돋보이게 해 주고 자신감을 안겨주는 묘약 같은 것이기도 하다.'
--- p.
'......알다시피 인간의 역사는 유사 이래 상류층과 민중계급의 투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너는 기실 상류층의 차별화 혹은 변별의 수단으로 발전해 왔다......매너는 실사구시의 입장에서 한마디로 정의하면 '경쟁력'이다. 환언하면 개인의 경쟁력이자 가정과 직장의 경쟁력이요,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좋은 매너와 에티켓은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 같지만, 한편으론 자신의 인격을 돋보이게 해 주고 자신감을 안겨주는 묘약 같은 것이기도 하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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