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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의 조건

이노베이터의 조건

: 자기혁신편

피터 드러커의 21세기 비전-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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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710g | 153*224*30mm
ISBN13 9788935204489
ISBN10 89352044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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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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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재규
1970년 서울대 상과대학 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와 영진약품 등의 기업에 다년간 근무하였다. 현재 대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구은행과 영원무역의 사외이사를 겸하며 많은 기업에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재미있는 기업 이야기』『노키아 스토리』『빅뱅경영』『리엔지니어링과 카이젠』『인적자원 관리론』등이 있으며, 『21세기 오디세이』, 『회사 인간의 흥망』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 류혜숙 (ruru100@yes24.com)
저자가 한국 독자들을 위해 따로 서문을 준비할 만큼 <피터 드러커의 21세기 비전> 시리즈는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경영학자이자 사회생태학자로 알려진 피터 드러커가 60여 년간에 걸친 자신의 사상과 비전을 3부작으로 정리한 <피터 드러커의 21세기 비전> 은 급변하는 시대에 개인과 경영, 사회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며, 이들이 새로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려면 어떠한 자기 혁신이 필요한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제 1권 『프로페셔널의 조건』이 개인의 문제를, 제 2권 『변화 리더의 조건』이 경영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면 마지막 권인 『이노베이터의 조건』은 새로운 사회의 변화에 주목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20세기의 역사적 추세와 사회적 변혁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21세기 지식 사회의 모습을 예측하며, 변화된 사회 속에서 개인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혁신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피터 드러커는 경영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지만 정치, 역사를 두루 섭렵한 그의 이력을 보면, 경영학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연구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새로운 사회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는 이 책은 그가 바라보는 개인과 사회에 대한 관점, 즉 인간 존재의 의미와 본질에 대한 그의 철학이 가장 집약적으로 드러나 있는 셈이다.

그는 언제나 개개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야기하지만, 더불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사회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합법적 권력을 지닌 사회만이 개개인의 짜임새 있는 유대 관계를 형성해 주며, 사회의 절대적 권력이 합법적이지 않다면 개인은 기껏해야 노예 근성을 지닌 무기력한 사회적 원자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같이 풀리지 않는 문제와 마찬가지로 무기력한 사회가 먼저냐, 개인이 먼저냐에 대한 질문보다는 개인과 사회가 각각 어떤 역할 속에서 상호 작용해야 하는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격동의 20세기를 정리하며 피터 드러커가 예측한 21세기는 지식 노동자가 사회의 중심에 서는 지식 사회이며 이들은 단일 최대 노동력 집단이나 최대 인구 집단으로 자리잡으리라고 말한다. 또한 지식 노동자들은 설령 수적으로 우세한 다른 집단이 있더라도 사회의 특성과 형태를 규정짓는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리라고 역설한다. 그렇다면 이 같은 새로운 사회에서 개인들이 해야 할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인가. 바로 평생 학습이다. 그는 지식 사회에서는 교육이 사회의 중심에 서고, 학교가 핵심적 사회 기관이 되리라고 주장한다.

완전히 다른 모양으로 재구성되는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날카롭게 통찰하는 저자는 노령화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변화, 정보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경제로의 이동, 국민 국가에서 거대 국가로의 이동에서 비롯된 정부의 역할 변화, 지식 사회에서 지식인의 역할과 책임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지식이 사회적 지위는 물론 경제적 지위를 결정짓는 가장 큰 수단이 된다면 결국 중요한 것은 지식인의 역할과 책임이다. 앞서 말했듯 피터 드러커는 합법적이지 않은 권력은 사회를 제대로 이끌 수 없다고 보고 있으며, 지식인들의 올바른 윤리관이야말로 미래 사회의 결정짓는 핵심이 되리라고 지적한다.

6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 축적된 날카로운 혜안이 주는 가르침 외에도 아흔 셋의 나이에도 좀처럼 배움을 놓지 않는 노학자의 모습은 평생 교육을 실천하는 지식인의 전형을 보여준다. 드러커의 사상이 미래 사회를 예측하는 타당한 틀로서 인정됨은 이러한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조직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있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사회적 영향을 제거하는 일을 포함하여, 사회적 니즈와 수요를 충족시키는 모든 일을 자신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회들로 전환하는 것이다. 다윈 사회에서는 모든 조직이 본래의 전통적 의미에 걸맞는 기업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즉 한정된 자원을 보다 생산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사회의 대리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각각의 조직에 있어서 '생산성'의 의미는 서로 다르다. 따라서 각각의 조직은 자신이 산출한 결과들을 서로 다른 방법과 기준에 의해 측정한다. 그러나 모든 조직은 반드시 이행하지 않으면 안 될 동일한 과업을 갖고 있다. 모든 조직, 특히 기업에게 있어 사회적 니즈와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작업을 수익성 있는 사업상의 기회로 전환하는 것은 하나의 도덕적 책임이다. 모든 조직은 사회적 영향을 제거하는 작업과 사회적 니즈를 충족시키는 작업을 자신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기회로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의 여러 가지 니즈와 수요는 조직들에게 있어 하나의 기회로 인식되어야 한다. 의료 분야의 원가 상승은 병원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의 주요 기회이다. 그것은 병원의 경영진에게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고 혁신을 수행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경영자가 조직으로부터 보수를 받는 이유인 것이다. 일류의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현대 사회의 니즈는 학교의 입장에서 보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이다.
--- pp.125~126
경제적 이해 집단들은 타협이 가능하다. 이는 경제적 이해에 기초한 정치의 커다란 강점이다. 반쪽의 빵은 여전히 빵이다. 하지만 반쪽의 사람은 더 이상 사람이 아니다. 그것은 시체이며 한 줌의 고깃덩어리일 뿐이다. 환경운동가들에게 있어서 반쯤 멸종된 생물은 완전히 소멸된 생물이나 다름없다. 비경제적 이해에 있어서는 어떠한 타협도 가능하지가 않다.
--- pp.10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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