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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사

인류의 미래사

: 21세기 파국과 인간의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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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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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75쪽 | 664g | 153*224*30mm
ISBN13 9788991799158
ISBN10 899179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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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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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W. 워런 와거(Walter Warre Wager, 1932~2004)
앨빈 토플러, 아서 클라크 등과 함께 대표적인 미래학자로 꼽히는 미국의 역사학자이다. 1932년에 태어났으며, 2004년 타계할 때까지 뉴욕 주립대 빙엄턴 대학 역사학과 교수로 30년간 재직했다. 서양 지성사와 문화사를 연구했으며, 특히 정치ㆍ경제적 틀에 입각한 미래사 연구로 탁월함을 인정받아 빙엄턴 대학의 수훈교수가 되었다. 1974년부터 시작된 그의 미래학 수업은 학생들이 구름처럼 몰려든 대학 최고 인기 강의였으며, 그의 이름은 졸업생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명성을 얻었다. 수천 명의 학생이 수강한 그의 미래학 강의를 토대로 쓴 『인류의 미래사』는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신입생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그의 다른 책으로 『The City of Man』, 『H.G. Wells : Traversing Time』, 『The New Three Futures』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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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질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자본주의가 대세를 장악했단다. 서기 2000년, 여기에 의문을 던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 국가 주도형 계획경제가 붕괴하기 전까지만 해도 자본주의를 소리쳐 내세우기는 사실상 어려운 상태였단다. …… 1990년대 이전 세계가 ‘자본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으로 나뉘어 있었다는 생각은 망상이란다. 그래, 소련, 중국, 폴란드 같은 공산국가들의 당 지도부가 사회주의 건설을 자랑스러워했던 것은 사실이야. 하지만 경제만은 자본주의 세계 질서에 완전히 통합되어 있었단다. 자본을 소유한 것이 개인이든 국가든, 중요한 것은 자본이 쓰인 방식과 목적에 있거든. 그런 기준으로 보면 소련이나 미국이나 자본이 기능한 방식은 동일했단다. 두 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자본은 사용이 아니라 이윤을 얻기 위한 생산 활동에 쓰였고,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불평등한 결과를 낳을 게 뻔한 규칙에 따라 움직이는 세계 시장에서 교환되었다. …… 사회주의 국가들을 지배한 것은 결국 사회주의가 아니라 국가자본주의였던 거야.
--- pp.42~43
보건부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야심찼던 만큼이나 격렬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은 ‘유전자 전략’이었다. …… 간단히 말해 ‘유전자 전략’의 목표는 인간이라는 종을 재설계하는 거였다. 인간을 대중의 동의를 얻어 과학자들이 설정한 최상의 신체, 최상의 지력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었단다. …… (유전자 전략 프로젝트를 제안한 보건부 장관 키안 군디는) 힘과 특권을 지닌 새로운 엘리트층이 들고일어나 능력과 운이 없는 약자들을 착취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유전자 전략’밖에 없다고 했지. 키안은 이렇게 결론지었더. “사회주의는 우월함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우월한 계층을 반대하는 것이다.”
--- p.314
(해가 갈수록 노령화 사회가 현실이 되면서) 현재 대부분의 공동체들은 세대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노인들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정치 권력을 독점하는 경향이 계속되다 보니, 청년들은 자신들에게 기회가 올 날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리는 상황이 되었어. …… 과거의 계급 투쟁이, 아직은 미미하기는 하지만 노년층과 젊은층의 갈등으로 재연되었단다. 개인적으로 나는 우리 시대보다 다음 시대가 무엇인가를 이루기 더 힘들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많은 동정심을 느낀단다.
--- p.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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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이 특별히 매력적인 이유는 현실감과 선택권을 동시에 제공해주고 있다는 데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역사적 감수성을 충분히 발휘해 좀 더 일관되고 현명한 정치적 선택을 할 것을 역설한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을, 우리를 대신해 저자가 알아서 끝을 맺는 과학소설이 아닌, 몇 가지 선택지를 제시해주고 결정은 독자가 하도록 하는 미래의 역사로 만들어주는 부분이다.
- 이매뉴얼 월러스틴?예일대 교수

미래학자 와거가 지닌 탄탄한 지식과 이론 덕분에 『인류의 미래사』는 막연한 추론이 아닌, 우리 인간이 진정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를 날카롭게 예측한 역동적인 작품이 되었다.
-

사실, 허구, 통찰력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미래사의 역작!
- 조지 제브로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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