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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보는 아이들

다르게 보는 아이들

게르다 윤 저 / 이수영 역 | 백의출판사 | 2001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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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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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6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0260874
ISBN10 898026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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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게르다 윤
1935년에 태어났으며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현재 아동 및 청소년 정신병자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신 요법 전문가로서 장애아의 가족들을 상담하고 있다.
역자 : 이수영
성균관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독문확과 철학을 수학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오스트리아 음악 기행』『이탈리아 음악 기행』『하나뿐인 나 어떻게 말할 것인가』『하나뿐인 나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넷서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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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는 이제 열네 살입니다. 제가 열네 살 때는 의사가 되겠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었지요. 저는 열여덟 살에 고등학교 졸업 시험을 마치고 바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매우 수줍어하고 특히 미래에 대해서 아주 불안해하는 아이였지요.

학업은 끝낼 수 있을지, 쉬지 않고 바로 학업을 끝낼 수 있을지 늘 걱정했어요. 그래서 저는 열심히 공부했고, 양심적이었고, 어떻게 보면 아주 지루한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공부 이외의 다른 일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플 때나 열이 날 때도 가으이에 참석했습니다. 나중에 뭔가 부족한 것이 있을까 불안해했거든요. 그리고 저는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진정한 이상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 이상에 대해 그저 배워서 익힌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지요 제 아버지는 의사였고, 저는 두 살 때부터 인형을 데리고 폐렴에 걸린 환자 놀이를 했습니다.
--- pp.120~121
저는 모든 장애인들이 주위 사람들로부터 더 많이 이해받길 원하고 그들이 더 존중받길 원합니다.....사회의 모든 구성원들 스스로가 장애인들에 대해 올바른 태도를 취할 수 있을 정도로 그들에 대해 알아야 하며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자극한다거나 모욕을 주고 사회 구성원으로부터 배제시켜서는 안 됩니다.
--- p.190
우리는 함께 미르얌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우리 셋이서만 지내는 첫날밤이었지요 나는 지금도 그 날을 아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 셋은 모두 한 방에서 잠을 잤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흥분한 상태였기 때문에 우리는 자주 일어나서 아이가 숨은 제대로 쉬는지 살펴보곤 했지요. 아이와 함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너무나 아름다운 일이었습니다.

며칠이 지났지만 아이에게서 특별한 점을 발견할 수는 없었습니다.미르얌은 아주 생기 있었고 완전히 정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뭔가 비정상이 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아무런 걱저이 없는 나날이 지났고, 미르얌은 그 사이 병 한번 걸린 적이 없었습니다. 미르얌은 R시에 있는 아내와 하루종일 함께 지냈습니다.

얼마 후 아내는 미르얌이 황달뿐만 아니라, 유전적인 장애, 즉 다운 증후군에 결린 아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나는 다운 증후군이 어떤 병인지 젼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는 잘 웃었고 전혀 아파 보인다거나 이상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 pp.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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