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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르파, 히말라야의 전설

셰르파, 히말라야의 전설

조너선 닐 저 / 서영철 옮김 | 지호 | 2006년 10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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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459쪽 | 722g | 153*224*30mm
ISBN13 9788959090204
ISBN10 89590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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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너선 닐
미국 출신의 사회운동가이자 논픽션 작가. 1960년대 반전운동의 경험으로 사회운동에 투신했으며, 현재는 세계화에 반대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사건을 보려하며, 기록된 자료의 한계를 넘어 사건을 겪은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자한다. 이 책을 쓸 때도 그는 수 개월간 셰르파 마을에 거주하여 셰르파 말을 배우고 많은 노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제껏 어떤 책도 담고 있지 않던 셰르파들의 생각과 감정, 그들의 역사를 이 책을 통해 밝히고 있다. 그외 주요 저서로는 『미국의 베트남 전쟁』(책갈피, 2004)『표류』『미국의 진실』등이 있다.
옮긴이 : 서영철
서강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캐나다 온타니오 주 킹스톤의 퀸즈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부산 경성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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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히브들은 원정 중에 고기를 먹었지만 포터들은 빵만을 먹었다. 성장기에 훈자 사람들은 종종 빵조차 부족했으며, 독일인들은 원하는 만큼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계층에 속해 있었다. 독일인들은 더 따뜻한 옷을 입고 있었다. 사히브들은 침낭이 있었으나 훈자 사람들은 담요밖에 없었다. 독일인들은 방수복을 입었으나 훈자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러나 놀턴은 이 일반 농민들이 일급 등반가만큼이나 어려움에 너무 민감하다는 데 실망했다…… 모순은 그들 야심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백인들은 더 우월해야 하며 산의 정복은 그들 몫인 듯이 이야기한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바로 놀턴처럼 인도인 포터, 즉 등반 관련 책에는 이름조차 실리지 않는 사람들이 공로를 독차지하는 백인들보다 더 힘이 세고 강인하기를 기대했다. 백인들은 포터들이 강하지 않다면 자신들이 산을 오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자신들의 실패를 포터의 탓으로 돌렸다.
--- p.123-124
다르질링의 가파른 골목길 위아래로 백인 관광객을 태우고 다녔던 쿨리였던 그들이 1921년에 처음으로 에베레스트에 오르기 시작했다. 해가 지나고, 산과 산을 오르면서, 다른 사람 뒤에서 다른 한 사람이 남은 짐을 날랐고, 어려운 길을 가는 사히브를 도왔으며, 언제나 웃었고, 차를 끓였다. 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썼으며, 손가락과 발가락을 잃었고, 때로는 죽기까지 했다. 이렇게 하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누구이며, 자신들이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인식을 바꾸어나갔다. 그리고 그들은 사히브들의 인식 또한 변화시켰다. 텐징은 그가 특별한 존재였기 때문에 그곳에 있었다. 그러나 그는 셰르파였기 때문에 그곳에 있었다.
1934년 낭가파르바트를 올랐던 셰르파―니마 노르부, 다크시, 니마 도르제, 니마 타시, 핀조, 다 툰두, 키타르, 파상 키쿠리, 파상 픽처, 앙 체링 그리고 가이라이―모두가 텐징이 정상 능선에 있게 한 역사의 일부였다.
--- p.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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