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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피트리온

암피트리온

[ 양장 ]
조구호 | 창비 | 2006년 10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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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중남미소설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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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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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10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75쪽 | 372g | 135*196*20mm
ISBN13 9788936471170
ISBN10 893647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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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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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그나시오 빠디야
멕시코에서 태어나 이베로아메리까나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스페인 살라망까 대학교에서 세르반떼스 연구로 스페인 · 중남미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젊은 문인들과 결성한 문학그룹 '크렉'(Crack)은 멕시코 문학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는다. 『암피트리온』으로 2000년 스페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쁘라마베라 문학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프랑스 문예지 [리르]는 그를 '다가오는 시대의 세계 15대 작가'로 선정했다. 현재 멕시코 뿌에블라 대학교에서 스페인 · 중남미 문학을 강의하며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암피트리온』을 비롯해 대표작으로 소설 『고양이들이 지하철로에 갇힌 해』『질식당한 자들의 대성당』『왕 부처가 돌아온다면』등이 있고, 동화 ·에쎄이 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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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피트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테베의 왕이다. 싸움터에 나간 그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날, 암피트리온으로 변신한 제우스가 그의 아내 알크메네를 찾아가 감쪽같이 속여 하룻밤을 보내고, 9개월 뒤 알크메네는 제우스의 아들인 헤라클레스와 암피트리온의 아들인 이피클레스를 쌍둥이로 낳는다. 이 소설에서 암피트리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정책에 반대하는 나찌 당의 몇몇 간부들이 체제 전복을 꿈꾸며, 장군과 고위 간부로 위장한 대역자 부대를 만들어 전후에 무사한 탈출을 꾀하려 했던 작전명이자, 순간의 승부로 존재 전부를 잃게 되는 운명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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