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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뉴스를 어떻게 전해 드려야 할까요?

여러분! 이 뉴스를 어떻게 전해 드려야 할까요?

: 황우석 사태 취재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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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503쪽 | 779g | 153*224*35mm
ISBN13 9788956026541
ISBN10 895602654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학수
1969년 출생. 1987년에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하였다. 1997년 MBC에 프로듀서로 입사했다.

방송 경력
* <생방송 화제 집중> 연출
* <생방송 모닝 스페셜> 연출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신의 아들과의 전쟁', '한국의 진보 3부작' 연출
* '사형제도를 사형시켜라', '양심적 병역 거부', '군 사법제도를 기소하라', '음지의 절대권력, 국가정보원', '불패신화, 삼성무노조', 'SOFA, 미군 범죄의 면죄부인가?', '그들만의 재판, 미군은 무죄인가?', '황우석 신화의 난자의혹’, '특집, PD수첩은 왜 재검증을 요구했는가?', '줄기세포 신화의 진실' 등 연출

수상 경력
* 아시아 TV어워드 시사 부문 최우수작품상(2006)
* 올해의 기획 보도상
* 한국방송협회 올해의 TV 프로듀서상
* PD협회 올해의 PD상
* 부패방지위 반부패 유공상
* 가톨릭 매스컴상
* YWCA 평화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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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참 걱정이다"
그날 밤, 헤어지면서 팀장이 혼잣말처럼 되뇐 말이다. 이심전심인가? 지난 두 달간 내가 고민해온 바를 정확히 담고 있었다. 제보 내용을 아예 몰랐다면 지나칠 수 있겠지만 이미 거짓이라는 강한 심증이 드는 상황에서 피해갈 수는 없는 것이다. 걱정이 앞서 아예 사건 자체를 회피해버린다면 우리는 이미 저널리스트가 아닌 셈이다. 스스로의 양심에 못을 박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p.65, 03. 물밑에서 내공을 쌓다 중
팀장의 생각은 이런 것이었다. 우리가 취재한 내용이 중대한데 이것을 방송하지 못하게 한다면, 조직을 떠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를 떠나서 그동안 취재한 내용을 검찰에 알린다는 것인데, 검찰청사 앞에서 ‘우리를 구속하라’고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이었다. 우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선종의 증언과 함께 우리가 가진 취재물들을 검찰이 알게 되면, 수사가 확대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배수의 진을 치고 황교수가 수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물고 들어가자는 작전이었다. 이 정도 상황이 진전되면 팀장은 수사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다른 직장을 알아봐야 할 것이다. 팀장은 다음 날에도 함께 담배를 피면서 이런 의견을 말했는데, 이때는 아주 간명하게 표현했다.
"학수야, 네가 구속돼라"
--p.431, 11. 공작이 MBC를 삼키다 중
우리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있는 그 때에 9시 <뉴스데스크>가 방송되었다. 엄기영 앵커는 떨리는 목소리로 소식을 전했다.
"여러분, 이 뉴스를 어떻게 전해 드려야 할까요?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가 없다고 합니다."

말을 하는 앵커도 떨렸고, 이 소식을 듣는 국민들의 마음도 떨렸을 것이다. 팀은 저녁 9시 55분부터 방송을 사무실에서 함께 보았고, 우리의 이런 모습을 취재하는 기자들이 몇 명 들어와 있었다. 저녁 11시를 넘겨 우리는 간단한 회의를 마친 뒤, 근처 맥주집으로 갔다. 저녁도 안 먹었으니 배도 고팠다.
그렇게 대반전의 막이 내렸다. 이 반전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았다. 진실! 그것은 여리고 쉽게 망가져서 이 거친 세상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 힘을 누구도 거스를 수 없었다.
--p.480, 12. 대반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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