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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1년 08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43쪽 | 913g | 크기확인중 |
| ISBN13 | 9788986361537 |
| ISBN10 | 8986361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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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르네 그리모
고대 · 중세는 물론 현재의 지중해 지역 연구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저자는 그리스 신화와 골 지방 고고학에 대한 저술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기고 있다. 그녀는 시칠리아 섬에 관한 문화 · 예술 안내서로 유명하고 특히 그리스 반도와 수많은 신비가 담긴 섬들에 대한 『블루 가이드 Guides bleus』를 간행하는 데 책임자 역할을 담당했다. 서문을 쓴 바실리 알렉사키스 (Vassili Alexakis)는 그리스 작가로 고향 아테네와 파리를 오가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수많은 에세이와 소설을 썼는데 그 중 『모국어 La Langue maternelle』는 유럽 문단에서 대단한 평가를 받고 있다.
역자 : 김이정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언어학 석사, 파리 13대학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강대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역서로 『개 이야기』, 『생명의 역사』, 『말하는 나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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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노스 섬의 비둘기집
키클라데스 제도의 북쪽에 있는 티노스 섬엔 독창적인 건물들이 서 있다. 약 1,300채의 비둘기집은 베네치아인들이 세운 것으로, 그들은 자신들이 지배한 13세기부터 15세기까지 이 섬에 비둘기를 사육했다. 이 집들은 사각형의 탑으로, 비둘기를 대충 표현한 편암 조각이 가득한 작은 기둥들이나 돌로 장식된 평평한 지붕이 있다. 장식은 원 안에 꽃을 그려 넣은 형태의 문양 · 이삭 모양 · 삼각형 · 마름모꼴 · 벌집 모양 등이 배합되어, 돌로된 레이스 장식을 이루고 있다. 가장 아름다운 비둘기집은 티노스 섬의 타람바도스 계곡에 있다.
눈부신 흰색의 수도원과 예배당
가장 유명한 수도원은 아모르고스 섬의 파나기아 호로비오타사 수도원일 것이다. 이 섬에서 뤽 베송의 영화 「그랑 블루」가 촬영되었다. 11세기 말 비잔틴 황제 알렉시스 콤네노스가 세운 이 수도원은 어두운 암석에 달라붙은 채 해발 300m에 서 있다. 케아 섬의 파나기아 카스트리아니 수도원(18세기)은 바다를 마주보는 곶에 세워져 있어 탄성이 터져나올 정도로 전망이 좋다. 에배당은 수백 개에 이른다. 미코노스 섬은 일 년의 날짜 만큼인 365개의 예배당이 있는 데 그중 대부분을 부유해진 해적들이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에배당들은 정화 석회처럼 희다. 매년 부활절 전에 주민들은 정화 석회를 예배당에 열심히 바른다. 많은 사진작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예배당의 둥근 지붕의 파란색은 모기를 쫓는다고도 한다.
카스트로, 방어용 병기창
바다 위로, 섬들의 가장 높은 부분에 위풍 당당한 요새나 요새화된 마을이 보초를 서고 있다. 이것이 바로 '카스트로',베네치아인들과 제노바인들이 키클라데스 제도를 지배하고 있었을 때 해적의 침입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폴레간드로 섬과 키몰로스 섬, 세리포스 섬에는 오늘날은 폐허가 된 구 카스트로 주변의 암석 봉우리 위에 도청 소재지가 건설되었다.
시프노스 섬에는 해발 100m에 위치한 가파른 곶 위에 카스트로가 서 있다. 낙소스 섬의 도청 소재지인 호라에는 13세기에 카스트로가 세워졌으며, 이 군도의 공작 마르코 세누도가 세운 플레간드로 섬의 카스트로도 마찬가지이다. 7개의 탑과 3개의 문이 있는 성벽은 지붕 덮인 통로와 문장으로 장식된 정면이 집들을 에워싸고 있다.
키클라데스 제도의 북쪽에 있는 티노스 섬엔 독창적인 건물들이 서 있다. 약 1,300채의 비둘기집은 베네치아인들이 세운 것으로, 그들은 자신들이 지배한 13세기부터 15세기까지 이 섬에 비둘기를 사육했다. 이 집들은 사각형의 탑으로, 비둘기를 대충 표현한 편암 조각이 가득한 작은 기둥들이나 돌로 장식된 평평한 지붕이 있다. 장식은 원 안에 꽃을 그려 넣은 형태의 문양 · 이삭 모양 · 삼각형 · 마름모꼴 · 벌집 모양 등이 배합되어, 돌로된 레이스 장식을 이루고 있다. 가장 아름다운 비둘기집은 티노스 섬의 타람바도스 계곡에 있다.
눈부신 흰색의 수도원과 예배당
가장 유명한 수도원은 아모르고스 섬의 파나기아 호로비오타사 수도원일 것이다. 이 섬에서 뤽 베송의 영화 「그랑 블루」가 촬영되었다. 11세기 말 비잔틴 황제 알렉시스 콤네노스가 세운 이 수도원은 어두운 암석에 달라붙은 채 해발 300m에 서 있다. 케아 섬의 파나기아 카스트리아니 수도원(18세기)은 바다를 마주보는 곶에 세워져 있어 탄성이 터져나올 정도로 전망이 좋다. 에배당은 수백 개에 이른다. 미코노스 섬은 일 년의 날짜 만큼인 365개의 예배당이 있는 데 그중 대부분을 부유해진 해적들이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에배당들은 정화 석회처럼 희다. 매년 부활절 전에 주민들은 정화 석회를 예배당에 열심히 바른다. 많은 사진작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예배당의 둥근 지붕의 파란색은 모기를 쫓는다고도 한다.
카스트로, 방어용 병기창
바다 위로, 섬들의 가장 높은 부분에 위풍 당당한 요새나 요새화된 마을이 보초를 서고 있다. 이것이 바로 '카스트로',베네치아인들과 제노바인들이 키클라데스 제도를 지배하고 있었을 때 해적의 침입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폴레간드로 섬과 키몰로스 섬, 세리포스 섬에는 오늘날은 폐허가 된 구 카스트로 주변의 암석 봉우리 위에 도청 소재지가 건설되었다.
시프노스 섬에는 해발 100m에 위치한 가파른 곶 위에 카스트로가 서 있다. 낙소스 섬의 도청 소재지인 호라에는 13세기에 카스트로가 세워졌으며, 이 군도의 공작 마르코 세누도가 세운 플레간드로 섬의 카스트로도 마찬가지이다. 7개의 탑과 3개의 문이 있는 성벽은 지붕 덮인 통로와 문장으로 장식된 정면이 집들을 에워싸고 있다.
--- p.108-109
티노스 섬의 비둘기집
키클라데스 제도의 북쪽에 있는 티노스 섬엔 독창적인 건물들이 서 있다. 약 1,300채의 비둘기집은 베네치아인들이 세운 것으로, 그들은 자신들이 지배한 13세기부터 15세기까지 이 섬에 비둘기를 사육했다. 이 집들은 사각형의 탑으로, 비둘기를 대충 표현한 편암 조각이 가득한 작은 기둥들이나 돌로 장식된 평평한 지붕이 있다. 장식은 원 안에 꽃을 그려 넣은 형태의 문양 · 이삭 모양 · 삼각형 · 마름모꼴 · 벌집 모양 등이 배합되어, 돌로된 레이스 장식을 이루고 있다. 가장 아름다운 비둘기집은 티노스 섬의 타람바도스 계곡에 있다.
눈부신 흰색의 수도원과 예배당
가장 유명한 수도원은 아모르고스 섬의 파나기아 호로비오타사 수도원일 것이다. 이 섬에서 뤽 베송의 영화 「그랑 블루」가 촬영되었다. 11세기 말 비잔틴 황제 알렉시스 콤네노스가 세운 이 수도원은 어두운 암석에 달라붙은 채 해발 300m에 서 있다. 케아 섬의 파나기아 카스트리아니 수도원(18세기)은 바다를 마주보는 곶에 세워져 있어 탄성이 터져나올 정도로 전망이 좋다. 에배당은 수백 개에 이른다. 미코노스 섬은 일 년의 날짜 만큼인 365개의 예배당이 있는 데 그중 대부분을 부유해진 해적들이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에배당들은 정화 석회처럼 희다. 매년 부활절 전에 주민들은 정화 석회를 예배당에 열심히 바른다. 많은 사진작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예배당의 둥근 지붕의 파란색은 모기를 쫓는다고도 한다.
카스트로, 방어용 병기창
바다 위로, 섬들의 가장 높은 부분에 위풍 당당한 요새나 요새화된 마을이 보초를 서고 있다. 이것이 바로 '카스트로',베네치아인들과 제노바인들이 키클라데스 제도를 지배하고 있었을 때 해적의 침입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폴레간드로 섬과 키몰로스 섬, 세리포스 섬에는 오늘날은 폐허가 된 구 카스트로 주변의 암석 봉우리 위에 도청 소재지가 건설되었다.
시프노스 섬에는 해발 100m에 위치한 가파른 곶 위에 카스트로가 서 있다. 낙소스 섬의 도청 소재지인 호라에는 13세기에 카스트로가 세워졌으며, 이 군도의 공작 마르코 세누도가 세운 플레간드로 섬의 카스트로도 마찬가지이다. 7개의 탑과 3개의 문이 있는 성벽은 지붕 덮인 통로와 문장으로 장식된 정면이 집들을 에워싸고 있다.
키클라데스 제도의 북쪽에 있는 티노스 섬엔 독창적인 건물들이 서 있다. 약 1,300채의 비둘기집은 베네치아인들이 세운 것으로, 그들은 자신들이 지배한 13세기부터 15세기까지 이 섬에 비둘기를 사육했다. 이 집들은 사각형의 탑으로, 비둘기를 대충 표현한 편암 조각이 가득한 작은 기둥들이나 돌로 장식된 평평한 지붕이 있다. 장식은 원 안에 꽃을 그려 넣은 형태의 문양 · 이삭 모양 · 삼각형 · 마름모꼴 · 벌집 모양 등이 배합되어, 돌로된 레이스 장식을 이루고 있다. 가장 아름다운 비둘기집은 티노스 섬의 타람바도스 계곡에 있다.
눈부신 흰색의 수도원과 예배당
가장 유명한 수도원은 아모르고스 섬의 파나기아 호로비오타사 수도원일 것이다. 이 섬에서 뤽 베송의 영화 「그랑 블루」가 촬영되었다. 11세기 말 비잔틴 황제 알렉시스 콤네노스가 세운 이 수도원은 어두운 암석에 달라붙은 채 해발 300m에 서 있다. 케아 섬의 파나기아 카스트리아니 수도원(18세기)은 바다를 마주보는 곶에 세워져 있어 탄성이 터져나올 정도로 전망이 좋다. 에배당은 수백 개에 이른다. 미코노스 섬은 일 년의 날짜 만큼인 365개의 예배당이 있는 데 그중 대부분을 부유해진 해적들이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에배당들은 정화 석회처럼 희다. 매년 부활절 전에 주민들은 정화 석회를 예배당에 열심히 바른다. 많은 사진작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예배당의 둥근 지붕의 파란색은 모기를 쫓는다고도 한다.
카스트로, 방어용 병기창
바다 위로, 섬들의 가장 높은 부분에 위풍 당당한 요새나 요새화된 마을이 보초를 서고 있다. 이것이 바로 '카스트로',베네치아인들과 제노바인들이 키클라데스 제도를 지배하고 있었을 때 해적의 침입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폴레간드로 섬과 키몰로스 섬, 세리포스 섬에는 오늘날은 폐허가 된 구 카스트로 주변의 암석 봉우리 위에 도청 소재지가 건설되었다.
시프노스 섬에는 해발 100m에 위치한 가파른 곶 위에 카스트로가 서 있다. 낙소스 섬의 도청 소재지인 호라에는 13세기에 카스트로가 세워졌으며, 이 군도의 공작 마르코 세누도가 세운 플레간드로 섬의 카스트로도 마찬가지이다. 7개의 탑과 3개의 문이 있는 성벽은 지붕 덮인 통로와 문장으로 장식된 정면이 집들을 에워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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