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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키워야 아이가 행복해진다

똑바로 키워야 아이가 행복해진다

: 칭찬과 꾸중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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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5쪽 | 374g | 148*210*20mm
ISBN13 9788989449034
ISBN10 89894490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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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난주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여자대학교에서 일본 근대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오오츠마여자대학교와 도쿄대학교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번역작가 양성과정에 출강하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창가의 토토』『루루와 키키』『키친』『가족 시네마』『노르웨이의 숲』『먼 북소리』『바람의 노래를 들어라』『N.P』『하치의 마지막 연인』『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등 다수가 있다.
저자 : 사이토 시게타
메이지 대학 문학부, 쇼와 의대 졸업. 게이오 대학 의학부에서 정신의학을 전공한 의학박사이다. 현재 사이토 병원 이사장, 일본 정신병원 협회 명예회장, 일본 여행 작가 협회 회장, 알콜 건강 협회 회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훌륭한 부모일수록 아이를 망친다』『아버지와 아들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가』『사랑 받는 어머니가 되기 위한 75가지 힌트』『장남의 책』『정신과 의사 삼대』『'되고 싶은 자산'이 될 수 있는 책』『기운이 솟는 책』『마음의 근심이 해소되는 책』『역경을 역이용하는 긍정적인 사고』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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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해서 도움이 될 만한 생각을 하는 것과 아이의 응석을 받아주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싫어한다고 해서 아이가 해야 할 일을 부모가 나서서 대신하거나, 위험한 경험을 하지 않도록 필요 이상으로 아이를 보호하는 것은 부모 자식의 의존 관계를 굳히는 원인이 되고 동시에 아이의 성장과 자립을 방해한다.

자립을 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아이를 언제까지나 자기의 옆에 두고, 애완동물처럼 사랑하고 응석을 받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아이들을 망가뜨리는 근본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아이가 부모에게 어리광을 피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 반대는 절대로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없다.

부모로 살아오면서 정말 절실하게 느끼는 것은 큰 오해를 한 가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오해란, 아이가 부모의 말을 따라 주기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이다.

부모는 인생의 선배로서 여러 가지 고난과 아픔을 겪은 결과, 자기 아이에게만은 자기와 똑같은 괴로움을 당하지 않게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과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아이에게 '이렇게 하면 좋다, 저렇게 하면 좋다'고 강요한다. 그 모든 것이 아이가 잘되게 하려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아이에 대한 간섭이 되고, 때로는 아이가 반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부모란 언제까지나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니다. 아이보다 먼저 죽는다. 그래서 언젠가는 아이를 독립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대부분의 부모는 이 엄연한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좀처럼 아이를 떼어놓지 않는다. 성인이 되든 중년이 되든 부모에게 아이는 변함없이 아이로 남아 있다. 부모에게는 이런 감정이 자연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아이의 독립심의 싹을 늦추는 경우가 많다.

동물은 결코 이런 어리석은 우를 범하지 않는다. 새끼가 아직 어린 동안에는 사랑하며 키우지만 아기 곰이 혼자서 새싹을 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나무 위에 홀로 남겨둔 채 어디론가 가버린다. 아기 곰은 나무에 오를 수는 있었지만 나무에서 내려올 수가 없기 때문에 부모 자식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곰들의 사회에서는 이렇게 하여 아기 곰의 독립이 이루어진다.

곰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인간 사회에서도 자식을 독립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가 언젠가는 반드시 온다. 하지만 요즘은 부모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그 시기를 잘못 인식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졌다.
--- pp. 14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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