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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

Learning Fable Series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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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02쪽 | 318g | 153*224*20mm
ISBN13 9788955610024
ISBN10 89556100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네안데르탈인에 관한 우화를 통해 배우는 '사고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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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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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데이비드 허친스 (David Hutchens)
조직학습과 조직변화 이론의 전문가이다. 그의 목표는 조직과 조직 내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카피라이터로서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는 1994년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학습과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코노클래스트 커뮤니케이션을 설립, 코카콜라, IBM, 벨사우스, 내셔널뱅크 등 세계적인 기업과 일해왔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 오정민 (hablue@yes24.com)
소설적 구성을 갖고 상징성을 통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명 'Creative Nonfiction' 기법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이후 꾸준한 상승 주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Learning Fable Series'는 본격적인 학습 우화를 전면에 등장시킨 학습 조직론 시리즈물이다. 앙증맞고 유머 넘치는 삽화를 보는 재미에다, 머리 싸매고 고심해야 할 주제를 가벼운 터치로 언급하여 일반 소시민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에 맘씨 좋게 플러스 점수를 주고 찬찬히 읽다보면 뒷부분엔 진지하고 차분한 접근의 생각할 거리로 무게감의 균형마저 잃지 않는, 삼박자를 고루 갖춘 시리즈물이다. 그러니 그저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가 어쨌다는 거지, 류의 가벼운 호기심으로 접근한 비전문가에게도(실은 비전문가에게일수록 더욱) 친절하고 다정하고 또한 충분히 사색적이다.

이 책의 유용성은 동굴 속 그림자를 진짜의 실재로 확고히 믿던 원시인이 진실을 찾아나서는 모습을 통해 개인 또는 조직 내부에 자리잡고 있는 '사고 모델(mental model)'의 의미와 작동 원리를 살펴보는데 있다. 사고 모델(mental model)은 1940년 스코틀랜드 심리학자 케네스 크레익이 처음 제시한 개념인데 우리가 우리 자신과 세상, 조직에 대해, 그리고 그것들에 적응해 가는 방식에 대한 신념, 이미지, 가정 등을 가리킨다.

사람이라면 모두 소유하고 있고, '무엇을' '어떻게' 보느냐를 결정하며,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까지를 이끄는 사고 모델. 그러나 실상 이 사고모델은 불완전하고 고집스러워 인간의 역사 가운데 오류를 진리라 우기는 실수를 저지르고 독특하고 창의적인 발상들을 사장시킨 경우가 허다하다. 자고로 시계란 똑딱똑딱거리는 기계장치여야 한다며 전자시계의 신기술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스위스 시계 회사의 실패, 당시 교회 권력자들을 소스라치게 만들었던 갈릴레오의 지동설 등이 모두 이런 경우.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이런 사회성 속의 사고 모델이며 자신의 사고 모델로 인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들이 사장되는 조직, 개인이 되지 말라고 조언한다.

다른 망루에 올라가 서로 각기 다른 풍경을 바라보고는 한쪽은 창과 방패를, 한쪽은 바구니와 베틀을 준비했던 네안데르탈인의 경우가 매일 우리의 일상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책을 읽는 내내 곱씹어졌다. 문제는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여 왜곡된 사고 모델이다. 사고 모델은 반드시 업데이트 되어야 하나 그 과정엔 고통이 따르고 사람들은 종종 그 고통을 감내하기보다 분노하는 쪽을 택한다.

변화의 필요성이 급속히 커지면 조직 내에는 '항상 해왔던 방식'을 고수하는 보수파와 '변화 아니면 죽음'을 주장하는 급진파가 생기게 마련이고 순식간에 검증되지도 않은 사고 모델들이 총알처럼 날아다닌다. 현재의 사고 모델이 검증받아야 할 바로 이 시점에 일단 방어망을 구축하는 마음이 조직을 지배하면 대화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사상자는 늘어만 간다. 사고 모델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고 저 멀리 빌딩숲이 보이는 21세기 동굴 안에 숨어있는 네안데르탈인의 모습이란 얼마나 끔찍한지를 우리에게 보여준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유용하고 기특한 책이다.

동굴 속 네안데르탈인 중에는 여자가 한명도 없었다는 사실이 단순한 우연일까 책을 덮기 전에 잠시 멈칫. 현실과 유리된 조직은 생명을 자체 생산해 살아남을 수 없는 태생적 한계가 있음을 은연 중에 알리는 저자의 의도적 설정이 숨어있는 부분이지 않았을까? 뒷부분의 생각할 거리에 덧붙여 은유적 표현을 나만의 해석으로 풀이해내는 과정도 꽤 쏠쏠한 재미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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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모델의 7가지 원리

1. 모든 사람들은 사고 모델을 가지고 있다.
2. 사고 모델은 우리가 어떻게 보고 무엇을 보느냐를 결정한다.
3. 사고 모델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할지를 이끈다
4. 사고 모델은 우리의 추론을 사실로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5. 사고 모델은 항상 불완전하다.
6. 사고 모델은 우리가 얻는 결과에 영향을 미치며, 다시 스스로를 강화한다.
7. 사고 모델은 때때로 그것의 유용성보다 오래 남는다.
--- p.100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는 우리의 '사고 모델(mental model)'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고 모델이란 1940년대 스코틀랜드의 심리학자 케네스 크레익이 처음 제시한 개념인데, 여기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과 세상, 조직에 대해, 그리고 그것들에 적응해가는 방식에 대해 가진 신념, 이미지, 가정"을 가르킵니다.

이것은 추상적이거나 학문적인 얘기가 아니라 정말 단순한 얘기입니다. 사고 모델은 가정, 학교, 직장 등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 폭넓게 침투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 p.73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는 우리의 '사고 모델(mental model)'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고 모델이란 1940년대 스코틀랜드의 심리학자 케네스 크레익이 처음 제시한 개념인데, 여기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과 세상, 조직에 대해, 그리고 그것들에 적응해가는 방식에 대해 가진 신념, 이미지, 가정"을 가르킵니다.

이것은 추상적이거나 학문적인 얘기가 아니라 정말 단순한 얘기입니다. 사고 모델은 가정, 학교, 직장 등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 폭넓게 침투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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