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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속마음
내 아이와 함께하는 기적 같은 소통의 양육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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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수 및 추천의 글
추천의 글
들어가며

1부 내 아이 어떻게 건강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을까
: 스무 살 명문대 입학보다 스무 살 독립을 목표로

1장 아이의 모든 관계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부모 자신의 관계 청사진
아이와의 건강한 관계는 어떤 모습일까
부모가 자주 하는 실수 세 가지
부모가 꼭 생각해야 할 세 가지

2장 아이의 홀로서기
헌신하는 엄마가 불행한 아이를 만든다
독립적인 아이로 자라는 연령별 기술
아이의 독립성을 기르는 특권과 책임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아이도 바뀐다

3장 아이의 속마음
부모들의 환상이 깨지는 순간
아이의 행동에 숨겨진 네 가지 코드
아이는 행동으로 부모에게 상처를 준다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내는 연습
아이의 미래를 위한 선물, 성격적 특성

4장 진짜 어른으로 키우기
부모야말로 자기 아이의 전문가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일상의 설계
내 아이의 본성은 무엇일까
7단계 양육 실천법

2부 흔들리지 않는 행복한 양육
: 가슴으로 들려주는 부모들의 고백

5장 밤늦도록 자려고 하지 않아요
[유아] 잘 자라고 이불을 덮어 주면 화장실 가고 싶다, 물 마시고 싶다며 도무지 자려고 하지 않는 케이트
[청소년] 늦은 시간까지 남자 친구와 전화 통화하느라 잠이 부족하여 아침마다 짜증을 내는 한나

6장 음식을 잘 먹지 않아 실랑이를 벌여요
[유아] 엄마가 해준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고 식사 예절도 형편없는 타일러
[초등학생] 주방을 난장판으로 만들기가 일쑤고 평화로운 식사 시간을 방해하는 섀넌과 에린

7장 아이 방은 항상 아수라장이에요
[유아] 블록이며 책, 옷 등을 바닥에 모두 늘어놓고 놀고 난 뒤에 정리하지 않는 릴리
[청소년] 자기 방을 스스로 정리할 줄 모르고 빨아 놓은 옷과 더러운 빨랫감을 뒤섞어 버리는 그랜트

8장 아침마다 한판 전쟁을 벌여요
[유아] 아침마다 떼를 쓰는 탓에 집에서 겨우 몇 분 거리에 있는 어린이집에 항상 지각하는 케이틀린
[초등학생] 아침마다 침대에서 일어날 생각을 안 해서 결국 아빠까지 직장에 늦게 만드는 브래드

9장 아이의 물건이 온 집 안에 나뒹굴어요
[유아] 자기 물건을 제대로 간수하지 않고 엄마가 정리하라고 하면 공격적인 모습까지 보이는 브렌던
[청소년] 가족이 함께 쓰는 공간에 온갖 물건을 방치하고 게으르고 이기적으로만 구는 브렛과 윌리엄

10장 형제간의 다툼이 선을 넘을까 두려워요
[유아] 사사건건 하루 종일 싸워 대는 쌍둥이 애나와 에이미, 나이에 걸맞지 않게 베이비시터 역할을 하는 큰딸 몰리
[청소년] 늘 뚱한 얼굴로 남동생을 벌레 보듯 하는 매케나, 그런 누나를 일부러 자극하고 엄마에게 도망쳐 오는 매슈

11장 부모에게 무례하게 굴고 사사건건 반항해요
[초등학생] 걸핏하면 ‘그러든지 말든지’라고 말하며 부모를 무시하는 큰누나 에린, 그런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는 제프리와 니컬러스
[청소년] 부모에게 불손하기 이를 데 없으며 매사에 적대적인 데빈

12장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요
[초등학생] 두 형들과 다르게 공부에 관심이 없고 잔소리를 해도 개의치 않는 사이먼
[청소년] 숙제하라고 다그쳐도 아무 소용이 없고 성적도 뚝뚝 떨어진 퀸

13장 이러다가 스마트폰에 중독될까 걱정이에요
[초등학생] 부부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아이에게 쥐여 준 아이패드가 화근이 되어 점점 더 전자기기 사용을 요구하는 앨리스
[청소년] 휴대전화 요금이 지나치게 많이 나와 이를 나무라는 엄마에게 대드는 맥스

후기

저자 소개2

비키 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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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i Hoefle

부모 교육 전문가이면서 다섯 아이의 엄마다. 다섯 아이를 키우며 터득한 자신만의 육아법과 국제 코칭 연맹(ICF)에서 인정한 공인 코치로서의 경험, 그리고 아들러 개인 심리학을 결합해 ‘올바른 육아 프로그램(Parenting On Track™ Program)’을 만들었다. 현재 부모들이 신뢰하는 강연자, 교육자, 조력자로서 미국 전역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유익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그녀의 강연은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 여전히 갈팡질팡하는 많은 부모들에게 제대로 된 육아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다섯 아이를 줄줄이 데리고 다니는 그녀를 보며 사람들은 툭하면 “정말 대단하
부모 교육 전문가이면서 다섯 아이의 엄마다. 다섯 아이를 키우며 터득한 자신만의 육아법과 국제 코칭 연맹(ICF)에서 인정한 공인 코치로서의 경험, 그리고 아들러 개인 심리학을 결합해 ‘올바른 육아 프로그램(Parenting On Track™ Program)’을 만들었다. 현재 부모들이 신뢰하는 강연자, 교육자, 조력자로서 미국 전역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유익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그녀의 강연은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 여전히 갈팡질팡하는 많은 부모들에게 제대로 된 육아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다섯 아이를 줄줄이 데리고 다니는 그녀를 보며 사람들은 툭하면 “정말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때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이 말은 그녀가 이 책의 저자로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이기도 하다.
“부모가 아이에게 간섭하는 그 순간이 바로 부모가 덫에 빠져드는 지점입니다. 그러니 아이들에게 간섭하고 명령하는 습관을 버리세요. 만약 그게 힘들다면 간섭하고 싶을 때마다 손이든 입이든 가상의 접착테이프를 붙여 최대한 끼어들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 생활 전반에 걸쳐 아이가 부모 없이도 자기 삶을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무엇이든 대신해주려고 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李柱惠

번역가이자 소설가. 저자와 독자 사이에서, 치우침 없이 공정한 번역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어로 된 문학 작품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데 관심이 많아 아동 작가로 활동하면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아동서 및 자녀교육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왜요, 엄마?』, 『레이븐 블랙』, 『지금 행복하라』, 『거인나라의 콩나무』, 『고대 이집트의 비밀은 아무도 몰라!』 , 『카즈딘 교육법』, 『놀이의 힘』, 『하루 종일 투덜대면 어떡해! : 매사에 부정적인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법』, 『블러드 프롬이즈』 등이
번역가이자 소설가. 저자와 독자 사이에서, 치우침 없이 공정한 번역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어로 된 문학 작품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데 관심이 많아 아동 작가로 활동하면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아동서 및 자녀교육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왜요, 엄마?』, 『레이븐 블랙』, 『지금 행복하라』, 『거인나라의 콩나무』, 『고대 이집트의 비밀은 아무도 몰라!』 , 『카즈딘 교육법』, 『놀이의 힘』, 『하루 종일 투덜대면 어떡해! : 매사에 부정적인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법』, 『블러드 프롬이즈』 등이 있고, 저서로는『반쪽이』, 『콩중이 팥중이』, 『세계명작 시리즈 - 백조왕자』, 『세계명작 시리즈 - 톰팃톳』, 『전래동화 시리즈』(1-5), 『양육 쇼크』,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아이의 신호등』, 『프랑스 아이처럼』,『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림영어사전』외 다수가 있으며, 2016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자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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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69g | 153*224*30mm
ISBN13
9788932473253

책 속으로

아이들 바로 앞에 서서 길을 내고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하는 어머니의 그림을 그렸다. 나는 그런 어머니가 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아이들이 손을 뻗으면 닿는 곳에 있고 싶었지만, 아이들 바로 앞에 서 있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어머니가 오른쪽으로 한 걸음, 뒤로 반걸음 물러나 있는 모습을 그려 보았다. 그게 바로 내가 되고 싶은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곧바로 보이지는 않지만, 완전히 눈앞에서 사라지지도 않는 이 위치라면 아이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충분히 지켜볼 수 있으면서도 침해하지 않을 수 있었다. 필요하면 손을 뻗어 아이들에게 해로운 것을 제거할 수 있을 만큼 가까웠다. --- p.20

부모가 아이의 거슬리는 행동을 고치거나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면, 아이에게 이것이 인정받을 수 있는 관계의 본보기라고 가르치게 된다.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을 하면서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당신의 일부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러니 내가 좋아하는 행동에 맞도록 당신을 변화시킬 겁니다.’ 아이들은 자라서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정말로 자신을 걱정하면 그들을 위해 기꺼이 변화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 p.48

스스로 의존할 독립성과 자기 확신이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된다. 이런 식의 상호 의존은 사춘기에 들어설 때 특히 위험해지고 어른으로 성장하는 발달 과정을 방해할 수 있다. 아이들이 부모나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립심을 쌓을 수 있게 돕는 것이 바로 부모가 할 일이다. --- p.67

특권과 책임 전략을 이용하면 아이와의 힘겨루기를 줄일 수 있고, 삶의 특권을 지극히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으로 자라는 일도 피할 수 있다. 이 전략을 채택하지 않으면 삶이 부여할 책임과 요구에 전혀 준비가 안 된 아이들을 성인기로 내보낼 위험이 있다. 부모는 바깥세상이 무엇을 기대하는지 아이들에게 적절하게 보여 줄 책임이 있다. 이것이 사랑이고 존중이다. --- p.84

부모니까 당연히 ‘나쁜 행동을 중단시키거나’ 아이들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단기적인 목표만 염두에 둔다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것은 ‘잡초를 키우는’ 생각으로, 오히려 문제 행동을 더 낳고 결국 부모는 더욱 좌절하게 된다.

--- p.95-96

출판사 리뷰

헌신하는 엄마가 불행한 아이를 만든다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아이도 바뀐다

이 이야기들이 오늘날 부모에게 던져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 주고 관리해 줘야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아들러 양육 전문가로서 25년 이상 부모를 교육해 온 저자는 아이에게 덜 말하고 덜 해주고 덜 간섭하는 ‘적을수록 좋다’ 접근법을 써야 예의 바르고 책임감 있고 회복 탄력성이 뛰어난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아이를 진짜 어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아이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생각들을 바탕으로 저자는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며 아이를 독립적인 어른으로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실천법을 『아이의 속마음』을 통해 알려 준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자려고 하지 않아 취침 준비에만 한 시간씩 걸리는 3살배기 아들은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밤새 남자 친구와 통화하느라 낮에는 멍한 15세 딸.
휴대전화를 압수한 엄마와 싸우고 말도 안 하는 이 아이와는 어떻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할까?

아이와 부모 사이에 벌어지는 모든 문제는 관계가 단절되거나 아이가 독립적으로 사는 법을 익히지 못했을 때 발생한다. 그러므로 부모는 갓난아기 때부터 독립할 때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아이에게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줘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잘 자라고 이불을 덮어 주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도무지 자려고 하지 않는 아이, 공들여 만든 음식을 먹지 않고 투정만 부리는 아이, 블록이며 책, 옷 등을 바닥에 모두 늘어놓고 정리하지 않는 아이,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잔소리를 해도 개의치 않는 아이와 함께 살며 분노와 좌절을 반복하다 보면, 부모는 양육의 진정한 목표가 무엇인지 잊게 된다. 양육의 목표는 예의 바른 일곱 살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정서적으로 건강하며 제 역할을 잘 해내는 어른으로 키우는 것이다. 저자는 장차 어른이 될 건강한 아이를 기른다는 장기적인 목표에서 양육한다면 일상의 수많은 스트레스 요인도 사라질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엄마는 아이에게 말로써 상처를 주지만 아이는 엄마에게 행동으로 상처를 줍니다.
아이는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부모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기보다 문제 행동으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문제 행동 뒤에 숨은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 대응하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서로 물고 뜯는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 버린다. 따라서 아이와의 관계 회복은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아이의 모든 행동 뒤에는 관심, 권력, 복수, 회피라는 네 가지 목표가 숨겨져 있다. 아이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고자 부모가 보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방식 혹은 문제로 보이는 방식으로 행동한다. 아이의 특정 행동이 어떤 목표에 의한 잘못된 표현인지, 어떤 목표가 부모와 충돌을 일으키는지 명확히 인식하는 데에서 아이와 부모의 관계와 소통이 시작되는 것이다. 저자는 아들러 양육법을 통해 아이의 속마음을 어떻게 읽을 수 있는지, 그리고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 수 있는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준다. 마법과 같이 아이와 서로 통하게 만들어 주는 소통의 언어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연령층의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양육법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양육법들도 무수히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준비되지 않은 부모들은 너무나 다양한 양육법에 압도되고 자신이 제대로 양육하고 있는지 자신감이 더욱 없어진다. 부모가 유행처럼 뒤바뀌는 양육법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면 아이와 부모는 서로 지칠 뿐이다. 저자는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연령층의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양육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알려 주는 7단계 양육 실천법은 아이의 본성을 고려하여 내 아이와 우리 가족에게 맞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가진 어느 가족에게나 효과적이다. 이 책에는 취침 시간, 식사 시간, 정리정돈, 형제간 다툼, 공부, 전자기기 사용 등 양육하면서 일반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들을 저자의 양육법으로 극복한 열여덟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부모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주는 이 이야기들은 자신의 양육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양육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은 부모가 어떤 부정적인 시각으로 아이를 보면서 아이에게 꼬리표를 붙이고 있는지, 그 시각에 따른 양육법은 무엇인지, 그것이 아이를 독립시키고 고유한 존재로 성장시키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인재로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어떤 경계를 세워야 하고, 아이에게 길러 주어야 하는 성격적 특성은 무엇인지와 같은 강력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양육의 방향과 흔들리지 않는 행복한 양육의 길을 알려 줄 것이다.
최희수(푸름이닷컴 대표, 『배려 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저자)
양육 이론은 누구나 고상하게 말할 수 있는 반면, ‘나는 그 이론을 잘 실천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부모가 실천하기 쉬운 지침을 담은 양육 책일수록 그 값어치는 높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양육 이론의 다양한 실천 전략과 전술을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수학 교과서를 본 후에 수학 문제집을 풀듯이 양육 교과서를 본 후에 양육 문제집도 풀어야 한다. 각종 다양한 양육의 문제들을 다룬 양육 문제집과도 같은 이 책을 꼭 풀어 보자!
최유경 (샘소아과 원장, EBS [육아학교] 자문위원,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7단계 대화법』 저자)
나는 부모 상담을 할 때마다 양육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 역시 ‘큰 그림’을 그리라고 이야기하며 당장 아이를 바꾸려고 전전긍긍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이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기를 권유한다. 풍부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 이 책을 통해 독자 스스로가 양육 효능감을 회복하길 바란다.
정우열 (생각과느낌클리닉 원장, 『엄마만 느끼는 육아 감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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