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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람의 선명한 기준

하나님 사람의 선명한 기준

전병욱 | 규장 | 2001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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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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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468389
ISBN10 897046838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울질적인 기질의 소유자, 모세가 출애굽의 영웅으로 거듭나기까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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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 산파는 모세를 살리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 과연 선한 거짓은 용납되는가? 상황윤리를 받아들여야 하는가? 성경은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한다. 이 땅의 성도들은 순진함이 지나쳐서 때로 어리석을 때가 있다. 그리고 이 어리석음을 진실로 착각한다.

나치가 유태인을 색출하기 위해 수색에 들어갔다. 유태인을 숨겨준 한 그리스도인이 있었다. 나치가 이 집에 유태인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 그리스도인은 성도로서 거짓말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고민 끝에 책상을 내리치며, "여기는 없어요"라고 말했다. 내심 '이 책상 위에는 유태인이 없다'는 뜻으로 책상을 내리쳤다는 말이다. 나치도 돌려보내고, 자기 양심도 편안함을 얻는 실로 기발한 발상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강박관념이다. 나치가 물을 때 그는 당당히 "없다"고 말해야 했다. 무엇 때문인가? 거짓이냐 아니냐보다 더 큰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생명의 문제'이다. 그때의 정직이란 한 사람의 죽음을 의미한다. 더 큰 가치인 생명을 붙들기 위해서는 기꺼이 "없다"고 말해야 한다.(...)

거짓을 말하는 목적은 자기 이익이 아니다. 타인의 이익이다. 거짓말을 하면서 오히려 더 큰 고난을 자초하는 일이다. 이것이 '용기'이다. 결국은 무엇을 해야 하나 하지 말아야 하는가 보다 '가치'의 문제가 더 중요하다. 우리는 무엇을 최고의 가치를 두는가? 생명과 희생에 최고의 가치가 있다.
--- pp 27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에 관한 고찰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 두 주장은 결코 합쳐지지 않는 두 갈래의 물줄기를 이루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주권도 강조하고, 동시에 인간의 책임도 강조한다. 어느 한쪽만 옳고 다른 쪽은 틀리다고 단정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성경은 특별한 설명 없이 이 두 물줄기를 그냥 그대로 흘려보낸다.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 문제는 인간의 이성으로 결코 합리화할 수 없는 논리이다. 이 두 주장은 논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해해야 한다.

빛은 파동인가, 입자인가? 물리학적 실험으로 빛의 파동성을 보려 하면, 빛은 파동처럼 보인다. 빛의 입자성을 보려고 하면, 빛은 입자처럼 보인다. 도대체 입자이면 입자이고, 파동이면 파동이지 입자이자 파동인 것이 어찌 존재할 수 있는가? 분명 논리로는 말이 안 된다. 그러나 빛이 파동도 되고 입자도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19세기 이후 물리학의 풀리지 않는 문제인 '빛의 이중성 문제'이다. (...) 세상에는 논리로 이해되지 않아도 실존하는 사실이 너무나 많다.

신앙을 갖기 이전의 모든 것은 단지 배설물에 불과한가? 그리스도 이전의 모든 것은 제로인가? 예루살렘과 아테네는 양립할 수 없는가? 그렇지 않다. 한 사람의 일생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하나님나라에 쓰레기통은 없다. 신앙 이전이나 이후의 모든 것들은 다 필요해서 준비시키신 것이다.
--- pp 43~44
일전에 축구를 하러 한강 고수부지로 가기 위해 학생의 오토바이에 올라탄 적이 있다. 시속 100킬로미터 정도의 속도로 달렸다. 그 정도의 속도인데도 바람을 가르며, 총알같이 날아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온 몸의 피가 뜨거워지는 것 같고 '이래서 폭주족들이 생기는구나' 하는 생각도 했다. 짧지만 쉽게 잊혀질 것 같지 않는 짜릿한 경험이었다.

그날 오후 나는 캐나다에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탔다. 바람 한 점 없는 쾌청한 날씨라서 그런지 안락한 비행이 계속되었다. 그냥 서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비행기는 시속 900킬로미터의 속도로 날아가고 있는 중이었다. 오토바이와 비행기 중에 어느 것이 더 빠른가? 당연히 비행기이다.

그러나 그날 내가 느끼기에는 오토바이가 훨씬 빨랐다. 오토바이는 100킬로로 달렸지만 총알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비행기는 900킬로로 날았지만, 서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느낌이란 믿을 것이 못 된다. 신비주의적 신앙, 감정주의적 신앙의 맹점이 여기에 있다.

비행기 조종사들은 착시(錯視)를 이기기 위해 '계기조종' 훈련을 한다고 한다. 아무리 느낌상 위쪽이 하늘이고, 아래쪽이 땅처럼 보이더라도 자신의 눈을 믿어서는 안되며 계기를 믿어야 한다는 훈련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의 눈과 말씀이라는 계기가 서로 다르게 말할 때가 있다. 그래서 심각한 갈등에 빠지기도 한다. 신앙이 무엇인가? 내 눈의 판단을 믿지 않고, 말씀의 계기를 믿고 따르는 것이다. 이것은 훈련이다. 말씀이 기준이 되는 훈련을 하면 인생은 전진한다.
--- pp 19~21
결국 예수 믿는 사람들의 강함은 어디에 있는가? 모든 고난을 이기는 힘은 여호와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다른 대답을 주시지 않는다. 다만 "내가 너희의 여호와라"는 말씀만 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고난 중에 해야 할 일은 고난을 묵상하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위엄과 하나님의 선하심, 하나님의 능력과 공의, 하나님의 자비와 지혜를 묵상하는 일이다. 그러면 힘을 얻는다. 인생의 고난 때문에 고심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힘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 아는 것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된다. (...)

마귀의 속성은 무엇인가? 항상 타협하게 만든다. 한 발짝 물러나면 결국은 다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전략이다. 그래서 마귀와의 싸움에서 강성의 사람이 항상 승리한다. 타협 없는 사람이 최종 승자가 된다. 왜? 마귀는 양보와 타협의 귀재이기 때문이다.
--- pp 95~96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은 상승 분위기이다. 모두가 승리감에 젖어 있었다. 그리고 곧 '마라'의 사건이 발생한다. 홍해를 건너고 사흘 길을 걸었는데도 물이 없었다. 200만이 넘는 많은 사람들에게 물이 없었다는 것은 얼마나 큰 고통이겠는가? 그러다가 천신만고 끝에 물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 물은 쓴 물이었다. 그 쓴 물을 '마라'라고 불렀다. 그러나 모세가 그 물에 나뭇가지를 넣으니 쓴 물이 먹을 수 있는 물이 되었다. 이런 쓴 맛을 보고 난 다음 그들은 엘림에서 물샘 열둘을 만나고 하나님이 풍성한 채우심을 경험한다. 그럼 그냥 엘림으로 가면 됐지, 왜 마라를 통과하게 하셨는가? 도대체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인가?
(...)

'마라'는 출애굽 이후 첫 번째 시험이었다. 홍해를 건넌 후 이스라엘은 이제 우리 앞에 승리만 있다고 자만할 수 있었다. 그때 하나님은 마라의 시험을 주신 것이다. 무슨 뜻인가? 겸손하라는 말이다. 승리 이후에 더 낮아져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이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교만하여 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에게 가시를 주실 때가 있다 . 이것은 징계가 아니라 축복이다. 하나님은 무슨 일이든지 특별한 일을 주시기 전에 가시부터 주신다. 축복이 적으면 가시도 적다. 축복이 크면 가시도 크다. 약한 중에 강해지는 능력이 기독교이다.

복에는 항상 유혹이 있다. 복을 받으면 우리는 복의 근원을 쉽게 망각한다. 그러나 가시가 생기면 그 근본을 깨닫게 된다. 누가 당신에게 건강을 주었는가? 누가 당신에게 지혜를 주었는가? 누가 모든 일을 진행하시는가?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셨다. 시험 중에 우리가 깨달을 것은 "내 시선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았구나"하고 회개하는 마음이다.

'쓴 물에 나뭇가지를 던졌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십자가를 의미한다. 여호와 라파는 예수님을 통해서 온전히 실현되었다. 예수님의 사역은 삼분의 이가 병 고침의 사역이었다. 예수님은 치유의 주님이시다. 그렇다면 그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병자로 나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분명 우리의 치유책이시다.
--- pp 120~126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은 상승 분위기이다. 모두가 승리감에 젖어 있었다. 그리고 곧 '마라'의 사건이 발생한다. 홍해를 건너고 사흘 길을 걸었는데도 물이 없었다. 200만이 넘는 많은 사람들에게 물이 없었다는 것은 얼마나 큰 고통이겠는가? 그러다가 천신만고 끝에 물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 물은 쓴 물이었다. 그 쓴 물을 '마라'라고 불렀다. 그러나 모세가 그 물에 나뭇가지를 넣으니 쓴 물이 먹을 수 있는 물이 되었다. 이런 쓴 맛을 보고 난 다음 그들은 엘림에서 물샘 열둘을 만나고 하나님이 풍성한 채우심을 경험한다. 그럼 그냥 엘림으로 가면 됐지, 왜 마라를 통과하게 하셨는가? 도대체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인가?
(...)

'마라'는 출애굽 이후 첫 번째 시험이었다. 홍해를 건넌 후 이스라엘은 이제 우리 앞에 승리만 있다고 자만할 수 있었다. 그때 하나님은 마라의 시험을 주신 것이다. 무슨 뜻인가? 겸손하라는 말이다. 승리 이후에 더 낮아져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이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교만하여 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에게 가시를 주실 때가 있다 . 이것은 징계가 아니라 축복이다. 하나님은 무슨 일이든지 특별한 일을 주시기 전에 가시부터 주신다. 축복이 적으면 가시도 적다. 축복이 크면 가시도 크다. 약한 중에 강해지는 능력이 기독교이다.

복에는 항상 유혹이 있다. 복을 받으면 우리는 복의 근원을 쉽게 망각한다. 그러나 가시가 생기면 그 근본을 깨닫게 된다. 누가 당신에게 건강을 주었는가? 누가 당신에게 지혜를 주었는가? 누가 모든 일을 진행하시는가?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셨다. 시험 중에 우리가 깨달을 것은 "내 시선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았구나"하고 회개하는 마음이다.

'쓴 물에 나뭇가지를 던졌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십자가를 의미한다. 여호와 라파는 예수님을 통해서 온전히 실현되었다. 예수님의 사역은 삼분의 이가 병 고침의 사역이었다. 예수님은 치유의 주님이시다. 그렇다면 그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병자로 나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분명 우리의 치유책이시다.
--- pp 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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