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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나다

스타일 나다

: 첨단 패션과 유행의 탄생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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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743g | 153*224*30mm
ISBN13 9788995641989
ISBN10 89956419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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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안 드잔Joan DeJean
예일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예일대와 프린스턴대에서 교편을 잡았고, 지금은 펜실베이니아대에서 프랑스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금까지 17~18세기 프랑스의 문학과 문화에 대해 일곱 권의 책을 발표했다.
역자 : 최은정
연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문학에 관심이 많다.『화산이 폭발한다』『살아 있는 지구』『미생물의 세계』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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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행 스타일이 어찌나 자주 바뀌었던지, 17세기 후반의 그림은 여성의 머리 모양만 보고도제작시기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다. 사진 속 여성이 입고 있는 크리스챤 디올이나 이브 생 로랑 의상의 디자인을 보고 언제 촬영한 것인지 가늠할 수 있듯 말이다. 마찬가지로 초기 인기를 끌었던 헤어스타일이 정확히 언제, 어떻게 출현했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39쪽)

최초의 패션퀸은 시즌마다 새롭게 변하는 유행을 앞서 따르거나 특정 액세서리를 장안에 퍼뜨리는 현대적인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기꺼이 맞춤복을 포기했다. 이런 만족을 따르기만 해서는 안 된다. 내가 새롭게 장만한 코트가 여기저기서 흔히 보이기 시작하면 계속 입고 다닐 수 없는 법이다. 만족을 위해서는 앞서가야 한다. 즉, 기존의 패션을 버리고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차고 넘치는 과잉의 시대(이 개념이 없었다면 결코 패션 산업은 번창할 수 없었을 것이다)는 이렇게 시작되었다.(49쪽)

또한 이때 처음으로 패셔니스타들은 지금 아카데미시상식을 앞둔 여배우들이 느끼는 공포의 원형을 체험했다. 파티에 참석하기에 앞서 자신과 똑같은 코트를 걸치고 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노심초사하게 된 것이다. 기성품을 구입하는 시대, 즉‘프레타포르테’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68쪽)

초창기 고급 카페에서 현대 미국의 커피숍까지 이어진 중요한 유산이 바로 밥값만큼 비싼 에스프레소와 라테값이다. 파리에 카페가 처음 등장했을 때 커피 한잔이2.5수, 지금 돈으로 6달러가 조금 넘는 금액이었다. 당시 커피 두 잔 값이면 파리 시내 최고급 푸줏간에서 1파운드의 고기를 살 수 있었다. 커피는 처음부터인류 역사상 가장 비싼 음료로 대중 앞에 등장한 것이다. 최초의 커피 소비자들은 이전에는 전혀 경험할 수 없던 커피의 환상적인 맛과, 카페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179쪽)

루이 14세는 그 어떤 보석보다도 다이아몬드가 프랑스의 힘과 우월함, 영향력 등을 세계만방에 과시하는 데 효과적이란 사실을 일찍부터 깨달았다. 또한 다이아몬드가 자신이 원하던 호화롭고 화려한 스타일과 완벽한 궁합을 이룬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말하자면 황금빛 거품이 넘쳐흐르는 시대와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보석계의 샴페인이었던 것이다. 태양왕은 보석을 치렁치렁 달고 다니는 지금의 로큰롤 가수나 래퍼 스타일의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196쪽)

베르사유 궁은 테마파크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왕궁 내부와 정원은 왕실 사람들과 공식 방문객들만 독점한 것이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 늘 개방되어 있었다. 온갖 볼거리가 가득했고, 넓은 공원에서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었으며, 그림엽서를 살 수도 있었다. 게다가 모두가 넋을 잃었던 17세기판 롤러코스터까지 탈 수 있었다. 비록 디즈니랜드는 아니었지만, 미래의 놀이공원에 대한 개념을 루이 14세가 처음 생각해낸 것만은 분명하다. 물론 이 모두는 호사스런 프랑스제 거울을 사람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목적이었다.(231~232쪽)
--- 본문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 허영인가, 필수인가_유명 헤어드레서의 출현
민감하게 바뀌는 유행 중 하나가 헤어스타일이다. 여성들이라면 단골 헤어숍과 헤어디자이너가 있게 마련이다. 이런 허영과 사치 역시 17세가 중엽 최초의 헤어드레서가 등장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그 전까지 여성들의 머리는 그저 하인이 만져주는 것이었다. 그러다 ‘샹파뉴’라는 인물이 획기적인 여성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면서 패션 분야 최초로 유행과 최신 스타일이라는 개념이 도입된 것이다.

2. 패션의 여왕_오트 쿠튀르의 탄생
시즌이 바뀔 때마다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고 이는 각종 패션 잡지와 언론, 각종 광고를 통해 선전된다. 이 같은 패션 산업의 작동 메커니즘이 탄생한 것은 1670년대 파리이다. 맞춤복만 있던 상황에서 유행을 만들기 위해 ‘오트 쿠튀르’가 등장하였다. 그 결과 오늘날 패션 산업의 중추가 된 모든 제도들, 유명 패션 디자이너, 유명 브랜드, 패션 시즌, 패션퀸 등의 개념이 이때 처음 생겨났다. 의상에 어울릴 만한 패션 소품과 액세서리도 급격한 변화가 이뤄졌다. 또한 새 시즌 유행을 알리기 위한 여성 패션 잡지도 이 당시 처음 생겨났다.

3. 패션의 노예_첨단 유행을 이끄는 마케팅 전략
사진도 없고 방송 광고도 못하던 시절에 사람들은 어떻게 최신 유행 스타일을 알고 따라 할 수 있었을까? 패션 산업이 존재하려면 최신 스타일을 널리 알려야 한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패션 인형과 패션 판화다. 영국은 앙숙이었던 프랑스와의 전쟁 중에도 패셔니스타들의 등살에 못 이겨 패션 인형에 불가침 통행증을 부여해야 했다. 새로운 패션을 널리 알릴 수 없던 패션 인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패션 판화가 만들어졌다. 당대 패셔니스타로 유명했던 귀부인들이 속옷 차림으로 등장한 패션 판화는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들였다.

4. 신데렐라의 구두, 왕의 부츠_구두, 부츠, 그리고 뮬
드라마 <섹스 앤 시티>의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사라 제시카 파커)는 뉴욕 거리 한복판에서 노상강도를 만나자 보석이며 현금을 순순히 내놓는다. 그러면서 하는 말. “내 마놀로는 안돼요.” 구두에 대한 현대 여성의 집착 역시 루이 14세로부터 시작 되었다. 특히 예쁜 다리를 가진 루이 14세는 하이힐 애호가였다. 그 전까지 남성의 신발은 부츠가 대부분이었고, 여성의 신발은 옷에 가려질 뿐 디자인적 측면이 드러나지 않았다. 루이 14세의 구두 욕심에서 시작된 하이힐 열풍. 침실에서 밖으로 나온 ‘뮬’에 대한 이야기가 씌어있다.

5. 목숨 걸고 지킨 프랑스 요리_오트 퀴진의 탄생
전 세계에서 최고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일류 레스토랑은 대부분 프랑스 레스토랑이다. 프랑스 요리는 350년이나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다. 프랑스 요리가 고급 요리로 인정받기 시작한 시기 역시 17세기였다. 1651년 라 바렌이 『프랑스 요리사』라는 책을 출간한 뒤로 음식 혁명이 일어나고 평범한 프랑스 전통음식 요리법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면서 ‘퀴진’의 경지에 오를 수 있었다. 이는 서빙법과 테이블 매너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또한 식당이 생겨났으며 외식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게 되었다.

6. 패셔니스타의 집합소_쉬크 카페의 탄생
음료의 지존은 커피다. 이를 위한 카페는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니다. 유명 카페에는 멋쟁이들이 몰리게 마련이다. 커피가 어쩌다 쉬크 스타일과 연결된 것일까? 커피가 유럽에 전파된 것은 17세기 초중반 무렵이었다. 너무 귀해 캐비아보다 비싼 고급 음료였다. 점차 커피가 대중화되면서 유럽 전역에 커피점이 생겨났다. 초창기 커피점은 담배연기가 자욱한 선술집 같은 곳이었다. 이런 커피점을 고급스런 카페로 재탄생 시킨 이가 바로 프로코피오라는 인물이다.

7. 샴페인이 터지던 밤_찬란한 거품의 탄생
우리가 알고 있는 샴페인은 하룻밤 새 만들어진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3~4년간의 시도 끝에 탄생했다. 그 탄생시기 또한 루이 14대 시대였다. 샴페인은 태어나자마자 특별한 순간에 빠져서는 안 되는 술이 되었다. 샴페인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비법, 그리고 그에 대한 그 당시 사람들의 애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8. 태양이 된 ‘빛의 보석’_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그리고 다이아몬드
어쩌다 다이아몬드가 보석의 제왕이 된 것일까? 왜 ‘카르티에’ ‘쇼메’ 같은 보석 명가의 고향은 죄다 파리일까? 다이아몬드가 보석의 태양이 된 것은 루이 14세의 편애 덕분이었다. 루이 14세의 광채에 대한 끝없는 욕심, 그리고 호프 다이아몬드의 원석인 블루 다이아몬드를 포함해 루이 14세의 다이아몬드를 책임진 보석상 타베르니에와 세공인들의 노력이 한데 모여 빛나는 광채를 발하는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낸 것이다.

9. 거울아, 거울아!_패션과 과학기술의 만남
유리로 장식된 인테리어, 건물이며 집안을 거울로 장식하는 것은 언제부터인가? 왜 루브르 박물관은 밀레니엄 재개장을 하면서 유리로 된 피라미드 돔을 만들었을까? 거울이 가진 장식효과를 처음 알아본 이 역시 루이 14세였다. 하지만 당시 거울은 평평한 유리를 만드는 데 한계가 있는데다 거울 제조 비법은 이탈리아가 독점하고 있던 터라 초 고가였다. 거울의 매력에 푹 빠져 큰 거울을 요구한 태양왕과 재무총감 콜베르의 자존심이 만나 프랑스와 이탈리아 사이에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산업스파이전이 펼쳐졌다.

10. 낮보다 화려한 도시의 밤_세계 최초의 가로등
17세기 이전까지는 세계 어느 도시에서도 밤에 불빛이 반짝이지 않았다. 칠흑 같이 어두운 탓에 밤에 여흥을 즐기는 것을 상상할 수조차 없었다. 루이 14세는 즉위 초 도시를 밝힐 여러 구상안을 내 놓았고 실행에 옮겨졌다. 도시의 가로등은 밤길을 환히 밝혀주었고 밤거리에서 여가를 즐기게 되었다. 또한 이를 경험하기 위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여행’의 개념이 생겨난 것이다.

11. 비오는 날의 산책_접이우산의 탄생
즐길 거리와 밤거리까지 해결되었으니 문제는 비가 내릴 때다. 17세기 말에도 우산은 존재했지만 무척 무거워서 귀찮은 물건이었다. 그러던 중 방수천이 발견되었고 이를 이용해 장 마리우스는 접이우산을 만들어냈다. 요즘 우리가 이용하는 접이우산과 별반 다르지 않은 18세기의 우산이 쇼핑을 자유롭게 해줬을 뿐 아니라,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의 탄생에도 큰 기여를 했다.

12. 럭셔리 라이프의 절정_앤틱, 고급 가구, 인테리어
앤틱을 수집과 장식 목적으로 매매하기 시작하고 동양 장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사치품에는 관대했으나 수입품에는 엄격했던 분위기를 타고 프랑스 고유의 가구 장식 기법이 발명되어 고급 가구가 만들어졌다. 또한 지금의 백화점이라고 볼 수 있는 생 제르맹 시장은 다양한 물건과 규모로 관광객들을 끌어 모았다.

13. 이 세상 가장 달콤한 향기_향수, 화장품, 투왈렛
향수 등 향기 제품은 17세기 초반까지 이탈리아가 꽉 쥐고 있었다. 루이 14세 시대가 되면서 향수 분야에서도 프랑스가 강세를 보였다. 또한 투왈렛을 이용한 입소문 마케팅이 주요한 홍보방법이 되었다. 그러던 중 왕의 향기 공포증이 알려지면서 잠시 주춤하게 된다. 루이 14세의 취향에 의해 향기 제조업이 명성을 얻고 잃게 된 이야기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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