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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부르고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화술

성공을 부르고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화술

에가와 히로시 저 / 홍영의 역 | 동해 | 2001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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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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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9쪽 | 39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800882
ISBN10 8970800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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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가와 히로시
1929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53년 일본 말 표현법 센터 설립. 말표현법의 이론과 실천을 47년간 가르치고 있다. 현재 일본 말 표현 법 센터 소장이다. 저서로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말 표현법』『화술 선생도 감동 시킨 말 표현법』『말 표현이 서투른 사람은 틀림없이 고칠 수 있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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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유료 이야기 들어 주는 곳' 이 있다고 한다. 일이나 가정에서의 불평 불만을 들어 주거나 세일즈나 스피치 이야기를 들어주고 돈을 바는 것, 그것을 장사로 하고 있는 곳이다. 이것은 인간은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바란다고 하는 한 현상이다. 내가 조사한 바로도, '당신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때와 남의 이야기르 듣고 있을 때 어느 쪽이 즐겁습니까?'라는 설문에 대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떄가 즐겁다는 사람이 87%, 나머지 13%가 듣고 있을 때가 즐겁다는 데이터가 나와있다. 인간이라는 것은 자기 표현 욕구를 강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서 잠깐 생각해 보기 바란다. 이야기를 잘 못한다면 그것을 역으로 취해 보면 어떨까. 다시 말해서 자신은 별로 이야기하지 않고 상대에게 많은 말을 시키면 되는 것이다. 세일즈맨은 이야기하는 것이 직업이기 떄문에 유창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실적이 좋다고 생가하기 쉬운데, 실은 그러지만도 않다. 청산유수로 말하는 세일즈맨 중 실적이 좋은 사람은 별로 없다. 어떤 업계나 마찬가지겠지만 성적이 우수한 사람은 오히려 말수가 적고, 자신은 별로 이야기하지 않고 상대에게 이야기하게 하여 상대의 욕구를 잘 만족시켜 주는 타입의 사람이다. 정말로 많은 사람으로부터 호감을 사는 사람은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이며, 이것은 일반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중심적인 수다쟁이 인간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상대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
예를 들어 만약 상대의 얼굴을 보았을 때 햇볕에 잘 타 있으면,
"얼굴빛이 아주 좋습니다. 취미가 골프이십니까? 한달에 몇번 정도 코스에 나가십니까? 최근의 베스트 스코어는 어느 정도 되십니까?"
라는 식으로 물어보면 상대는 의기 양야해져서 이야기하기 시작할 것이다.
"허, 그런 일이 있습니까?"
"그거 정말 기쁘셨겠습니다."
"그때 어떻게 하셨습니까?"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적당히 맞장구를 치는 것도 이야기를 돋구기 위해서는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 pp.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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