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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 자연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 (2)

초자연, 자연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 (2)

: 정신과 시간

라이얼 왓슨 저 / 박광순 역 | 물병자리 | 2001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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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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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4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480428
ISBN10 89874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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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라이얼 왓슨(Lyall Watson)
1939년 4월 12일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 1958년에 케이프타운에서 식물학과 동물학 학위를 받고, 이어서 의학 공부를 하다가 고인류학으로 전환해 해부학 교수이자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발견자인 레이먼드 다트 밑에서 조수 생활을 했다. 그 뒤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인류학을 연구하고, 런던 동물원에 있던 데스먼드 모리스의 지도를 받아가며 논문을 집필한 뒤 1963년 런던 대학교에서 동물 행동학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그 후, 요르단과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지에서는 인류학 연구에 몰두하고, 이스라엘과 터키, 페루에서는 고고학 발굴 작업에 참여했으며, 아프리카 남부와 동부에서는 고인류학, 인도양에서는 해양 생물학, 멕시코 북서부에 있는 소노라의 사막에서는 식물학, 필리핀에서는 의학 연구에 열중했다. 그리고 국제 포경(捕鯨) 위원회에서는 인도양에 있는 세이셸 공화국을 대표하고 있다.

1973년에 출판된 《초자연》이 100만 부 이상 팔려 자유롭게 연구 활동을 하게 된 왓슨 박사는, 늘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은 이상하고 색다른 것을 찾아 여행하면서 지금까지 20권 이상의 책을 저술했다. 주요 저서로는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음식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기술한 《Omnivore》(1972), 《Gifts of Unknown Things》(1976), 무의식의 생물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Life Tide》(1979), 바람의 박물지인 《Heaven’s Breath》(1984), 초자연적 현상의 새 박물지인 《Beyond Supernature》(1986), 인도양에 관해 기술한 《Monsoon》(1996), 《Dark Nature》(1997), 《Jacobson’s Organ》(2001) 등이 있다.

왓슨 박사는 1982년부터 1994년까지는 새우잡이용 트롤선을 개조한, ‘아마존’이라는 이름의 외양 항해용 선박에서 생활했다. 지금은 배에서 살기도 하고, 아일랜드에 있는 웨스트 코크의 거친 해안가 근처에 지은 농가(農家)에서 생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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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볼루타(Convoluta : 갯지렁이류)는 하루에 2번씩 수족관 밑에 있는 모래 속에서 나와 햇빛이 비치는 곳으로 간다. 그리고 이 동물은 하루에 2번씩 다시 흙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뇌도 없고, 우리가 기억력이라고 부를 만한 것, 혹은 아주 분명한 지각능력조차 없는데도, 콘볼루타는 자신의 작은 몸뚱이 속에 먼 바다의 조수 리듬을 기억시켜 놓고는 이 이방의 땅에서 자신의 삶을 계속 영위해 나간다.

토마토는 줄곧 빛과 열이 있는 상황 속에 놓아두면 손상을 입고 죽어버린다. 하지만, 24시간 주기로 온도에 변화를 주면 완벽한 성장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파리들은 늘 어두운 곳에서 온도의 주기가 가장 낮은 지점에 이른 직후 번데기를 둘러싸고 있는 껍질을 뚫고 나온다.

색줄멸은 3월부터 8월까지 보름달이 뜬 직후에 캘리포니아 해변의 부서지는 파도 속에 나타난다. 조수가 만조 단계에 이르렀다가 느슨해지면서 멈칫거리다가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면 이제 이 썰물의 파도를 타고 물고기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파도 꼭대기에 실려 해변으로 밀려올 때, 그 몸뚱이들이 달빛에 희미하게 반짝인다. 그것들은 한동안 젖은 모래 위에 누워서 알을 낳고는 철썩거리며 밀려오는 다음 파도 속에 몸을 던지고 바다로 되돌아간다.

유글레나의 감광성 미립으로 이루어진 안점(眼點)은 평상시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빛이 비출 때에는 자기 몸에 달린 채찍 모양의 추진기를 이용해서 1초에 12번 파동한다. 그러면 빛을 향해 나선형으로 나아간다. 이러한 유글레나를 어둠 속에 놓아두면 빛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태양이 떠오르는 그 시간에 빛에 민감해지며 활동적으로 변한다.

인간의 뇌파는 달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에 영향을 받는다는 미국 의료기후학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있다. 때문에 보름달이 뜰 때 범죄사건이나 정신이상자들의 광포한 발작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빛과 어둠, 뜨거움과 차가움, 자기(磁氣), 방사능, 중력 등의 주기는 모두 극히 중요한 삶의 지침들을 제공해준다. 그리고, 생명은 그런 주기들의 더없이 미세한 신호들에도 반응하는 법을 배운다. 생물학적으로 이러한 주기를 찾아서 회귀하는 현상은 단세포 아메바에서부터 다세포 인간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으로 확장되어 있다.

우리도 또한 지구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로서 우주의 한 부분이다. 따라서 그 맥박을 알아채고, 그 깊고 고요한 호흡의 리듬에 맞추어 우리의 삶의 속도를 조절하는 법을 배울 때에만 진실로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은 서로 풀수 없을 정도로 뒤엉켜 있다.-상대성이론 겉모습이 그대로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두가지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한 사건이 다른사건보다 먼저 일어났다고 말한다.우리는 인공적인 시계중 하나로 두 사건 사이의 시차를 측정할 수 도 있다.
--- p.15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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