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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내 안에, 때로는 내 밖에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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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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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43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752110
ISBN10 897275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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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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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대해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때 인생은 좀더 완성된 모습을 갖춘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의 크고 작은 결점을 수용하고 실수에 대해서도 너그러운 웃음을 보낼 수 있다면 상대방에 대해서도 얼마든지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정신과에서도 환자를 치료할 때 그의 병든 부분보다는 건강하게 남아 있는 부분이 얼마만큼인지, 그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인지를 더 많이 봅니다.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건강한 부분을 키워주려고 노력할 때 치료가 잘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서로가 결점을 감싸주고 이해하고 화해하면서 살아갈 때 세상은 훨씬 살만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군요.
--- p.170
언젠가 한 향수 광고에 '똑바로 쳐다보기 시작했다'는 카피가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그게 뭐든 똑바로 쳐다보기 시작했다는 건 이미 그만큼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는 듯입니다. 대인관계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또 다른 문제는 불안감입니다. 확신 없는 미래, 확신 없는 사랑, 확신 없는 생‥‥. 이런 불확실성으로 인해 우리는 너무 쉽게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누구나 대인관계를 잘 유지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리석게도 그것이 수평관계가 아니라 수직관계이기를 바랄 때가 많습니다. 남보다 뛰어나고 남보다 주목받고 남보다 칭찬받고 남 위에 군림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욕구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으면 갈등하고 괴로워하고 불안을 느낍니다. 아무리 해도 그런 자신의 욕구를 채울 수 없을 때 우리는 쉽게 상심하고 자신감을 잃어버립니다. 그것이 노이로제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그런 심리상태가 되면 수직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반대 현상이 일어납니다. 주목받고 군림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자기를 떠나고 자기를 버릴지도 모른다는 피해의식에 괴로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 pp.86-87
헤어진 남자친구가 어느새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군요
사소한 일로 싸우고 헤어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생각보다 큰 충격을 받은 것 때문에 괴롭다고 하신 분께 편지를 보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건 누구한테나 혹독한 경험이죠. 그것도 별 것 아닌 작음 다툼, 엇갈린 오해 같은 것 때문에 상대방을 잃었을 땐 자신의 어리석음에 대한 자괴감까지 더해져 한층 더 괴롭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지금 상담하신 분은 그를 다시 만나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고 결혼할지도 모르며 그래서 행복하다는 말까지 들었으니 그 심정이 어떠실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늘 말씀드리지만 이 세상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기엔 물론 사랑과 상실의 아픔도 포함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이 고통스럽다면 그냥 놓아두세요. 그 대신 어느 순간부터 고통이 엷어져 가는 것 또한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할 수 있으면 자신이 먼저 집착의 끈을 놓아 보세요. 미국의 어느 작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마 도움이 되실 거예요. "놓아버린다는 것은 바보스러울 만큼 힘든 일이다. 하지만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나는 지나치게 걱정하며 스쳐가버릴 게 분명한 것을 나 자신이 움켜잡고 있도록 놔두었다. 그러나 움켜잡는 것이야말로 사랑을 살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놓아버림으로써 이제 난 되돌아왔다."
--- pp.252-253
헤어진 남자친구가 어느새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군요
사소한 일로 싸우고 헤어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생각보다 큰 충격을 받은 것 때문에 괴롭다고 하신 분께 편지를 보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건 누구한테나 혹독한 경험이죠. 그것도 별 것 아닌 작음 다툼, 엇갈린 오해 같은 것 때문에 상대방을 잃었을 땐 자신의 어리석음에 대한 자괴감까지 더해져 한층 더 괴롭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지금 상담하신 분은 그를 다시 만나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고 결혼할지도 모르며 그래서 행복하다는 말까지 들었으니 그 심정이 어떠실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늘 말씀드리지만 이 세상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기엔 물론 사랑과 상실의 아픔도 포함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이 고통스럽다면 그냥 놓아두세요. 그 대신 어느 순간부터 고통이 엷어져 가는 것 또한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할 수 있으면 자신이 먼저 집착의 끈을 놓아 보세요. 미국의 어느 작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마 도움이 되실 거예요. "놓아버린다는 것은 바보스러울 만큼 힘든 일이다. 하지만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나는 지나치게 걱정하며 스쳐가버릴 게 분명한 것을 나 자신이 움켜잡고 있도록 놔두었다. 그러나 움켜잡는 것이야말로 사랑을 살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놓아버림으로써 이제 난 되돌아왔다."
--- pp.25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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