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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과학과 만나다

달라이 라마, 과학과 만나다

: 뇌과학과 불교의 질문과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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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72g | 153*224*30mm
ISBN13 9788991271104
ISBN10 89912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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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남영호
1988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보험회사, 잡지사, 텔레비전 프로덕션 등에서 일을 했다. 이후 영국의 더럼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애서 사회인류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국민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서 인류학과 러시아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 소개
달라이 라마(텐진 갸쵸): 1935년 티베트의 암도에서 출생한 그는 영적이고 세속적인 지도자로서의 달라이 라마이다. 그는 1959년 중국의 티베트 점령 이후, 망명한 티베트 민중과 함께 인도의 다람살라에서 망명정부를 이끌고 있다. 1989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오늘날 그는 위대한 영적 지도자이자 불굴의 평화 활동가로서 세계에 알려져 있다.

자라 호우쉬만드(Zara Houshmand): 이 책의 엮은이. 극작가이자 연극인. ‘마음과 생명 연구소’의 편집자.

로버트 리빙스턴(Robert Livingston): 이 책의 엮은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신경과학과 명예교수.

아담 엥글(Adam Engle): 변호사이자 사업가. ‘마음과 생명 연구소’ 소장이며 공동 설립자.

프란시스코 바렐라(Francisco Varela): 프랑스의 전국과학연구센터에 있는 신경생물학자. ‘마음과 생명 연구소’ 공동 설립자.

퍼트리샤 처츠랜드(Patricia Smith Churchland): 캘리포니아대학교(샌디에이고) 철학과 교수.

안토니오 다마시오(Antonio R. Damasio):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신경학과 교수.

래리 스콰이어(Larry R. Squire): 캘리포니아대학교(샌디에이고) 정신의학과 교수.

앨런 홉슨(Allan Hobson): 하버드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

루이스 저드(Lewis L. Judd): 미국 전국정신건강연구소((NIMH)) 소장.

앨런 월리스(B. Alan Wallace): 이 책의 엮은이이자 이번 콘퍼런스의 통역자. ‘산타 바바라 의식 연구소’ 소장. 이 책의 불교의 대답, 불교의 성찰 필자.

텁텐 진파(Thubten Jinpa): 이 책의 이번 콘퍼런스 통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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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홉슨: 우리는 의식적 인식은 뇌의 발달과정 중 어떤 단계에서 생겨나며, 그런 단계는 의식 활동을 지원하기에 충분한, 정교한 연결고리를 가진 충분한 뉴런이 존재하게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선천적 의식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합니다.
달라이 라마: 태아 형성 과정의 어떤 시점에서 처음으로 의식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나요?
앨런 홉슨: 현시점에서 말하기는 불가능합니다. --- pp. 70~71

달라이 라마: 색맹의 경우, 색채 없는 모양을 볼 수 있는데, 모양 없는 색채를 볼 수도 있습니까?
안토니오 다마시오: 재미있는 지적입니다. 만일 시각 시스템의 다른 부위들이 손상을 입고 이런 특정 부위가 온전하게 남아 있다면, 우리가 파란색, 붉은색, 경계 없는 색깔들을 보는 것처럼, 색채 인상을 지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색채 지각은 그 성격상, 예를 들면 이 책상, 당신의 옷 등의 특정 모양으로 제한됩니다. 우리가 모양을 보는 능력을 잃을 때, 우리는 또한 빛을 보는 능력을 잃게 되고, 그로 인해 볼 수 없는 영역이 생기게 됩니다. 색채 담지 신호들은 뇌의 대부분의 시각 경로들을 횡단하지만, 결국은 특정 위치에서 뇌 외피분석의 발현으로써 의식적인 색채 지각을 가능하게 합니다. --- p. 100

달라이 라마: (……) 마음의 존재를 부정하고, 그것은 단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이 극단적?급진적 유물론자들 (……) 그들에게 ‘마음’이라는 용어는 무슨 의미일까요?
퍼트리샤 처츠랜드: 마음이라는 말로 의미하고자 하는 것은 뇌입니다. 이게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이죠.
달라이 라마: 누구도 뇌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습니다.
퍼트리샤 처츠랜드: 그들이 마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때, 뇌로부터 독립한 정신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지각?사상 혹은 꿈을 뇌의 활동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점은 실제로 제가 어제 했던 말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물질적 영혼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신경과학이 발견한 것을 좀더 가까이 다가가 보게 된다면, 오직 뇌만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달라이 라마: 심지어 불교에서도 자기 충족적인, 자기 완결적인 ‘나’, 자아, 영혼 혹은 에고(ego)라는 관념은 없습니다. 이런 존재는 전적으로 부정됩니다. 불교는 의식의 존재를 주장하지만, 불교적 맥락에서 ‘영혼’이라는 용어 사용은 오용입니다. 왜냐하면 불교는 이런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영혼의 존재를 부인하기 때문입니다. --- pp. 192~193

달라이 라마: 한 개인의 뇌에 대한 지식에 기초해서, 그리고 순전히 뇌에 대한 이해에 의존해서, 이 사람이 성급한지, 행복하거나 우울한지, 혹은 지적이거나 아둔한지를 알 수 있을 만큼 과학이 발전할 수 있을까요?
안토니오 다마시오: 이론적으로는, 완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 세대에서는 가능하지 않겠지만, 이론적으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루이스 저드: 확률적으로 보면 확실히 그렇지요.
달라이 라마: 신경과학이 발전하면, 어느 날 어떤 사람의 뇌를 조사할 경우에 그 사람이 그 순간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알 수 있을까요?
퍼트리샤 처츠랜드: 그건 기술적 이유들로 인해 아주 어렵겠지만, 원리상?이론상으로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
안토니오 다마시오: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실행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입니다.
달라이 라마: 그러나 가능하겠지요?
퍼트리샤 처츠랜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그 사람의 뇌 부위들에서 동시에 그리고 연속적으로 무슨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알아야 하고, 또 그 사람의 환경과 역사에 대해서도 상당히 많이 알아야만 합니다.
달라이 라마: 지금까지 우리는 뇌 기능을 몇 퍼센트나 이해하고 있을까요?
로버트 리빙스턴: 0.5%요.
안토니오 다마시오: 그보다는 더 되겠죠.
루이스 저드: 확신할 수 없어요. 우리는 겨우 언저리만 더듬고 있을 뿐입니다. --- pp. 231~232

달라이 라마: 용어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질문하겠습니다. ‘사물’은 물질적 현상이어야만 합니까?
퍼트리샤 처츠랜드: 정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가정(if)이 아니라, 실제적 사실로서, 만일 정신적 현상이나 유령들과 같은 비물질적 현상들이 존재한다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정신과 유령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달라이 라마: 처츠랜드 교수의 신념 체계 속에서, 비물질적 사물들이 존재합니까?
퍼트리샤 처츠랜드: 존재하는 사물들만이 물질적인 사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입자들, 힘들 등등. 그러나 제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pp. 25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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