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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역 사기 본기本紀

완역 사기 본기本紀

: 오제부터 한무제까지 제왕의 역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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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2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00쪽 | 836g | 135*218*35mm
ISBN13 9788960868601
ISBN10 8960868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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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고금을 참작해 범례를 정하고 통사를 서술했다. 〈본기〉로 제왕을 기록하고, 〈세가〉로 봉국封國을 기술하고, 〈십표〉로 연대기를 작성하고, 〈팔서八書〉로 제도를 밝히고, 〈열전〉으로 인물을 드러냈다. 이런 다섯 가지 양식으로 한 시대의 군신과 정사의 선악득실을 한 권에 결집시켰다. 기전체 형식이 세상에 나오자 역대 사관 모두 《사기》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었다. 실로 사서의 완결판에 해당한다. --- p.27

《사기》는 《춘추좌전》과 더불어 자타가 공인하는 ‘인간학의 보고’에 해당한다. 총 130권 52만 6,500자 가운데 약 9할이 온통 사람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는 것이 그렇다. 사마천이 춘추전국시대는 물론 한무제의 치세 역시 꿈과 희망과 믿음을 상실한 난세로 간주한 결과다. 덕분에 독자들은 《사기》를 통해 물러나고 나아가는 진퇴의 지혜를 비롯해 부조리한 세상에 관한 안목 등을 키울 수 있다.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사기》를 두고 역사를 거울로 삼아 수신제가와 치국평천하의 이치를 깨닫는 사감史鑑의 전형으로 간주한 이유다. 《사기》가 사감의 전형으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기구한 삶을 ‘문학적 사서’로 승화시킨 사마천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 --- p.27

항우는 자신이 세운 공을 자랑하면서 자신의 지혜만을 앞세운 채 옛일을 거울로 삼지 않았다. 패왕의 공업을 이야기하면서 무력으로 천하를 경영하고자 한 것이 그렇다. 5년 만에 마침내 나라를 패망케 만들고, 자신의 몸이 동성에서 찢겨 죽을 때까지 전혀 깨닫지 못한 채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았다. 이는 매우 잘못된 것이다. 그러고도 그는 끝내 호언하기를,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한 것이지, 결코 내가 용병을 잘못한 탓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어찌 황당한 일이 아닌가! --- p.377

공자는 이르기를, “반드시 한 세대가 지난 뒤 어진 정치가 이루어지고, 선한 사람이 나라를 다스린 지 100년이 경과해야 폭정을 제거하고 형륙을 폐기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실로 옳은 말이다! 한나라가 흥기한 후 효문황제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이 지나자 그 덕이 지극히 성해졌다. 역법과 복색을 고치고, 봉선을 행하는 쪽으로 점차 나아간 것이 그렇다. 한문제가 보여준 겸양의 정치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아, 이 어찌 어진 정사가 아니겠는가!
--- p.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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