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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는 변했다고 하고 현자는 변하자고 한다

바보는 변했다고 하고 현자는 변하자고 한다

데이비드 바움 저 / 석은영 역 | 더난출판사 | 2001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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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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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43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051348
ISBN10 898405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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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석은영
1962년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성신여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잡지사에 근무하면서 번역과 인연을 맺었고 역서로는 『닥터스』『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자기 일을 즐긴다』 『꿈을 이루게 해주는 거짓말』등이 있다.
저자 : 데이비드 바움
데이비드 바움 박사는 D. H. 바움& 어소시에이트의 대표이다. 그의 회사는 기업 변화에 대한 컨설팅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포천》세계 500대 기업인 IBM, Kodak, 쉘 오일, AT&T 등이 그의 주요 고객이다. 바쁜 가운데서도 일 년에 한 달은 국가위원회나 시민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클린턴 행정부의 자문기관인 <미국의 미래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기도 했었다. 바움은 템플 대학에서 ‘기업의 유기체적 활동’을 전공하고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탄탄한 학문적 배경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명강의로 유명하다. 불을 뿜듯 열성적으로 토해내는 그의 강의는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설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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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친구가 있었다. 그녀는 한밤중에 아래층에서 소리가 들려오자 집에 도둑이들었다고 단정하고 경찰에 전화를 건 다음 아이들과 지붕 위로 피했다. 상상해보라. 새벽 세 시에 지붕 위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뉴욕 북부의 엄동설한을 견뎠을 광경을. 그리고 한밤중에 경찰까지 부르며 호들갑을 떨게 한 원인 제공자가 바로 애완용으로 키우는 햄스터였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녀의 심정을(아마도 녀석들은 지금쯤은 자유롭게 집안을 돌아다니지 못하고 좁은 둥지에 갇혀 남은 생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 p.113
위대한 석학 피터 드러커는 이런 말을 했다.
“직원들은 경영자의 노력을 방해할 방법을 찾아내는 데는 대단히 신출귀몰하다.”

그렇다고 낙심할 필요는 없다. 저항의 방법이야 수만 가지겠지만 종류로는 딱두 가지뿐이라는 사실은 그나마 위로가 아닐 수 없다. 저항은 도전이냐 도망이냐, 딱 두 가지 형태로만 나타난다. 도전 역시 능동적인 공격과 수동적인 공격, 두 종류로 나뉜다. 능동적인 공격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는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동공이 팽창한다. 그리고 마음속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들려온다. ‘뭐 이런 회사가 다 있지? 복지 수준이 아주 발바닥이야. 그 동안 정이 들었기에 망정이지.’ 사람들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면서 분개한다. 그리고 내면의 스크린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꼭 이기고야 말겠다고 무기를 휘두르며 싸움터로 달려가는 전사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싸움은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 안, 혹은 크고 작은 회의석상에서 벌어지는 것들이다. 이런 능동적인 공격형들한테는 종종 ‘요주의 인물’이라는 딱지가 붙여진다. 도전의 또 다른 형태는 수동적 공격인데 흔히 힘없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전략이다. 수동적 공격형들은 표정이 시무룩하고 조용하다. 그들의 눈꺼풀은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만난 사슴처럼 깜빡인다. 곧 변화가 있을 거라는 발표가 있는 회의석상에는 이런 표정이 꼭 있다.
--- pp.22-23
오래 전 아파치족의 한 노인이 내게 숨는 비결을 가르쳐 주었었다.
“우리는 부정적인 공간으로 움직이지.”
“이해가 안 가는데요?”
“저길 봐, 뭐가 보이지?”
그가 가리킨 곳은 소나무 언덕이었다.
“나무하고, 바위하고, 풀이 약간….”
“맞아, 하지만 나무 사이, 바위 사이, 풀 사이에선 뭘 봤는가?”
“사이요?”
나는 당황하며 되물었다.
“그래, 사이. 우린 물체들 사이의 공간은 보통 잘 살피지 않지. 거긴 뭐가 있던가?”
“아무것도 없는데요. 그냥 비어있어요. 다른 물체들 때문에 생긴 틈일 뿐인 걸요. 나는 그런 데는 한 번도 유심히 보지 않았어요.”
“바로 그거야! 그런 데가 바로 ‘부정적인 공간’이라고. 아파치들은 남의 눈에 뜨이고 싶지 않을 때는 그런 곳으로 움직이지. 우리가 숨는 비결이 바로 이거야.절대로 남의 눈에 뜨이지 않는 곳에 잠자코 있는 거.”
“그럼 눈에 안 뜨이고 숨기 위해서는 그런 장소를 찾는 법도 배워야겠군요? 부정적인 장소로 숨어들기 위해서는 말이에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런 곳은 늘 주변에 있다는 사실이야.”
--- pp.183-184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읽기 쉽고, 내용이 알차다. ‘병 속의 번개’에는 웃음과 실질적인 충고가 가득하다. - 폴 R. 설리번

이 책에는 보석이 가득하다. 데이비드 바움은 오랜 공부를 통해 얻은 학문적인지식과 실무 경험을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가공해서 책 속에 담아 놓았다. 하나 같이 유익하고, 획기적이며 심오하다. - 릭 리틀

재미있고, 기분 좋고, 읽기 신나는 책이다. 독자들은 웃고, 느끼고, 생각할 것이다. 자꾸 되풀이해서 읽다보면 각 주제가 품고 있는 중요함에 새삼 놀랄 것이고 노련한 전문가의 변화 비법을 어느 새 터득하게 될 것이다. - 존 P. 플라헤르티(펜실베이니아 주 법원 부장판사)

이 책은 변화를 주제로 다루면서도 즐거움을 잃지 않은 흔치않은 책이다. -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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