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휴대폰 방울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라 납작한 고리들 -별것 아닌 물건에서 대단한 것을 찾다 햇빛이 쏟아지는 날 -디자인과 기술은 뗄 수 없는 관계다 비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어야 한다 이상한 글자 -지혜를 다른 사람과 나누다 자동 물시계 -마음이 담긴 기술과 디자인을 이용하다 친구들과 함께 -무엇이 부족한지 관찰하다 조선의 발명왕 장영실은 어떤 사람일까? 독후활동지 |
김하은의 다른 상품
소윤경의 다른 상품
이경선의 다른 상품
“왜 이 안을 둥글게 팠을까? 시간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둥근 해의 모양을 땄기 때문이지. 그러니까 디자인하고 기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란다.”
진샘이는 지끈거리는 머리를 손으로 감쌌다. 디자인은 보기에 좋으면 되는 것인 줄 알았는데, 거기에 기술까지 더해야 한다니 골치가 아팠다 --- p.61 “인쇄가 발달하기 전에는 책을 베껴 쓰거나 외워야 했어. 그러다 활판 인쇄가 발명되면서 많은 양의 책을 효율적으로 인쇄할 수 있었던 거란다. 활판은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 마음으로 실현한 기술이란다.” 진샘이는 아저씨가 한 말을 곱씹었다. --- p.93 |
한정판 티셔츠와 희귀한 소품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진샘이는 디자이너가 꿈이다. 남들에게는 없는 비싼 옷을 입으면 어쩐지 자신이 특별한 존재가 된 것 같다고 믿는다. 어느 날 진샘이는 유명한 디자이너 맨드래니가 만든 티셔츠를 입고 학교에 가지만 아무도 진샘이의 티셔츠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아이들의 관심은 진샘이와 절친이자 라이벌 관계인 경진이가 쓰고 온 스마트 안경에 쏠려 있었다. 그 와중에 ‘패션 테러리스트’로 불리는 보영이가 진샘이의 티셔츠를 칭찬하며 자신의 티셔츠는 자기가 만들었다고 이야기한다. 진샘이는 전과는 다르게 말과 행동에 자신감이 가득한 보영이가 최근에 특별한 수업을 듣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보영이를 따라 ‘착한 기술과 착한 디자인’ 수업을 하는 발명 만물상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물상을 운영하며 발명을 하는 아저씨를 만난다. 아저씨의 집 마당에는 온갖 잡동사니와 골동품 같은 기구들이 널려 있는데, 더 이상한 것은 아저씨의 이름이 조선 시대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과 같다는 것이다. 진샘이는 아저씨가 만든 이상한 해시계와 물시계, 천문학 기구 감상하며 좋은 기술에 대해서 배운다. 값비싸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던 진샘이는 장영실 아저씨와의 특별한 수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고 행복해지는 물건을 만들겠다고 생각한다.
|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과학동화,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과학자들의 대표 이론과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삶을 창작동화에 재미있게 녹여 낸 시리즈이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인문학 열풍을 주도하며 20만 부 이상 판매된〈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처럼 각 권마다 한 명의 위인이 어린이들의 멘토로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닥친 사건을 해결해 주고, 과학적 지식과 탐구심을 충족시켜 준다. 과학의 기본 상식을 익히면서 위인의 생애와 업적을 알고 동화적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나와 있는 과학동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그 어떤 책보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되살려 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과학자를 꿈꾸게 될 계기가 될 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이 과학동화를 통해 상상하는 방법과 문제의 본질을 알아내려는 탐구심, 끈기와 집중력을 본받고 과학의 재미까지 한껏 느끼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