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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반가운 철학

참 반가운 철학

: 철학과 철학가

주쩡린 저 / 김영수 역 | 아이필드 | 2001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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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43쪽 | 380g | 152*204*20mm
ISBN13 9788989938019
ISBN10 898993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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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주쩡린(朱正琳)
1947년 장시성 지안에서 태어나 베이징 대학 외국철학소에서 연구했다. 2001년 현재「동방(東方)」지의 부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철학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번역 : 김영수
1959년에 태어나,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를 연구분야로 하여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지은 책으로 『지혜로 읽는 사기』, 『사기의 인간학』, 옮긴 책으로는 『고대중국 야철기술 발전사』, 『모략』(전3권), 『권력장』 등이 있다. 2002년 현재 영산원불교대학교 교수로 있으며, 동양고고학 연구소 연구원, 상고사학회 종신회원, 중국 소진학회 초빙이사, 중국사마천학회 특별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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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무엇을 연구하는가에 대해서는 철학자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생물학자, 물리학자,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는 적어도 이런 논쟁은 없을 것이다.

누군가는 철학이란 모든 지식을 모아놓은 기초와 같다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은 철학이 지식이라는 커다란 빌딩이 꼭대기라고 선언한다. 그런가 하면 과학과 종교 사이에 놓인 중간 지대의 학문이 철학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교과서에는 대개 '철학이란 세계관에 관한 학문이다'라고 정의 되어 있다.
무엇이 세계관인가?
세계에 대한 '총체적 관점'이다.
그렇다면 '총체적 관점'이란 또 무엇인가?

그것은 부문이나 종류별로 나누어진 관점이 아니다. 이런 식의 설명은 마치 우리들에게 단지 '철학이란 다른 학문과 다르다'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여러 견해들은 '철학이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이해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장 초보적인 이해조차도 어렵다. '철학이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똑똑히 말한다는 것은 확실히 쉽지 않다. 그러나 그 때문에 크게 속상해 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이 문제를 꼭 해결해야만 철학의 문으로 들어설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냥 철학의 문에 들어서고 나면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어떤 그림이 그려질 것이기 때문에 굳이 힘들게 다른 사람에게 물을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끝까지 캐고 따져 일의 진상을 밝힐 때 여러분은 철학의 문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 pp.13-14
소크라테스는 대단한 웅변가였다. 그는 일생의 대부분을 변론으로 보냈다. 저서를 남기지 않았다. 그저 아테네 광장에 지혜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모아놓고 '세상'에 관한 갖가지 문제를 토론했을 뿐이다. 때로는 지나가는 사람을 붙들어 놓고선 문제를 제기하며 변론을 벌이기도 했다. 또 어떤 때는 혼자 거리에 서서 깊은 생각에 빠지고 했는데, 한번에 몇 시간씩 서 있곤 했다.

그의 아내 크산티페(Xanthippe)는 그를 놀고먹는 백수건달로 여겼다. 시도 때도 없이 바가지를 긁은 것은 두말 할 것도 없었다. 이 때문에 그의 아내도 덩달아 역사상 유명한 인물이 되어 버렸다. 크산티페라는 이름은 서양말에서 '악처'와 같은 뜻으로 쓰이게 되었으니 말이다. 소크라테스는 이런 아내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감싸 안았던 것 같다. 한번은 그의 아내가 욕을 퍼부으면서 세숫대야에 담겨 있던 물을 머리에 끼얹었다. 그러자...(중략)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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