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강력추천 오늘의책
공부할 권리

공부할 권리

: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인문학 선언

리뷰 총점9.3 리뷰 101건 | 판매지수 978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1주
정가
16,500
판매가
14,85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72g | 143*215*30mm
ISBN13 9788937432293
ISBN10 893743229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디세우스는 험난한 여정을 거쳐 집에 돌아와, 자신의 아내 페넬로페에게 온갖 감언이설로 구혼한 남자들,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그 모든 남자들을 살해합니다. 오디세우스의 분노가 매우 잔인하게 표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역사가 그를 영웅으로 기억하는 것은 자신의 분노를 침착하게 통제하고 전략적으로 이용하여 마침내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오디세우스의 놀라운 이성 때문입니다.

부당함에 대한 영혼의 분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회의 중추가 망가져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분노에는 사회를 파괴시키는 에너지가 있지만, 동시에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에너지도 가지고 있지요. 인류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회를 파괴시키는 에너지로서의 분노’가 아니라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분노, 그러니까 ‘정의로운 분노’에 대한 공감대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1부 인간의 조건」중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맹렬하게 글을 썼지만 때로는 쓰는 것보다 지우고 고치는 양이 더 많았지요. 끊임없이 지우고, 고치고, 지우고 또 고치면서 그녀의 작품은 빛을 더해갔습니다. 일필휘지로 어느 날 밤 하루 만에 글을 쓸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뮤즈의 환상’을 버려야만 진정한 창작의 자유가 찾아옵니다.---「2부 창조의 불꽃」중에서


더 많은 돈, 더 큰 집, 더 멋진 스위트홈을 이루는 것이 현대인의 이상이 되었지만, 그것을 꿈꾸는 이상 자체가 ‘커다란 감옥’일 수 있다는 점을 마르크스는 일찍이 간파합니다. 시민혁명은 분명 자유를 얻게 해 주었지만, 그 자유의 본질은 ‘돈을 벌어야만 얻을 수 있는 자유’였음을 말입니다.---「3부 삶의 품격」중에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 꿈에서 나오는 여러 인물이나 기호들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 그 꿈이 ‘왜, 어떻게’ 나 자신의 운명과 상처를 반영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그 상처를 치유해야하는지 도움을 주는 것은 융의 분석심리학입니다.---「4부 마음의 확장」중에서

아들러는 열등감콤플렉스를 극복할 대안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길러야 함을 역설합니다. 현대인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만 받으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자기계발의 공식이 각인되어 있지만, 실제 사회생활을 해 보면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타인과의 협력’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새뮤얼 존슨은 “자기 삶에서 어떤 선택을 할 때는 그것이 반드시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임을 잊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진정한 선택의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개인의 합리적 선택이라는 환상을 버릴 자유가 남아 있습니다. 국가가 우리의 운명을 바꾸게 놔둘 것이 아니라, 우리가 국가의 운명을 바꾸도록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나무는 위로도 자라지만 아래로도 자랍니다. 아니, 아래로 자라야만 위로도 자랄 수 있습니다. 외적인 성장만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아래로 자라는 법, 내면으로 자라는 법, 무의식 깊숙이 영혼의 닻을 내리는 법을 망각해 버렸습니다. 위로, 더 빨리, 더 많이 자라기만 하느라 우리 내면의 뿌리가 얼마나 자라야 하는지, 미처 돌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요.
---「5부 가치 창조」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제게 공부란 ‘과거와 현재의 내 문제를 깨닫고, 미래의 내 삶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책들을 만나면 꼭 ‘과거의 자신’에게 선물해 주고 싶어지지요.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나는 좀 더 힘을 내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을 텐데. 좋은 책을 읽을 때마다 저는 ‘문제가 주는 고통에 짓눌려 문제의 핵심을 발견하지 못한 나약한 나’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 당시의 나에게로 다가가 ‘지금의 나에게 용기를 주는 이 책’을 선물해 주고 싶어집니다.”
―정여울

감성과 지성을 모두 갖춘 우리 시대 인문학자

『내가 사랑한 유럽』에서 반짝이는 감성으로 길을 인도했던 외로운 여행자, 『헤세로 가는 길』에서 문학 거장의 마음을 탐험했던 지적 모험가, 정여울 작가가 이번엔 『공부할 권리』를 제안합니다.

긴 이력서는 진짜 나를 가리는 분장이 아니었을까? 인생의 문제 해결을 학벌에서만 찾으려고 한 것은 아닐까? 지금도 돈(실용성)과 가치(품위)라는 선택지에서 흔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인생의 갈림길마다 때로는 처절하게 인생의 의미를 찾고, 때로는 아프게 삶의 가치를 고민하면서 그 해답을 책에서 찾아 온 작가의 혜안을 집약한 걸작을 소개합니다!

삶의 가치와 품위를 지켜 주는 공부할 권리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나약함은 능력 없음으로 치부되고 있진 않나요? 타인의 시선이 중요한 사회에서 슬픔은 피해야 할 감정으로 오인되고 있진 않은가요? 그러나 안티고네는 슬픔이라는 위대한 감정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했고, 윤동주 시인은 나약함으로 숭고함을 쟁취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삶의 작은 가치들이 창조의 힘으로 꽃피우기 위해서 우리는 공부할 권리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책 읽기, 글쓰기, 여행, 결혼, 버리기, 용서하기, 희생하기, 이 모든 인생 항로에서 배움을 꼭 붙들고 있어야만 더 품위 있는 삶을 쟁취할 수 있습니다.

『공부할 권리』는 마르크스에서 지그문트 바우만까지, 『리어 왕』에서 『이방인』까지 저자가 종횡무진 횡단했던 책 읽기를 삶의 지도에 그려 넣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 친근한 인문학자와 함께 떠나는 생각 여행을 권합니다.

회원리뷰 (5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3점 9.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8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