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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2

연탄길 2

: 가슴 찡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리뷰 총점7.6 리뷰 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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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37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081708
ISBN10 897208170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네가 손을 잡아준다면
아버지의 생일/ 네가 손을 잡아준다면 / 반딧불이 / 크리스마스 선물 / 꼴찌의 달리기 / 아름다운 용기 / 따뜻한 콜라 / 한낮에도 반짝이는 별빛 / 사랑의 종소리 / 딸의 입학식 / 새벽별 / 도시락 편지 / 보비의 사랑 / 새벽이 올 때까지

2장 우리 함께 사는 동안에
고드름 / 형의 거짓말 / 돼지꿈 / 사람의 향기 / 송이의 노란 우산 / 오랜 기다림 / 선생님의 꽃씨 / 따뜻한 손길 / 물구나무 서기 / 어미새의 사랑 / 아이를 구한 청년 / 우리 함께 사는 동안에 / 떡 할머니 / 아빠의 편지 / 비올라 화분

3장 봄을 기다리는 겨울새
청소부 선생님 / 느티나무 / 지하철 안에서 / 봄을 기다리는 겨울새 / 가시나무 / 결혼식 손님 / 가난한 날의 행복 / 봄길 자전거 / 우리들 깊은 곳엔 아이가 살아있다 / 눈사태 / 너를 기다리는 동안 / 500원짜리 병아리 / 엄마의 꽃밭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이철환. 서울 출생. <씨앗> 동인.
이 책은《연탄길》과 같은 마찬가지로 전부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작가 자신이 입시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과 친구, 이웃으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모은 것. 취재와 집필 기간을 포함해 무려 7년이 걸린 저자의 산고작(産苦作)이기도 하다. 이러한 저자의 노력으로《연탄길》은 제33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와 교보문고 올해(2000)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책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라디오 프로그램과 인터넷을 통해 청취자들과 네티즌에게 찐한 감동을 전해 주기도 했으며 KBS 1TV의 에 방영되기도 했다. 또한《연탄길》과《연탄길 2》의 일부 내용이 KBS 2TV 에 방영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작가는 북한산이 내려다보이는 집필실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주제로 한 따뜻한 글을 쓰고 있으며, 서울 쌍문동 소재의 '풀무 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세상이 아무리 삭막하게 변해간다고 하지만 사랑은 여전히 우리곁에 남아 있다. 어둠 속에서도, 불빛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게 사랑이다. 슬픔과 어깨를 걸고 봄을 기다릴 줄도 아는게 사랑이다.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자는 세월을 견딜 수 있다.
--- p.10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세 개의 장으로 구성 되어있다.

'네가 손을 잡아준다면'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제1장에는 불우한 환경 때문에 일찍이 배움을 포기했던 한 말단 직공이 아내가 매일매일 도시락에 넣어준 '나는 당신이 너무 자랑스러워요'라는 편지로 힘을 얻어 마침내 그 회사의 책임자까지 오른다는 <도시락 편지>와 난쟁이 엄마가 남들의 이목 때문에 딸이 마음 아파할까 봐 대학 입학식에도 가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딸의 입학식>, 학교 육상 선수로 활동을 할 만큼 달리기를 잘하는 학생이 자신의 친구를 위해 오래달리기에서 대신 꼴찌를 해준다는 <꼴찌의 달리기>, 같은 대학에서 청소를 하는 엄마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된 딸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반딧불이>, 친구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용기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용기>, 가족들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무능한 가장이 비가 새는 지붕 위해 올라가 새벽이 올 때까지 우산을 받쳐들고 비를 막아준다는 <새벽이 올 때까지> 등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우리 함께 사는 동안에'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제2장에는 아이를 임신한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난 남편이 아이의 첫번째 생일인 돌 때 읽어보라며 남긴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와 가족그림의 이야기를 담은 <아빠의 편지>, 경쟁관계에 있는 가게를 이기기 위해 여러 가지 꾀를 쓰지만 결국엔 상대 가게 주인의 진심으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한다는 <돼지꿈>, 한 달에 한번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떡을 나눠줬던 할머니가 죽은 후 그 은혜를 잊지 못해 산소를 찾아온다는 <떡 할머니>, 불구의 몸으로 지하철 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해낸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아이를 구한 청년>, 가족의 훈훈한 이야기를 담은 <고드름> 등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봄을 기다리는 겨울새'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제3장에서는 돈을 훔쳐간 아이가 나올 때까지 교실 청소를 혼자 다하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부 선생님>, 말썽만 피우던 막내삼촌이 집에 불이 나자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든다는 <가시나무>, 불편한 몸으로 사회에 잘 적응해 나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봄을 기다리는 겨울새>, 힘든 일을 하는 할머니를 위해 일부러 돈을 받지 않는 한 행상아줌마의 이야기를 다룬 <엄마의 꽃밭>, 아이 목욕통과 신발 그리고 아내가 먹을 딸기를 위해 점심값과 버스값을 아껴 쓴다는 <가난한 날의 행복> 등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이웃과 가족, 친구와 연인 그리고 선생님의 이야기이다
《연탄길》에서처럼《연탄길·2》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실제인물이다. 저자는 지난 7년 동안 수집하고 써왔던 글 중 일부를《연탄길》에 실었고 그 나머지를《연탄길·2》에 담았다. 굳이 두 책의 차이점을 든다면《연탄길》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보다 더 우리의 일상과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언젠가 한번은 만났을 법한 사람들, 한번쯤은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을 저자의 따스한 시선으로 옮겨놓았다.

♣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다
사랑에 관한 글들은 너무도 많다. 특히, 남녀간의 사랑을 다룬 글들은 점점 흔해지고 그만큼 자극적인 내용을 다루기도 한다. 하지만, 어찌 사랑이 남녀간에만 있을 수 있겠는가. 부모와 자식, 스승과 제자, 이웃과 친구, 그리고 연인까지. 누구도 이런 관계에 속해 있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고 한번쯤은 그들 사이에서 위안을 얻고 또 힘이 되어 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글을 읽는 내내 바로 내 이야기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고, 잠시 잊고 지내던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 따뜻한 글만큼이나 정감어린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연탄길》에서도 그랬지만 이번《연탄길·2》에도 삽화가 들어간다. 저가가 직접 그린 정성이 느껴지는 그림과 동화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병하 님의 섬세하면서도 정감 있는 그림은 읽는 이의 마음까지도 훈훈하게 만든다. 저자의 글을 읽으면 김병하 님의 그림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저자의 글이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세상을 보는 눈이 같아서가 아닐까.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세 개의 장으로 구성 되어있다.

'네가 손을 잡아준다면'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제1장에는 불우한 환경 때문에 일찍이 배움을 포기했던 한 말단 직공이 아내가 매일매일 도시락에 넣어준 '나는 당신이 너무 자랑스러워요'라는 편지로 힘을 얻어 마침내 그 회사의 책임자까지 오른다는 <도시락 편지>와 난쟁이 엄마가 남들의 이목 때문에 딸이 마음 아파할까 봐 대학 입학식에도 가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딸의 입학식>, 학교 육상 선수로 활동을 할 만큼 달리기를 잘하는 학생이 자신의 친구를 위해 오래달리기에서 대신 꼴찌를 해준다는 <꼴찌의 달리기>, 같은 대학에서 청소를 하는 엄마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된 딸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반딧불이>, 친구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용기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용기>, 가족들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무능한 가장이 비가 새는 지붕 위해 올라가 새벽이 올 때까지 우산을 받쳐들고 비를 막아준다는 <새벽이 올 때까지> 등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우리 함께 사는 동안에'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제2장에는 아이를 임신한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난 남편이 아이의 첫번째 생일인 돌 때 읽어보라며 남긴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와 가족그림의 이야기를 담은 <아빠의 편지>, 경쟁관계에 있는 가게를 이기기 위해 여러 가지 꾀를 쓰지만 결국엔 상대 가게 주인의 진심으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한다는 <돼지꿈>, 한 달에 한번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떡을 나눠줬던 할머니가 죽은 후 그 은혜를 잊지 못해 산소를 찾아온다는 <떡 할머니>, 불구의 몸으로 지하철 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해낸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아이를 구한 청년>, 가족의 훈훈한 이야기를 담은 <고드름> 등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봄을 기다리는 겨울새'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제3장에서는 돈을 훔쳐간 아이가 나올 때까지 교실 청소를 혼자 다하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부 선생님>, 말썽만 피우던 막내삼촌이 집에 불이 나자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든다는 <가시나무>, 불편한 몸으로 사회에 잘 적응해 나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봄을 기다리는 겨울새>, 힘든 일을 하는 할머니를 위해 일부러 돈을 받지 않는 한 행상아줌마의 이야기를 다룬 <엄마의 꽃밭>, 아이 목욕통과 신발 그리고 아내가 먹을 딸기를 위해 점심값과 버스값을 아껴 쓴다는 <가난한 날의 행복> 등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회원리뷰 (50건) 리뷰 총점7.6

혜택 및 유의사항?
잔잔한 감동을 원할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a*****k | 2002.04.26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연탈길 2편도 1편과 다르지 않다. 역시나 한국적 정서의 잔잔한 감동을 주는 좋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책 서평은 1편 리뷰에서 적었기댐에 다시 논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다만 책상태에 대한 작은 아쉬움이 있다. 1편보다 많이 줄어든 페이지수에 비해 책 가격은 같나는 것이 조금 아쉽다. 차라리 책 크기를 조금 크게하고 페이지를 400페이지 안팎으로 해서 한권으로 출시했어도;
리뷰제목
연탈길 2편도 1편과 다르지 않다. 역시나 한국적 정서의 잔잔한 감동을 주는 좋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책 서평은 1편 리뷰에서 적었기댐에 다시 논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다만 책상태에 대한 작은 아쉬움이 있다. 1편보다 많이 줄어든 페이지수에 비해 책 가격은 같나는 것이 조금 아쉽다. 차라리 책 크기를 조금 크게하고 페이지를 400페이지 안팎으로 해서 한권으로 출시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연탄길은 고가는 아니지만 요즘 인기있다는 책들이 양장으로 다로 나와서 가격이 높은게 받는데 조금 재질이 떨어지더라도 저렴하게 좋은 책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게 더 좋을듯 하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보* | 2003.06.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잘 모르고 넘어가는 이야기들을 담은 책 입니다. 이 책 한 권에는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읽는데는 별 어려움 없이 단숨에 읽을 수 있지만 이 책의 작가의 말했듯이 저는 여러 날 동안 천천히 읽었습니다. 물론 다 읽고 난 다음에 이유를 알았지요. 조금씩 조금씩 며칠에 걸려 읽고 난 후에 느끼는 감동은 단숨에 읽을 때의 감동보다;
리뷰제목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잘 모르고 넘어가는 이야기들을 담은 책 입니다. 이 책 한 권에는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읽는데는 별 어려움 없이 단숨에 읽을 수 있지만 이 책의 작가의 말했듯이 저는 여러 날 동안 천천히 읽었습니다. 물론 다 읽고 난 다음에 이유를 알았지요. 조금씩 조금씩 며칠에 걸려 읽고 난 후에 느끼는 감동은 단숨에 읽을 때의 감동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하룻동안 느낄 감동을 여러 날에 걸쳐서 읽은 만큼 여러 날동안 느낀 탓인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자 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말해주고 싶습니다. 한꺼번에 휙 읽지 마시고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느끼시라구요. 아름다운 이야기에는 미소를 짓게되고 가슴 찡한 이야기에는 눈물이 나고 연탄길을 읽으면서 과연 어떠한 것이 행복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연탄길" 오랜만에 보는 좋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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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2002.08.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읽는 내내 나를 되돌아보게 했다. 내 지난 행동에 대한 반성이랄까...가슴 따뜻한 얘기들이 실제있는 이야기라니 더 감동적이다. 집에 두고 가끔씩 읽어보며 나를 정화시키고 싶은 그런 책이다. 읽기전에는 왜 제목이 연탄길일까 궁금했는데 빙판길에 연탄재를 남을 위해 깔아주는 그런 따뜻함이 있어서였다. 문장 또한 시적인 표현이 많아 이야기가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리뷰제목
이 책은 읽는 내내 나를 되돌아보게 했다. 내 지난 행동에 대한 반성이랄까...가슴 따뜻한 얘기들이 실제있는 이야기라니 더 감동적이다. 집에 두고 가끔씩 읽어보며 나를 정화시키고 싶은 그런 책이다. 읽기전에는 왜 제목이 연탄길일까 궁금했는데 빙판길에 연탄재를 남을 위해 깔아주는 그런 따뜻함이 있어서였다. 문장 또한 시적인 표현이 많아 이야기가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너무나 작위적으로 우연을 가장한 것 같은 대목이 눈에 띄는데 실제이야기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오늘도 몇대목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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