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조선에 부르심을 받다

조선에 부르심을 받다

: 개신교 최초의 순교자 토마스 목사 순교 150주년 기념

리뷰 총점9.5 리뷰 6건 | 판매지수 126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44g | 152*214*20mm
ISBN13 9788997396641
ISBN10 89973966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텔라 프라이스
Stella Price
미국 웬함고든 컬리지에서 교편생활을 하고, 고든 콘웰신학교에서 자문위원을 지냈다.
이 책은 저자의 영국 여행이 계기가 되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저자는 남편과 우연히 웨일스 슬라노버에 있는 한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고, 그 교회에서 토마스 선교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저자 부부는 미국 보스턴에서 살고 있었지만, 둘 다 웨일스 출신이었기 때문에 토마스 선교사에 대해 남다른 관심이 갔고, 토마스 선교사의 삶을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어 그의 생애를 추적하게 되었다.
의사였던 저자의 남편 스티븐 프라이스 박사는 토마스 선교사의 발자취를 따라 중국과 북한에 의료 선교를 가게 되었고, 저자는 웨일스와 중국과 조선의 선교 사역을 자세하게 다루며 그의 순교를 통한 조선의 부흥까지 대역사의 드라마를 추적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현재 저자는 토마스 선교사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하노버 사택을 구입하여 살고 있으며, 남편 스티븐 프라이스와 함께 ‘엠마오 길 사역(Emmaus Road Ministries)’에 전념하고 있다. 엠마오 길 사역은 1997년 아프리카 콩고 내전 지역에 단기 의료 선교를 갔던 스티븐 프라이스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나란히 걸으며 함께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누가복음 24장 13~35절에 근거해 만든 사역 단체다. 지금까지 콩고, 르완다, 코소보,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북한 등 수많은 나라의 의료 및 재난 구조 사역에 힘쓰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토마스도 마지막으로 남은 성경 한 권을 가슴에 품고 배에서 뛰어내렸다. 강가로 거칠게 끌려 나온 그는 대동강 백사장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여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는 가슴에 품고 있던 성경을 꺼내 바로 앞에 서 있는 관군에게 내밀었다.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한 순간, 그 병사는 주춤했으나 이내 그의 칼은 토마스의 가슴을 꿰뚫었다. 꽃다운 나이 스물일곱,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선교사는 1866년 9월 5일. 대동강 쑥섬 모래사장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토마스를 죽인 그 병사는 토마스 옆에 떨어진 책을 주워들었다. 그는 그것이 성경인 줄도 모르고 집에 돌아와 가족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오늘 서양사람 하나를 죽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점이 있다. 내가 그를 찌르려고 할 때 그는 두 손을 마주잡고 무슨 말을 한 후에 웃으면서 책 한 권을 내밀며 받으라고 권했다. 결국 그를 죽이기는 했지만, 그 책을 받지 않을 수가 없어서 가지고 왔다.”
제너럴셔먼호는 완전히 불태워졌고, 토마스 선교사의 시신은 평양 근처 대동강변에 묻혔다.
1928년 《도마스 목사전》을 쓴 오문환 장로는 당시 이 광경을 목격했던 한 청년으로부터 토마스의 죽음의 순간에 대해 전해 듣고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토마스는 죽기 전에 홀로 뱃머리에서 용감하게도 ‘야소(예수)’를 외치고 남은 성경을 뿌렸다.”
---「제너럴셔먼호의 최후」중에서

복음에 헌신했던 토마스의 생애는 짧았지만 눈부셨다. 토마스가 살아 있는 동안 그의 헌신은 미미해 보였을지 몰라도, 그가 떠난 후에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에게 놀라운 영향을 미쳤다. 1932년에 세워진 토마스 선교사 기념 예배당에는 스코틀랜드 성서공회가 기부한 주춧돌이 세워졌는데, 거기에는 이러한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순교자의 피는 교회를 세우는 씨앗이요.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은 조선인들의 마음속 깊이 심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조선 땅을 구원하시기 위해 토마스를 택하셨다. 토마스가 조선에 부르심을 받았던 것처럼, 이제는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조선의 제자들이 온 세계를 향하여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순교자의 피는 교회를 세우는 씨앗이요」중에서

이 책을 쓰는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다. 토마스 선교사의 생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이 분명 흥미진진하리라 생각된다.
하노버 사택은 토마스 선교사의 부모님이 37년간 목회를 하고 은퇴할 때까지 계속 살았던 집이다. 토마스 선교사가 태어난 지 176년이 지난 지금, 나는 남편 스티브와 함께 토마스 선교사가 어린 시절을 보낸 바로 그 옛집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토마스 가족들이 식사를 했던 그 부엌에서 식사를 하고, 토마스의 아버지인 로버트 토마스 목사가 설교를 준비하며 기도하던 작은 서재에서 책을 읽는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중략)
지난 주일에는 10여 명의 한국 청년들이 우리 집 마당을 거닐며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또한 60여 명의 웨일스인과 한국인들이 함께 모여 하노버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 모든 것은 조선에 건너가 복음을 전파했던 토마스 선교사 같은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토마스 선교사가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 땅에 심어 놓은 씨앗이 자라 오늘의 한국과 웨일스에서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다.
---「저자후기. 하나님께 나의 작은 헌신을 바치며」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