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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죽은 자들을 위해

우리의 죽은 자들을 위해

창비시선-277이동
이시영 | 창비 | 2007년 06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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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33쪽 | 187g | 125*200*20mm
ISBN13 9788936422776
ISBN10 893642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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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시영
1949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고려대 대학원 국문과에서 공부했고,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월간문학」 제3회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백석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동서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지훈상 등을 수상했다.

1980년 초부터 2003년 봄까지 창작과비평사의 편집장, 주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현재 단국대 문예창작과 초빙교수로 있다. 시집으로 <만월>, <바람 속으로> 간행, <길은 멀다 친구여>, <이슬 맺힌 노래>, <무늬>, <사이>, <조용한 푸른 하늘>, <곧 수풀은 베어지리라>, <바다 호수>, <아르갈의 향기>, <우리의 죽은 자들을 위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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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내가 만약 바람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미풍이 되어
저 아기다람쥐의 졸리운 낮잠을 깨우지 않으리


전쟁범죄자들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시에 사용한 폭탄은 'M483A1'이라는 대량살상무기인 정밀유도폭탄이라고 하는데, 이는 미국에서 생산된 것이고 세계의 분쟁지역마다 즉각적으로 아주 비싼 값에 공급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부시는 라이스 장관이 중동을 이륙한 직후 가진 주말별장 회견에서 산뜻한 와이셔츠 차림으로 서서 전날 밤 남부 레바논 카나 마을에 밤새도록 퍼부어진 이 무차별 폭격을 새로운 중동 탄생을 위한 산통이라고 했다.
---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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