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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학 서론, 철학백과 서론

논리학 서론, 철학백과 서론

책세상문고·고전의세계-00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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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85쪽 | 235g | 129*204*20mm
ISBN13 9788970133133
ISBN10 897013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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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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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G.W.F. 헤겔
궁정 관리의 장남으로 태어나 일곱 살에 김나지움에 입학한 헤겔은 책이나 신문 기사등의 자료를 꾸준히 발췌하여 정리하는 데 정성을 기울인다. 이것은 훌륭한 개인 자료가 되었으며 이때 익힌 습관은 그의 과학적인 비판 방법의 토대가 된다.

열여덟에 김나지움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튀빙겐 신학교에 들어갔으나 따분한 그리스도교 정통파의 교리 강의와 강압적인 생활방식에 싫증이 나 철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특히 열아홉에 목도한 프랑스 혁명은 그가 이성과 자유에 대한 굳건한 믿음에 바탕을 둔 철학을 자신의 과제로 삼는 데 하나의 단초가 된다. 또 루소의 사상과 고대 그리스의 철학과 예술, 나아가 칸트, 피히테 등 당대의 주요 철학들을 깊이 탐구하면서, 근대의 온갖 분열된 상황에 맞서 삶의 근원적인 총체성을 되살리려는 이상을 세운다.

십여 년을 가정 교사로 전전하던 헤겔은 서른하나에 셸링의 도움으로 예나에 입성해 그의 대저작들의 기점인 <피이테와 셸링의 철학 체계의 차이>라는 논문을 발표한다. 여기에서 그는 관념론 논쟁을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자신의 철학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예나에서의 궁핍한 사강사 시절, "이제까지 만들어진 것 가운데 가장 위대한, 사상의 예술 작품" 이라 평가 받은『정신현상학』을 집필한다. 마흔여섯에 하이델베르크에서 비로소 정교수가 된다. 이때 강의용으로 기획한『철학적 학문의 백과전서 강요』는 그의 철학 체계 전체를 가장 간명하게 보여주는 저작이다. 이후 베를린으로 옮겨간 그는 생을 마칠 때까지 왕성한 강의와 저술 활동을 펼친다.

헤겔은 역사와 문화에 나타나는 모든 문제를 철학을 통해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진리를 파악하려 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가 각 요소들의 개별성을 박탈하고, 시급한 현실의 요구를 외면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는 인류의 역사가 우연적인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엄밀한 내적 필연성에 의해 움직이며 세계정신이 산출되고 지양되는 변증법을 통해 자유와 해방으로 나아간다는 역사 철학을 제시했다.
역자 : 김소영
그는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에는 비교적 수학과 물리를 잘한다는 이유로 이과에 진학해 맥가이버 같은 인간적인 과학자가 되겠다는 야무진 포부도 가져보았으나, 점점 과학의 오만함에 기가 질렸고 본인의 적성에도 회의가 들었다. 결국 인간과 세계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는 학문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진로를 전환하여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대학 생활은 대부분 학과 공부가 아닌 연극 동아리 활동으로 채워졌다. 한편으로는 잊고 지냈던 예술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고, 다른 한편으로는 세상 모든 삶은 나름의 절실함과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쉼없이 움직이는 많은 이의 소중함을, 무엇보다 선한 이들이 힘을 갖지 못함은 얼마나 큰 불행인가를 배웠다.

마지막까지 인간의 몫으로 남을, 또 현대의 많은 난제들을 푸는 실마리가 되어줄 길을 미학에서 찾을 수 있으리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그 길의 모색은 헤겔 철학에 대한 엄밀한 조명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렇게 방향을 잡는 데에는 이창환 선생님의 영향이 컸다. 석사 학위논문으로는 <자기의식의 변증법에서 본 헤겔의 예술철학>을 썼으며, 현재는 박사 과정에서『논리학』을 중심으로 헤겔의 사상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고 안산공과대학교, 한국 외국어 대학교에서 예술과 문화, 미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언어로 우리의 삶을 표현하고 반성할 수 있는 예술과 철학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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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에게는 풀어야만 하는 매듭들이 있으며 거기에서 앞으로 나아갈 때만 참된 현실적인 힘을 지니리라는 생각을 그들에게 온전히 전하기란 나로서는 버거운 일이었다. 당시는 어떻게든 기존의 것에서 벗어남으로써 시대 의식을 새로이 규정하고, 그것도 가장 감각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모든 이론적 실천적 작업의 최고의 미덕이었으니 말이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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