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거침없이 하나님

거침없이 하나님

리뷰 총점8.6 리뷰 18건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65쪽 | 42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206964
ISBN10 893520696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짐 팔머
하나님을 더 깊이 알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목회와 강연, 저작과 블로그www.divinenobodies.com를 통해 그 길을 알려주고 있는 짐 팔머는 현재 새로운 목회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이머징 처지emerging church, 필그리미지 프로젝트Pilgrimage Project를 개척해 자유로운 상상과 이야기, 실천 속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무엇인지를 찾아가고 있다.

그는 한때 복음주의 기독교의 촉망받는 지도자의 길을 순탄하게 걸었다. 신학 석사 학위를 따고 북미에서 가장 크고 혁신적인 교회의 목회자, 고속 성장을 거듭하는 교회의 창립 목사, 칭찬이 자자한 빈민가 비영리 기관의 임원, 전국을 종횡무진하며 세계 인권 유린에 관해 외치던 유명 강연자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가의 반열에 오르기 직전 전 아내가 떠나버리면서 그의 삶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일련의 역경을 겪으며 그는 ‘내가 힘들 때 하나님은 어디 계셨을까?’ 하는 의문과 상심을 하기도 했지만 이때 만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송두리째 바뀌어 하나님의 세상 구원 계획이 무대 뒤쪽, 보통사람들의 일상 속에 숨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은 불완전하고, 못나고, 어쩌면 약간 정신이 나간 채 예수님을 더 깊이 알고 싶어하는 평범한 남자일 뿐이라며 ‘목회자’보다 짐으로 불리길 원하는 그는 아내 팸과 딸 제시카와 함께 내슈빌에서 하이킹과 스케치, 대화, 피자를 즐기며 살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세상의 많은 종교들마다 신성한 문서(토라, 코란, 모르몬경 등)가 있지만 기독교의 중심에는 책이 아니라 예수님이 계시다. 하나님이 기록된 말씀을 주신 것은 우리를 살아있는 말씀과의 관계로 끌어내기 위함이셨다. 내가 내 아내에 관한 정보를 연구하고 암기할까? 아니다. 나와 아내는 같은 집에서 살며, 언제라도 원하면 서로 교류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내 안에 계시며,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면서 나를 만나주신다. 생각해 보라. 아내가 내게 사랑의 편지를 쓴다면 그 편지가 우리 관계의 전부일까? 아내가 편지 외에 다른 방법으로는 사랑의 감정을 전달하지 않을까?
돌아보면 나는 성경을 하나님으로 삼았다. 어떤 성경 구절을 읽고 몇 주일 후에 다시 성경을 펴 봐도 그 구절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다. 확고하고 불변하고 통제 가능한 대상이 주는 편안함이 성경 속에 있다.
_ 1장 “드럼을 치며 하나님을 노래하는 성자, 키트 …하나님을 아는 길” 중에서

참으로 희한하다. 크리스천들은 남들의 육체적 죄는 그토록 못 참으면서 자신의 영적인 죄는 잘도 참아준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은 포근하게 품어주셨지만 종교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옭아맨 성직자들은 호되게 나무라셨다. 물론 자기 몸을 함부로 굴려서는 곤란하다. 그래서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온전함을 이룰 수 없다. 그러나 그런 죄에 못지않게 파괴적인 죄가 있다. 그 죄는 힙합 가수의 뮤직비디오와 요란한 의상 속에 있지 않다. 가식과 표리부동과 자기의義야말로 정말 무서운 죄다. 이 죄는 몸보다 더 중요한 영혼을 갉아먹는다. 성경을 보면 흥미롭게도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열고 하나님 왕국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대개 종교인들이 아닌 ‘죄인들’이었다.
_ 2장 “힙합과 예수를 동시에 사랑한 남자, 더그 …솔직한 인정” 중에서

편협한 주장을 펼치는 책들이 참으로 많다. 하나님의 눈에 세상 직업은 무가치하며 모든 사람이 영원한 가치가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책들. 교회 활동이나 ‘사역’에 더 많은 시간과 재능과 재물을 쏟기 위해 직업·여가·가족·사회 활동을 희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책들. 론이 그런 책들을 절대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애덤스 카센터에서 느낀 점은, 사역을 하기 위해 자기 일을 그만둘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가장 설득력 있는 전도는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들은‘성육신적 전도’같은 말은 들어본 적도 없다. 그럼에도 그들은 매 순간 내주하시는 그리스도를 인식하며 살아간다.
_ 7장 “십일조를 내지 않는 독실한 크리스천, 론 …제도교회” 중에서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서로를 헐뜯느라 바쁘잖아요. 서로를 악마로 몰아가는 일 말고 정치인들이 하는 게 뭐가 있어요? 오티스 같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정치인이 있다면 열 번이라도 찍어 주죠. 오티스는 집에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요. 제가 강습비를 15달러만 받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에요. 누가 대통령이 되든 저는 제 일을 할 거예요.”
질의 짧은 하소연은 부업으로 수영을 가르치는 일개 교사의 순진한 주장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질의 말이 내 가슴을 아프게 찌르는 이유는 뭘까? 그녀를 ‘악마’로 몰아가는 일은 내게 너무 쉬웠고, 덕분에 내 자존감도 한층 높아졌다. 틈틈이 블로그에 정치적 논평을 달고 정치색 짙은 라디오 토크쇼들을 빼놓지 않고 듣다 보니, 어느새 나는 그리스도인 노릇보다 공화당 지지자 노릇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심지어 그 둘을 혼동하기도 했다. ‘그리스도인 민주당원’이라니, 모순 어법이지 않은가?
_ 11장 “악마인 줄 알았던 민주당 지지자, 질 …정치” 중에서

노숙자를 돕는 단체에 기부를 하거나 그런 단체의 추수감사절 만찬에서 접시를 닦는 일까지는 좋다. 하지만 노숙자들과 개인적으로 어울릴 수는 없는 일이었다. 길거리나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그들을 만나면 그 지역의 노숙자 시설을 안내해 주면 그만이다.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택시를 잡아주면 된다. 하지만 그들에게 돈을 주거나 집으로 초대해서는 곤란하다. 그들을 ‘도우면’ 그만이지, 개인적으로 알 필요가 뭐 있는가. 릭은 노숙자들과 얘기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이메일을 받지 못한 게 틀림없었다. 그는 이 초라한 남자에게 주저 없이 커피를 내밀며 대화를 시도했다. 릭은 그가 무슨 부탁을 하든 다 들어줄 기색이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존이었다. 릭은 존의 이야기를 유심히 듣고, 정말 관심이 있는 것처럼 이런저런 질문을 던졌다. 아니, 이상하게도 그는 ‘정말로’ 존에게 관심이 있었다. 여태껏 내가 본 사람들은 노숙자가 다가오면 하나같이 알리바이의 모순점을 찾는 검사처럼 독한 질문들을 퍼부었다. 그러나 존과 릭의 담소는 즐거운 이야기가 오가는 캠프파이어의 대화 같았다. 내가 노숙자 이야기를 당사자의 입을 통해 듣기는 그때가 처음이었다.
_ 15장 “진짜 사랑을 가르쳐준 타이어 판매인, 릭…사랑”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교회와 예배와 기도만이 아니라 세상 어느 곳에서나 막힘없이 자유롭게 활동하시는 하나님! 가정에서, 일터에서, 운전하면서, 길을 걷다가 만나는 하나님! 온 세상에 편만하신 하나님! 이 책은 그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길,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길을 안내한다.

박경조 주교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투명한 영성과 남다른 글 솜씨, 독특한 목소리의 짐 팔머를 따르는 자들이 곧 많아질 것이 확실하다.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될 뿐 아니라 영혼에 더없이 유익하다.

브라이언 맥라렌 (『예수의 비밀 메시지』 저자)
당신은 무너졌다가 자유를 찾은 한 사람의 놀라운 이야기를 들고 있다. 가슴을 울리는 솔직함과 소리 내어 웃게 만드는 유쾌함이 절묘하게 섞여 있는 이 책을 통해 당신의 길은 상상 이상으로 밝아질 것이다.

웨인 제이콥슨 (『진정한 관계』 저자)

회원리뷰 (1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