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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전쟁

프레임 전쟁

: 보수에 맞서는 진보의 성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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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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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306g | 148*210*20mm
ISBN13 9788936485405
ISBN10 893648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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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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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로크리지 연구소(The Rockridge Institute)
인지과학 연구를 통해 진보주의자들이 논지를 가다듬어 대중을 설득하는 것을 돕는 비영일, 비당파적 정책연구소이다. 대중적인 논쟁의 프레임을 재구성하고 진보적인 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죠지 레이코프와 함께 대중을 위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
역자 : 나익주
전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석사, 전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버클리) 대학교 언어학과에서 객원학자로 인지언어학과 은유를 연구했다.
옮긴 책으로 『삶으로서의 은유』『인지언어학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바보야, 문제는 '프레임'이야!
박수호(psh4039@yes24.com)
"미국은 지금 위험에 처해 있다. 스스로 '보수주의'라 일컫는 급진적이며 권위주의적인 우익의 지배를 받을 위기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치 자신들이 미국의 가치를 보존하고 신장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들이 지금까지 미국의 가치를 짓밟아 왔다."

흡사 내년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권탈환을 노리는 민주당 논객이 쓴 듯한 이 구절은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의 저자 죠지 레이코프의 신작 <프레임 전쟁>의 첫 구절이다. 그리고 이 구절에 이 책 <프레임 전쟁>의 주된 문제의식이 담겨 있다. '진보' 민주당은 왜 대선에서 두 번 연속 '보수' 공화당에 패배했을까? 레이코프는 이것의 해답으로 '프레임'을 제시한다. 책 제목 그대로 미국의 진보가 소위 '프레임 전쟁'에서 보수에게 패배했다는 것이다.

레이코프는 '세상을 보는 틀'로 통상 정의되는 프레임에 선거의 알파와 오메가가 모두 있다고 말한다.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정당의 개별 정책이나 후보의 도덕성이 아닌 프레임에 있다는 것. 예컨대 지난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승패를 가른 결정적 요인은 이라크 전쟁을 보는 관점, 즉 테러전쟁에 대한 프레임이었다. 부시는 미국인들이 이라크 전쟁을 침략이 아닌, 나름대로는 정당한 예방전쟁으로 봤던 덕택에 한 번 더 백악관에 살 수 있었다. 프레임 이론에 따르면, 테러전쟁을 지지하든 비판하든 '테러전쟁'이라는 말이 자주 나올수록 그것의 정당성이나 불가피성은 증대하게 된다. 부시는 이 법칙의 최대 수혜자였다.

(이 이론을 한국정치에 대입해 보면 어떨까? 분단 후 한국정치는 이른바 '반공 프레임'이 지배했다. 진보나 진보적 정책들은 모두 빨갱이로 몰리기 십상이었고 유력 야당정치인은 번번이 이 고비를 넘지 못하고 대선에서 3번이나 패배하고 말았다. 반대로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는 보수가 패배했다. 최초의 정권교체, 낡은 정치 청산은 각각 3김 청산과 부패정권 심판론을 이겼다. 이 패배의 근저에는 '반공프레임'의 소멸이 있었다. 상당히 그럴듯하다.)

레이코프의 결론은 이렇다. 그 동안 미국의 진보가 인격이나 가치에 상대적으로 무심했다. 어설프게 '중도노선'을 걸어봐야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제라도 인간의 존엄성 유지라는 진보의 핵심 가치를 전달할 프레임을 재구성하라.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보수와 정면대결 하라.

대통령 선거를 앞둔 올해, 이 책은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정치 교양서로서는 물론 및 대선 판도를 좀 더 흥미롭게 볼 수 있는 해설서로도 읽을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미국 정치와 한국정치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인데, 이 책을 읽은 한국의 소위 범여권과 진보진영이 레이코프의 조언을 따를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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