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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레슬리 뉴비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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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교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복음 전도라는 말을 사용하길 꺼린다는 사실은 우리 문화 저변에 깔려 있는 어떤 특징을 보여 주는 하나의 징조다. 우리 사회에서 복음을 개인적 신념으로 선전할 자유는 있으나, 그것을 사실로 단언하는 것은 한마디로 교만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복음을 진리로, 즉 근대적 사고 방식에 편입시켜서는 안 되고 오히려 그런 사고에 도전하고 그것을 수정하도록 요구하는 그런 진리로 전파할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앞으로 논의할 주제다.”
1장 “다원주의 문화에서의 도그마와 의심" --- 본문 중에서 |
다원주의 문화에서 복음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최고의 고전!
20세기 가장 존경받은 선교 신학자 레슬리 뉴비긴의 대표작. 다원주의 사회에서 복음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묻고 새롭게 규명한다. 현대의 문화와 전통이 다원적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복음이 여전히 공적인 진리임을 강조하고, 다원주의와 근본주의, 자유주의 등을 비판하며 진정한 기독교적 입장을 제시함으로써 교회의 사명과 선교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일깨운다. “뉴비긴의 가장 중요한 업적은 교회가 근대 서구 문화를 향한 선교의 중요성을 각성하도록 크게 일깨운 역할이 아닐까 생각된다. 뉴비긴은 근대 서구 문화와의 선교적 조우가 선교학 의제 중 가장 긴급한 사항이라고 믿었다. 그는 근대 서구의 세계관에 젖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의 소명을 새롭게 깨닫게 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그런데 이 주제의 중요성은 서구 문화에 몸담은 이들을 넘어선다. 현재 진행되는 세계화의 추세는 이런 세계관을, 특히 도시를 중심으로 전 세계로 퍼뜨리는 중이다. 그러므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교회들도 뉴비긴의 통찰력 있는 분석으로부터 귀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마이클 고힌, 해설 중에서 특징 - 20세기 가장 존경받은 선교 신학자의 대표작. -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복음과 문화를 논하는 열린 대화로 이끄는 탁월한 변증서. - 2000년 “크리스챠니티 투데이”지 “20세기를 대표하는 100권” 중 하나로 선정. - 뉴비긴 전문가 마이클 고힌의 해설. - 이해하기 쉬운 새로운 번역. 독자 대상 - 목회자, 선교사, 신학생, 신학 교수, 현대 문화와 변증 및 선교에 관심 있는 지성인 평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