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쇼핑 스캔들

쇼핑 스캔들

: 두 여기자가 목숨걸고 취재한

리뷰 총점8.3 리뷰 4건
베스트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top20 1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53쪽 | 575g | 190*210*20mm
ISBN13 9788960860575
ISBN10 896086057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이연, 박혜숙
김이연
여성지 기자로 7년을 살아온 그녀. 사실 그녀의 쇼핑철학은 별게 아니다. 많이 보고 많이 사보는 것만큼 감각이 새로워지는 노하우는 없다는 게 그녀의 지론이다. 때로는 ??염세적 쇼핑중독자??라고 자신을 표현하지만 당찬 구석이 많은 현실적인 여성이기도 하다.??옷도 믹스매치를 해서 입듯 하루하루의 삶도 재밌게 살아야 한다’는 철학이 그녀의 삶을 지배한다. 그녀에 따르면 “여자라면 예쁘고 좋은 물건, 아름다운 걸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는 것. 그래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는 것이다. 갓 태어난 아들에게 밥그릇 하나라도 예쁜 것에 담아 먹이겠다는 그녀의 글 속에는 이제 막 늦깎이로 새내기 미시족이 된 여성의 센스가 돋보인다.

박혜숙
20대의 왕성한 시기를 여성지 패션에디터에 올인했다. 그리고 지금 그녀에게 남은 훈장은 여우같이 쇼핑의 베팅을 즐길 줄 아는 귀여운 쇼퍼홀릭. ‘열 남자 부럽지 않은 가방 하나’가 때론 그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기도 했지만, 이젠 동대문 패션도매시장을 숍상인처럼 둘러대며 치고 빠지는 귀여운 악마가 됐다. 십만원으로 옷 세 벌을 마련하는 알뜰쇼핑의 재주가 생긴 그녀도 이젠 ‘여자 나이 계란 한판을 넘으면 명품가방은 자산이다’라는 말에 밑줄 쫙 긋는 나이대에 가까워졌다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학창시절 연극동아리에 기웃거린 게 어떠한 곳에도 물불 안 가리고 들이대는 기자생리에 도움됐단다. “잘 빠진 구두는 장동건의 알몸보다 섹시하다!”고 주장하는 그녀에게서 노련한 쇼퍼의 당당함이 묻어난다. 요즘 그녀는 동대문에서 천을 끊어다 리폼하여 집안을 꾸미는 진정한 쇼핑의 고수가 되어가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듯이 옷에 대한 취향도 모두 제각각이다. 어떤 사람은 좋다고 하는 옷을, 어떤 사람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것이 바로 남들이 뭐라 할 수 없는 옷에 대한 취향이다. 동대문에 가는 첫 시작은 친한 사람이나 잡지에서 얻은 정보로 도움을 얻는 것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일단 갔다면 자신의 눈과 감각에 의지해 멋진 가게와 옷을 찾아내라고 말하고 싶다. 동대문에 가는 백만스물두 명의 취향을 모두 맞춰줄 만큼, 동대문의 스타일은 다양하다.
―「Fashion, 동대문원정대」(32쪽)

이태원을 즐겨 찾는 패션피플이 꼽는 이태원의 강점은 바로 쭉쭉빵빵 외국모델이 입는 것 같은 화려한 스타일과 대담한 노출 디자인의 옷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이태원의 또다른 강점은 가장 베이직한 기본티셔츠와 질 좋고 편안한 트레이닝웨어 등의 이지웨어가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이다. 아무 무늬 없는 질 좋은 화이트 티셔츠를 백화점 브랜드에서는 찾기 어렵지만 이태원에서는 단돈 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 다양한 디자인과 브랜드가 혼재되어 있는 이태원은 아무도 입지 않는, 정말 독특한 옷을 찾고 싶을 때 가장 유용한 쇼핑플레이스다. 이태원에서 쇼핑만 잘하면 5천원짜리에도 철학이 담긴 패션을 입을 수 있다.
―「Fashion, 이태원쇼핑」(50, 53쪽)

화장품은 평생 사용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게다가 매우 비싸고, 소모품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 저렴하고, 더 품질이 좋고, 더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으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 브랜드를 고집할 필요도 없고, 한군데서 구입할 필요도 없다. 기초스킨케어라면 인터넷쇼핑몰이나 약국, 저가브랜드의 제품들이 백화점보다 나을 수도 있다. (…) 제대로 된 화장품을 여우같이 쇼핑하려면 결국 소비자가 화장품에 대해서 공부하고 끊임없이 샘플을 쓰고 서로의 사용후기를 공유해서 똑똑하게 대처하는 수밖에 없다.
―「Beauty, 화장품쇼핑의 기술」(115∼116쪽)

주방용품을 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 싶은 것과 필요한 것, 집의 사양에 맞는지 3박자를 딱딱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 다음 종이에 꼭 필요한 주방용품 리스트를 적어라. 필요한 것이 생각보다 많은 것에 놀랄지도 모른다. 그러면 여기에 비슷한 기능을 하는 가전제품과 조리도구를 지워나간다. 그 다음은 집안에 놓을 자리가 있는지 생각해본다. 주방가전은 생각보다 부피가 크기 때문에 제대로 된 수납공간이 없으면 넣고 빼기가 번거로워 사용하지 않게 되기가 일쑤다.
―「Kitchen, 밑줄 쫙 긋고 반드시 확인해야 할 키친의 쇼핑기술」(146쪽)

내가 ‘웰빙홀릭’에다가 ‘우리식단 맹신주의자’ ‘조미료 안 쓰기 운동 자발참여자’가 된 것은 한 10년쯤 밖에서 사먹는 음식의 자극적인 맛과 조미료 냄새에 질렸기 때문이다. (…)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하도 먹을 것에 장난치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다 보니 푸드 쇼핑은 믿을 만한 다양한 루트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Food, 다양한 루트뚫기, 식품쇼핑의 기본법칙」(179쪽)


10년은 써야 하는 가구를 구입하기 위한 기본 노하우는 뭘까? 첫째는 원하는 스타일을 정할 것. (…) 인테리어 잡지를 틈틈이 보면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스크랩해두고 그 가구와 소품 등의 구입처를 알아두는 센스도 필요하다. 둘째는 그 스타일에 맞는 브랜드와 가격대를 시장조사할 것. 셋째는 가구를 무턱대고 구입하기 전에 가구배치도를 그려봐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가 가장 중요한데, 꼭 필요한 기본가구 먼저 구입하고 나머지는 살면서 천천히 구입하라는 것이다.
―「Living, 목돈 없어도 된다! 가구쇼핑의 노하우」(223~224쪽)
--- 본문 중에서
우리의 20대에 쇼핑과 사랑이 없었다면, 세상살이가 얼마나 우울했을까? 확실히 우리의 20대는 야근과 철야를 밥 먹듯이 하며 말 그대로 피눈물나게 돈 벌어서, 맛있는 것 사먹고 옷과 가방, 구두를 쇼핑하는 일만으로 ‘다사다난’했다.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를 다닐 무렵까지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같은 명품브랜드가 세상에 존재하는지도 몰랐고 심지어 백화점브랜드 옷도 낯설기만 했던 ‘시골뜨기’에게 브랜드의 가치와 아름다움, 고급스러움의 미학을 알게 한 것은 ‘잡지장이’라는 직업 덕분이었으나 이것도 ‘운명’일까?
(……)
이 사회는 30대 여성들에게 매우 가혹하다. 결혼도 하라 하고, 결혼했으면 애는 하나 이상은 낳아야 애국하는 길이라 하고, 돈도 많이 벌라 하고, 요리와 청소를 비롯한 살림도 잘하라 한다. 험한 세상 생각해서 재테크 능력도 뛰어나셔야 한다. 목구멍까지, 세상을 향해 “니가 다∼해!!!”라고 소리지르고 싶은 마음이 치밀어 오르지만 참는다. 쇼핑을 죄악시 여기는 사람도 많지만 어찌되었거나 우리는 매일 돈을 쓴다. 돈을 지불하고 유무형의 무언가를 얻는다. 그것은 틀림없이 하루에도 몇 번씩 일어나는 일이다. 이 책이 여자들의 쇼핑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가 되었으면 좋겠다. 적은 돈으로 실속 있게, 최소한의 품위를 유지하며 쇼핑하는 노하우에 대해서 말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