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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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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유럽 - 야만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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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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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15쪽 | 59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353232
ISBN10 898935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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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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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피터 마쓰
196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 1983년 UC 버클리는 졸업한 후 브뤼셀에서 『월스트리트 저널』유럽판 편집기자로 근무. 1985년 『월스트리트 저널』을 그만두고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에 나토와 EU 관련 기사 기고, 1987년 서울로 가 그곳에 상주하며 주로 『워싱턴 포스트』지에 기고, 아시아 지역에서 3년간 근무한 후 『워싱턴 포스트』특파원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상주하며 동구와 발칸지역을 담당. 1992~1993년은 거의 보스니아 전쟁 취재에 집중하였다. 현재 『뉴욕 타임스 매거진』, 『뉴요커』, 『뉴 리퍼블릭』, 『아틀랜틱 먼슬리』등에 기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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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날 아침에 카를로와 야냐는 각기 다른 성당으로 미사를 보러 갔다. 부부 싸움을 했다거나 서로 다른 신부를 좋아한다거나 해서가 아니었다. 같은 교회에 함께 갔다가 포격이라도 맞아 죽으면 아이들이 고아가 될까 봐 걱정돼서 그런 것이었다. 그들은 각자 갈라짐으로써 그런 일이 일어날 확률을 줄여보려고 했다. 한 쪽은 죽을 지 모르지만 둘 다 죽지는 않을 테니까. 이는 사라예보에서는 당연한 일이었다.
--- p.213
서방 지도자들은 정의의 이름으로 더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있었으며 정의의 이름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음에도 안 하는 쪽을 선택했다. 밀로셰비치가 수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전쟁을 중단시키기 위해 그들은 인종청소를 상주는 행위는 절대 안 하겠다던 약속을 포기했다. 그들은 유화 정책을 썼다. 그들은 역사의 중대한 교훈을 간과했다. 평화는 두꺼운 조약 문서나 군에 의해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정의에 의해 보장된다는 사실을 무시했다.

<뉴욕 타임스>에 특별한 부고 광고가 실렸다. 대개 그렇듯이 검은 테로 둘러싸인 부고에는 서방세계 정계 및 문화계 지도자 70명 이상의 서명이 들어 있었다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추모 - 우리의 책임, 원칙, 도덕적 가치 1994년 보스니아에서 사망함. 사라예보 포위 1000번째 날에
--- pp.4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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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책. 읽다 보면 인간이란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지 놀라며 몸서리치게 된다. 27만여 명의 사망자, 200만여 명의 난민들을 낳았다는 기록은 차라리 담담하게 다가올 정도. 곁들여 저자는 보스니아 전쟁의 본질을 빼어난 시각과 필치로 그려내어 전쟁이란 그 어떤 명분을 붙여도 결국 악에 불과하며, 평화란 얼마나 소중한지 깊이 깨닫게 해 준다. 전쟁과 폭력에 둔감한 아이들, 평화의 소중함을 경시하는 아이들에게 꼭 권해 주고 싶다. 다만 너무 잔혹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므로 고 2 이상의 수준에서 권하는 것이 좋겠다. 노약자나 임산부도 읽지 말 것!
--- 허병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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