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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감동을 만나고 싶다

나는 매일 감동을 만나고 싶다

: 히사이시 조가 말하는 창조성의 비밀

아우름-11이동
Hisaishi Joe 저 / 이선희 | 샘터 | 2016년 05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52건 | 판매지수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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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256g | 133*198*20mm
ISBN13 9788946420274
ISBN10 894642027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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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 작품이라면 누구라도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좋은 소설도 쓸 수 있고, 좋은 영화도 찍을 수 있다. 그 방면에 필요한 기술을 배워서 진심으로 도전하면 어떤 사람이라도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은 ‘점(點)’이 아니라 ‘선(線)’이다. 집중해서 아이디어를 내고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는 창조적인 작업을 끊임없이 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작곡가나 소설가, 영화감독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살아갈 수 있다. --- p.21

기분은 감성의 핵심이 아니다. 그것을 착각해서는 안 된다. 일정한 수준의 곡을 계속 만들기 위해서는 순간적인 기분의 파도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 내 머릿속에는 항상 이런 의식이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 p.23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일정 수준에 도달하는 작품은 언제라도 만들 수 있다. 기분이 내키느냐 내키지 않느냐에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일을 하면 나름대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만으로는 창작을 하고, 작곡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나머지 5퍼센트에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창작하는 사람의 ‘센스’. ‘감각적 번뜩임’이다. 창작에 독창성을 부여하는 것, 그 사람이 아니면 맛을 낼 수 없는 향신료 같은 것. 이것이야말로 ‘창조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 pp.33-34

작품을 만들 때마다 자신의 한계에 도달해야 한다. 자신의 한계에 도달하지 않으면 새롭고 매력적인 작품을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범주 안에서만 승부하면 평범한 작품밖에 만들어 낼 수 없지 않을까? 미로 속에서 소리를 발견하는 기쁨! 음악가에게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으랴. --- p.41

내 음악의 첫 번째 청중은 나 자신이다. 따라서 내가 흥분할 수 없는 작품은 사람들 앞에 내놓을 수 없다. 내가 좋아하고 감동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니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최초이며 최고의 청중은 바로 나 자신인 것이다. --- p.43

우연히 눈에 들어오는 사물, 귀에 들어오는 소리, 코끝을 스치는 향기, 상대와 이야기하다 문득 받는 느낌……. 그런 것에 직감의 센서가 반응해야 한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뜻밖의 세계가 열리는 일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우연히 다가와서 마음을 감동시킨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것을 만나도 그냥 흘려보낼 수밖에 없다. 느낌을 기회로 만드느냐 만들지 못하느냐는 그 사람의 직감에 달려 있는 것이다. --- p.70

예전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1층으로 들어온 사람이 2층으로 나가는 듯한 느낌이 가장 좋습니다.”
이 말에 나도 전적으로 동감이다. 용기가 생겼다든지 현명해졌다든지, 조금이라도 플러스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참여한 영화가 그런 가치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것이 나의 작은 소망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화는 물론이고 음악도, 영화를 보는 사람의 뇌세포를 활발하게 만들어야 한다. 나의 최종 목표는 관객의 상상력이 파고들 여지를 갖게 하는 영화음악을 만드는 것이다. --- p.91

영화는 두 시간, 광고는 불과 15초이지만, 양쪽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처음에 어떻게 상대의 시선을 사로잡느냐 하는 것이다!’ --- p.104

나는 일등을 하는 것이 인간의 목적이라고 여기지 않고, 승패의 결과나 인간의 서열에 의의를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것은 인간의 본질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고의 위치에 올라선 사람이 누구보다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닥친 어려운 문제나 수많은 유혹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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