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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

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

: 인간 악의 치료에 대한 희망

[ 양장, 개정판 ]
리뷰 총점8.8 리뷰 51건 | 판매지수 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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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11쪽 | 696g | 153*224*35mm
ISBN13 9788990984340
ISBN10 899098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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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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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윤종석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육학(MA)을,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상담학(MA)을 공부했다. 역서로 『순종』, 예수님처럼』, 『내가 찾은 하나님』, 『하나님의 모략』, 『느긋하게 걸어라: 산티아고 순례 길에서 얻은 인생의 교훈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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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위험한 책이다. 인간의 악을 치료하기 위해 썼기 때문이다. 인간의 악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기 전까지는 치유의 희망을 꿈꿀 수 없다. 인간의 악을 치유하려는 씨름은 언제나 나에게서부터 시작된다. 자기를 깨끗케 하는 것이야말로 언제나 우리의 최대 무기가 될 것이다.

1장 강박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악마와 계약을 맺은 사나이
보험업으로 미국 남동부 지역을 석권한 조지에게 어느 날 갑자기 강박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 장소를 지날 때마다 그 장소와 관련한 생각이 조지의 마음을 휘감았다. “너는 45세에 죽을 것이다.” “너는 업튼이란 사람에게 살해당할 것이다.” “차가 구덩이에 쳐 박혀 죽을 것이다.”
날로 야위어간 조지는 그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국 악마와 계약을 맺고 이 계약 조건에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의 생명까지 담보로 걸었다. 조지의 이 강박증은 그의 결혼생활의 어려움, 그 어려움을 만든 어린시절의 상처를 직시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낸 회피수단이었다. 저자는 조지가 자신이 직면하기 힘든 인생의 문제로부터 도피하기위해 강박증을 만들어 낸데다 자신의 아들 목숨까지 걸었음을 지적했다. 조지는 옳은 길과 쉬운 길 가운데 언제나 쉬운 탈출구, 즉 진실에 직면하기를 거부하는 것을 선택해왔고 결국 그 게으름이 지금의 상황을 야기하고 있음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수년간의 치료과정을 거쳐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2장 자신을 속이고 남에게 죄를 전가하는 사람
자녀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부모들이 저지르는 악의 폐해는 심각하다.
나르시시즘적인 바비의 부모는 형이 자살할 때 쓴 총을 바비에게 선물 했다. 바비가 이 총에 대해 할 수 있는 해석은 한 가지였다. “자, 형이 자살한 총이야. 이걸 갖고 너도 똑같이 해. 너는 그래도 마땅한 놈이야.”
부모로서 자녀가 겪는 어려움을 모르고 자신들의 생각대로만 자녀문제를 처리한 바비 부모의 태만이 바비의 형을 죽게 했고, 또 바비까지 죽음에 몰아넣을 뻔 한 것이었다. 그러나 바비의 부모는 자신들에게 있는 태만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에게 죄를 전가하려 했다. 바비의 부모는 그런 점에서 바로 악의 사람이었다.
악한 사람들의 핵심적인 결함은 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죄를 인정하는 것을 거부하는 마음이고 그것을 또한 남에게 덮어씌우는데 있다. 왜 이들은 죄를 인정하지 못하는가? 바로 나르시시즘을 극복하지 못한 데에 있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 잘못한다는 것, 실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고 바비의 부모는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

3장 무의식중에 다른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는 사람들
악을 논함에 있어 따라다니는 한 가지 어려운 요소는 그 미묘성 또는 교활성이다. 악은 평범하고 정상적이며 심지어는 합리적인 것처럼 나타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악한 사람들은 위장술의 도사이기 때문이다.
악한 사람들의 도덕성을 이해하는 데는 ‘이미지’, ‘외형상’, ‘겉으로 보기에는’ 같은 말들이
퍽 중요하다. 그들은 선해지려는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으면서 겉으로 선해 보이려는 욕망은
불처럼 강하다. 그들의 선함이란 모두가 가식과 위선의 수준에서 선함일 뿐이다. 한마디
로 그것은 거짓이다. 그들이 ‘거짓의 사람’ 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로저의 부모가 저형적인 예이다. 그들은 로저의 감정을 무시하면서 그를 위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로 인해 로저는 학교에서 많은 괴로움을 겪고 있다. 로저 부모는 자신들의 나르시시즘적인 자아상을 보전하기 위해 로저를 희생양으로 만들고 있다.

4장 악이란 병에 걸린 사람들
악한사람들의 지배욕, 자기의지를 관철하고자 하려는 욕구는 상상을 초월한다. 매사를 자기가 주관하려 드는 그 고집의 뿌리에는 엄청난 공포, 즉 자기가 통제권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깊은 공포가 도사리고 있었던 것이다. 자기를 인정해 달라고 하는 강한 요구도 자기가 인정받을 수 없는 사람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뿌리를 두고 있고 자기를 사랑해 달라고 하는 집요한 매달림도 혹시 사랑받지 못하면 어떻게 할까 하는 공포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므로 악한 사람들은 동정의 대상이어야지 미움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5장 귀신들린 사람들과 치료하는 사람들
귀신들림은 우연한 사고가 아니다. 어느 날 길거리를 걸어가는데 갑자기 귀신이 나타나 그의 속으로 들어갈 리는 만무하다는 것이다. 귀신들림이란 당사자가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반복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며 자신의 영혼을 파는 일련의 점진적인 과정이라고 하겠다.
귀신들림이 하나의 과정이듯 이를 쫓아내는 축사도 또한 하나의 과정이다. 귀신을 내쫓는 일은 언제나 세 명 이상의 팀 단위로 행해지며 사랑의 방법이라면 그 어떤 것이든 모두 사용해도 된다. 오랜 시간을 통해 귀신들의 정체를 밝혀내는 것이며 이때 축사자들은 리더를 중심으로 서로를 신뢰하며 단합해서 각 팀원의 모든 능력을 십분 발휘해야 한다.

6장 집단의 이름으로 악을 자행하는 사람들
베트남 말라이 마을에서 베트남 양민들에 대한 미군의 대량학살 사건은 집단 악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군대안에서의 명령에 대한 복종이기에 살육의 책임감에서 훨씬 자유로왔던 바커 기동 타격대는 무장도 하지 않은 수많은 양민에게 무차별 공격을 해 죽음으로 몰고 갔다.
말라이의 대량학살은 군인들의 살육에 대한 책임감 부재와 베트남전쟁을 벌이고자 계획했던 미국 지도자의 게으름, 그리고 우리가 하는 일은 잘못된 일이 있을 수 없다는 미국 국민들의 나르시시즘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작품이었던 것이다. 집단을 통해 이루어진 악의 피해는 개인의 악과는 비교가 안되게 피해가 커진다.

7장 인간 악의 근원적 치료법, 사랑
“상상 속의 악은 낭만적이고 다채롭지만, 실제로 행해지는 악은 음울하고 단조롭고 쓸쓸하고 지루하다.”
악은 가장 근원적인 질병이다. 만약 우리가 악에 대하여 파괴라는 작전을 펴 나간다면 우리는 우리자신까지도 신체적으로, 영적으로 파괴하는 것으로 끝을 내고 말 것이다. 우리는 또한 자신뿐 아니라 다른 죄없는 사람들까지도 해치게 될 것이다. 악이란 사랑에 의해서만 정복될 수 있다.
---본문 내용 요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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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거짓”, “악” 심리학과 종교 사이의 해묵은 논쟁을 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 만큼 잘 정리해내고 있는 책은 없다. 이 책은 이 분야의 신기원을 이루는 책이다.- 월스트리트 저널

정말 놀랍고 훌륭한 악에 관한 연구.... 이 책은 인간의 내면 깊은 곳을 관통해서 퍼 올린 산지식이다. - 워싱턴 타임즈

"악이란 무엇인가?"에 정면으로 맞서 치료해야할 질병으로 정의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거짓의 사람들』을 집필한 스캇펙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 필리스 써로우 Phyllis Theroux (작가)

매혹적이고 충격적인 책,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한 역설적인 책, 과히 혁명적인 책이라 할만한 『거짓의 사람들』은 최근 발간된 저작 중 가장 가치 있는 책이다. - 컨템퍼러리 크리스천 매거진(Contemporary Christian Magazine)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양한 종류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그들은 깨진 가정, 인간관계의 갈등, 편견, 타인에 대한 분노, 적개심, 문화적 인습이라는 외적 모습을 갖고 있는 희생양인 것이다. 저자는 이들 외적 모습들 이면에 숨어 있는 악의 세력, '거짓'의 정체를 밝히고자 시도한다. 저자는 이 모든 희생과 파괴의 조정자로서 '악령'을 지목하고, 그 정체를 구체적인 존재로서 형상화해 내며, 그 존재에 대하여 분노를 터뜨린다. 그 분노는 너무도 강렬하여 영적 세계에 대하여 호기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전율케 한다. - 이만홍(전 연세대 의대 정신과 교수, 로뎀신경정신과 원장)

스캇 펙은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악에 희생된 사람들의 고통과 소외, 편견, 분노, 적개심, 갈등을 분석한다. 그러는 가운데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거짓’의 정체를 탁월한 필력으로 드러낸다. 인간 이해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정동섭 (가족관계연구소 소장, 전 대전침신대 상담학 교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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