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데카메론

데카메론

[ 양장 ] 월드북-056이동
리뷰 총점7.9 리뷰 10건 | 판매지수 156
베스트
고전문학 top100 1주
정가
19,800
판매가
17,8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관련상품

명작에게 길을 묻다 : 데카메론
[DVD] 명작에게 길을 묻다 : 데카메론
클래식라인(주)
40% 5,900
명작에게 길을 묻다 : 데카메론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27쪽 | 160*230*40mm
ISBN13 9788949704326
ISBN10 894970432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늘날에는 서로서로 욕을 퍼붓고, 불화의 씨를 뿌리고, 남의 욕이나 불행을 지껄여대고, 더 나쁜 것은 남의 눈앞에서 그런 것을 예사로 폭로하여 사실이건 아니건 서로 잘못한 일을 따지고, 창피한 일을 공개하고, 서로의 슬픔을 건드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마음에도 없는 아첨을 늘어놓고, 선량한 사람들을 천한 악행으로 끌고 들어가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 같은 자가 오히려 사랑받고, 가장 혐오스러운 말과 행동은 오히려 찬양되고, 최고 보수를 받으면서 예의범절을 모르는 가엾은 인간들의 존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 p.67-68

그 같은 온갖 조심에도 불구하고 질투의 심한 폭풍에 뒤흔들려, 아니 오히려 뿌리째 뽑혀 갈기갈기 씹히고 찢기는 것을 어떻게 막을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현자가 “비참함만이 이 세상에서는 질투를 면한다”고 말하고 있는 뜻을 뼈에 사무치게 알았던 것입니다. --- p.291

노여움은 갑자기 맛본 불쾌감에서 솟아오른 돌발적이고 무분별한 충동과 다름없습니다. 그 충동은 온갖 이성을 초월하고 마음의 눈을 흐리게 하여 사람의 마음을 광포한 격정 속에 몰아넣습니다. --- p.321

그런데 그런 자연의 이치 속에 있지만 단 하나, 남의 충고나 의도에 좌우되지 않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이란 아무리 열심히 돌아다니며 없애려고 해도 사랑 그 자체가 사라져 버리지 않는 한 제거할 수없는 성질의 것입니다. --- p.348

여러분, 여러 마리의 흰 비둘기 속에 한 마리의 검은 까마귀가 섞여 있으면, 백조보다도 그 아름다움이 더 두드러져 보이는 법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여러 현명한 사람들 속에 그다지 현명하지 못한 사람이 섞이면, 현명한 사람의 훌륭함에 광채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입니다. --- p.700

태양이 하늘의 아름다움이며 장식인 것처럼, 인간의 관용이란 각자의 덕에 의한 광채라고 생각합니다. --- p.708

오늘날은 이러한 우정의 힘이 인간의 굴욕적이며 죄 많고 불쌍한 탐욕 속에 묻혀 좀처럼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탐욕은 자기 이익만을 생각해서 우정을 이 땅의 저편으로 영원히 쫓아내고 말았습니다. --- p.767

인간의 뛰어난 지혜는 단순히 과거와 현재의 사물을 아는 것만으론 충분치 않습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그런 것들을 통하여 미래를 살필 줄 아는 것이 최고의 지혜라고 말합니다. --- p.798

썩은 마음을 지닌 사람은 결코 건강한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에게는 정숙한 말이 소용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정숙하지 못한 말도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해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마치 햇빛과 진흙, 하늘의 아름다움과 땅 위의 추함의 관계와도 같습니다. --- p.803

많은 일들 가운데에는 저마다 질이 다른 것이 섞여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잘 경작된 밭이라도 곡식 사이에 쐐기풀이라든가 엉겅퀴라든가 가시풀이든가 잡초가 섞이지 않은 법이 없습니다.
--- p.80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4점 8.4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8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