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득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멕시코 국립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덕성여대 스페인어과 교수로 있다. 라틴아메리카 고대 원주민 문학과 문명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멕시코?쿠바 한인 이민사에도 관심이 많다. 라틴아메리카 지역학과 관련하여 지은 책으로 『멕시코?쿠바 한인 이민사』(공저)가 있고, 「라틴아메리카 고대신화의 구조」, 「아즈텍 문명의 장례문화」, 「아즈텍 제국의 인신공양」, 「“태양의 돌 Piedra de sol”에 나타난 서사구조와 아즈텍 역력과의 관계」, 「멕시코에서의 정체성 문제: 사무엘 라모스의 “멕시코인과 문화의 면모”와 옥따비오 빠스의 “고독의 미로”」, 「멕시코 한인 이민자들의 성격과 정체성 변화―농장생활(1905-1909)을 중심으로」, 「멕시코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연구:현황과 정책―멕시코시―」 등 논문을 여러 편 썼다.
이태주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남태평양 피지 현지연구로 문화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성대학교 교양과 문화인류학 교수로 있다. UNESCO한국위원회와 KOICA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한국문화인류학회 연구위원장,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경실련 국제위원, ODA WATCH 실행위원, 한국대학사회봉사회 자문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위원,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센터(APCEIU) 자문위원, 국제이해교육학회 상임임사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시민사회인류학, 발전인류학, 오세아니아 지역 문화 연구이고, 요즈음에는 한국의 대외원조 정책에 관한 평가 연구와 다문화 사회를 준비하는 실천적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명과 야만을 넘어서 문화읽기』, 『종족과 민족 : 그 단일과 보편의 신화를 넘어서』(공저) 외 여럿이 있고, 「한국의 대외원조 정책에 관한 인류학적 연구」, 「멜라네시아의 토지 공동체주의와 전통의 정치」, 「서로 다른 발전의 길―피지 인도인과 원주민들 간의 종족갈등과 발전담론」 등 많은 논문을 썼다.
이평래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연구소에서 몽골 근대사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몽골 전문가로, 최근에는 몽골의 역사 외에 신화와 종교 등 몽골인들의 정신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크로드와 한국문화』, 『실크로드의 삶과 종교』, 『중국 역사가들의 몽골사 인식』 등을 공동 저술하고, 『몽골 민간 신화』, 『몽골의 종교』, 『중앙유라시아의 역사』, 『몽골 신화의 형상』을 우리말로 번역했으며, 몽골 근대 정치사, 법사, 종교, 민속에 관해 논문 20여 편을 썼다.
이희수
터키 이스탄불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이스탄불 마르마라대학교 조교수로 극동사와 유목문화론을 가르쳤다. 이슬람 역사와 문화를 전공하면서 이슬람권에서 10년간 공부하고, 29년째 현장 연구를 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다. 중동-이슬람 관련 책을 국내에서 32권 저술(공동 저술 포함)하고, 6권을 번역했으며, 외국어로 발표한 저서가 4권 있다.
조흥국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대학교 동양학부의 동남아학과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제지역원 초빙교수,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로 있다. 동남아시아의 역사, 종교, 민족, 화인, 여성 등에 주로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남아의 화인사회 : 형성과 변화』(공저), 『동남아의 종교와 사회』(공저), 『메콩강과 지역협력』(공저), 『동남아의 지역주의와 종족갈등』, 『불교군주와 술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한 권에 담은 동남아시아 역사』 등이 있다.
한건수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대학교(UC Berkeley) 인류학과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인류학과 민족정체성을 주제로 하여 나이지리아의 요루바 민족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다. 나이지리아와 가나를 중심으로 서아프리카 지역을 연구하며, 최근에는 전 지구화와 아프리카인의 국제 이주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에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공저), 『종족과 민족: 그 단일과 보편의 신화를 넘어서』(공저), 『세계의 풍속과 문화』(공저)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Community of Memory: History, Ritual and Kinship in the Construction of Yoruba Social Identity”, “Foreign Migrant Workers and Social Discrimination in Korea”, 「경합하는 역사 : 사회적 기억과 차이의 정치학」, 「나이지리아에서의 언어사용과 종족정체성」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