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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즈, 천재들의 생각패턴을 훔치다

트리즈, 천재들의 생각패턴을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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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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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51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0912512
ISBN10 89509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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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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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슐러는 자신이 개발한 방법론에 따르면 이러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그 방법론이 바로 트리즈입니다. 트리즈의 첫걸음은 IFR을 선명히 하는 것입니다. (중략) IFR은 영어 Ideal Final Result의 약어로 목적이 달성된 이상적인 상태를 상상하는 것입니다. 먼저 심상을 완성한 후 마음 속 그림을 따라 조각을 하는 다빈치처럼 말이죠." _42쪽

"칸트는 경험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인식구조가 같기 때문에 인식이 보편성을 획득할 수 있다고 했고 열두 개의 인식 범주를 들었습니다. 저는 보편성을 담보하는 이 인식 범주가 알트슐러가 제시한 39가지 파라미터, 또 그 조합에서 나오는 40가지 발명 원리와 유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발명이나 예술 같은 창의적인 활동이 천재나 일부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인 양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알트슐러는 발명에도 보편적인 원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_45쪽
"모순은 대부분 관계에서 발생한다는 건 모두 알고 계시죠? 단순한 도구라 해도 하나의 자원만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나무꾼이 나무를 베는 일도 세 개의 자원이 필요합니다. 도구인 도끼, 대상인 나무, 도끼를 움직이는 에너지원인 사람이 바로 그 자원입니다. 준석씨는 도끼가 무거워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가벼워야 한다고 생각하나요?"(중략)
"나무와의 관계에서는 무거워야 하죠. 무거울수록 강한 타격을 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도끼를 휘둘러야 하는 나무꾼과의 관계에서도 도끼는 무거운 게 더 좋을까요?"
"무겁기도 하고 가볍기도 해야 합니다."
"맞아요. 그게 이 문제의 IFR, 즉 이상적인 결과예요. 도끼는 무겁기도 하고 가볍기도 해야 합니다." _54~55쪽

'진경의 생각을 따르기 위해 사업가가 된다.'
'진경이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위해 작가가 된다.'
시놉시스를 제출하고 돌아온 정한은 백지 위에 두 문장을 썼다. 각자의 바람과 행동을 어긋나게 엮었지만 두 문장 모두 말이 됐다. 기업가 또는 회사원이 된다고 해서 글을 쓰는 작가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었다. 적은 수입 때문에 많은 시인이나 작가들이 이중의 직업을 갖고 있는 게 우리의 현실이니 말이다.
_80쪽

'문제를 모르면 문제를 풀 수 없다'
'문제를 알려면 문제를 풀어야 한다'
각각의 문장은 옳지만 두 문장은 서로 모순됐다. 트리즈는 속속들이 모순 위에 서 있는 방법론이었다. 어쩌면 우리의 삶 자체가 모순 덩어리인지도 몰랐다. _155쪽

"제가 추구하는 것은 알트슐러가 문제를 표준화했듯 인식을 표준화하는 것입니다. 그림이라는 수단을 통해 우리는 표준 인식 모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완전할 수는 없겠죠. 제조업의 예를 들면 신제품을 개발할 때 프로토타입, 즉 불완전한 모형을 먼저 만듭니다. 불완전한 모형이 실험과 수정을 통해 완전한 제품으로 변모합니다. 저는 인간의 인식도 그런 방법으로 표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완전하더라도 기준, 즉 인식의 원형이 있어야 합니다." _170쪽

"비트겐슈타인에 의하면 유일한 가능성은 규칙이다. 바둑의 수는 천변만화하지만 바둑을 두는 동안 규칙은 변할 수 없고 바둑알은 바둑판을 떠나지 못한다. 사회나 회사 또한 공유된 규칙으로 유지된다. 빨간불이 켜지면 멈추고 파란불이 켜지면 건너고, 콜센터 여직원은 안내를 잘해야 하고, 조립공은 나사를 잘 조여야 한다. 정한은 40가지 해결 원리와 각 원리마다 수십 가지 사례가 담긴 표를 꺼내 읽었다. 알트슐러가 처음 40가지 해결 원리를 정리한 이후 사례는 계속 늘어났고, 기술 사례에서 비즈니스, 서비스 사례로 영역을 넘나들었다." _181쪽

주관 없는 객관이 있을 수 없다. 객관 없는 주관도 있을 수 없다. 둘은 빛과 어둠처럼 떨어져 있는 한 몸이었다. 창조는 모방에서 나오고 모방은 창조에서 나온다. 역사는 미래를 보는 관점에서 나오고 미래는 역사에서 나온다. 트리즈는 IFR이라는 미래와 해결 원리라는 과거를 묶어 그 사이에서 생각과 사례, 관념과 경험이 뛰놀게 하는 방법론이었다. _183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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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 동안 트리즈 이론에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하루만에 배우는 6시그마》를 통해 6시그마 이론을 소설 형식으로 소개한 바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도 트리즈를 소설로 풀어 쓰는 흥미진진한 시도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트리즈의 지평을 인문 분야로까지 넓힌 이 책이 창의적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한국인의 우수한 창의력을 세계시장으로 알리는 밑거름이 되어줄 거라 믿는다.

손욱(삼성 SDI 상담역, 전前 삼성 SDI 사장)
트리즈를 소재로 쓴 소설이 국내 최초로 출간된 것이 흥미롭다. 이 책은 그 동안 대중이 접근하기에 다소 어려웠던 트리즈의 개념과 방법들을 독특한 방식과 짜임새로 자연스럽게 이해시키고 있다. 트리즈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책이다.
이경원(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한국아이템개발 대표)
창의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트리즈만한 것은 없다. 하지만 트리즈만큼 선뜻 익히기 어려운 '생각의 길'도 드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낯설고 험한 트리즈와의 만남을 흥미롭고도 가슴 설레는 체험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바로 이 책 자체가 트리즈를 통한 창의적 생각의 탁월한 사례가 된 것이다.
윤홍열(트리즈센터 대표, 국제트리즈협회 인증 트리즈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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