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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레드

퍼펙트 레드

: 제국,염탐 그리고 욕망의 색을 향한 탐색

이강룡 | 바세 | 2007년 1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8 리뷰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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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153*224*30mm
ISBN13 9788995660621
ISBN10 89956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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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이미 버틀러 그린필드
에이미 버틀러 그린필드의 할아버지와 증조할아버지는 염색업자였고 저자는 오랫동안 색의 역사에 매료되었다.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애더란댁스에서 자랐고 윌리엄스 대락을 졸업했다. 옥스퍼드의 마셜 장학금을 받아 스페인 제국과 유럽 르네상스, 식민 남아메리카에 대해 연구했다. 저서인 퍼펙트 레드는 전설적인 염료인 코치닐에 대한 탐색을 담은 역사서로 역사학자와 비평가는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까지 격찬을 받았다. 다이안 애커만은 이 작품을 "호기심을 유발하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퍼펙트 레드는 역사서 클럽의 편집자가 꼽은 좋은 책, 2005년 워싱턴 포스트가 선정한 최고의 책이기도 하다. 현재 남편과 함께 보스턴 근교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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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색의 물결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두 눈으로 무수히 많은 다른 색 가운데 한 가지 색조를 구별해 낸다. 우리는 종(種)에 따라 색에 가치를 매기고 거기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우리에게 빨강만큼 많은 의미를 주는 색은 별로 없다. 세계의 수많은 언어 속에, 그 가운데 하나인 영어 속에 그 증거가 있다. 우리는 빨강 카펫을 밟고, 빨간색 손잡이가 달린 지팡이를 짚고, 빨간색 끈으로 봉인된 공무 집행 문서에 연루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우리는 빨간불에 멈추고, 주제에 빗나간 이야기(red herrings)를 무시하며, 달력 속 빨간 날을 경축한다. --- 본문 중에서

색을 내기 어렵고 비싸다는 이유로 강력한 상징이 부여된 붉은 옷감은 부유한 기득권층의 귀한 소유물이었다. 왕은 붉은 옷, 특히 진홍색 옷을 입었다. 페르시아 국왕은 붉은 색 용포를 걸쳤다. 고대 로마에서 빨강은 곧 신분을 표시하는 것으로, 도시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지난 사람을 코치나티라고 불렀는데, 붉은 옷을 입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 본문 중에서

빨강이 드물고 귀했던 세상, 그리고 빨강의 비밀을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부와 권력의 원천이었던 그런 세상 말이다. 사람들은 코치닐을 손에 넣으려고 배를 약탈하고 염탐꾼이 되었으며 죽음을 자초하기까지 했다.
이 책은 그들에 관한 이야기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위대한 역사를 움직인 것은 종교일까 돈일까?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빨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에이미 버틀러의 저서 "퍼펙트 레드"는 그저 한 가지 색에 지나지 않았던 빨강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다. 고대부터 힘과 권력의 상징이었던 빨강. 신대륙의 발견과 함께 코치닐이라는 작은 벌레가 세상을 바꾸었다. - 뉴욕 타임즈

유쾌하고 흥미로운 코치닐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염색업자의 후손인 그린필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에 숨어 있는 염색업과 색깔, 특히 빨강의 문화적인 중요성을 서술하여 우리를 매료시킨다. 그린필드는 완벽한 빨강을 만들어내기 위해 분투하는 원주민과 지배자들, 비밀을 중시하던 염색업자들, 왕과 해적, 스파이와 화학자들까지 아우르는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면밀한 조사와 연구가 뒷받침된 재미있는 책이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돈의 색, "완벽한 빨강"에 대한 전 유럽의 탐욕을 다룬 역사가의 저술. 신세계에서 발견된 새로운 염료. 코치닐에 대한 욕망이 스페인 제국에 막대한 재원을 공급하고 성경에 대한 중세적인 확신을 뒤엎고 과학적 발전을 촉발했다. "퍼펙트 레드"는 비늘로 덮인 조그마한 멕시코산 회색빛 벌레 한 마리에서 나온 붉은 색이 거대한 제국과 삼 대륙의 문화에 400년 이상 동안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한 이야기다. 그린필드는 훌륭한 역사가로 방대한 일차자료를 소화하여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시대의 열정과 감성을 생생하게 드려내었다. 보석같은 역사서다. - 샌디에고 유니온/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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