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일본 게임을 번역된 매뉴얼 없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본어 외길을 걸어온 지 어느새 30년 가까이 되어간다.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교육대학원을 다니면서 동경대 일본어 박사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니콘 프레시전코리아 소속으로 기업에서 2년간 현장 통역으로 근무했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강남과 분당의 일본어학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현재 NSLA 원어민 강사회 소속으로 번역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본어 관련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가 만든 개성에 대한 환상이 젊은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말하고 싶다. ‘개성을 버리고 틀을 따라라’라고. ---「프롤로그 세상이 따르는 평버함에 ‘힘’이 있다」중에서
지름길은 우왕좌왕하며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며, 스스로 과감하게 개척해나가는 것도 아니다. 누군가 미리 정비해둔 도로를,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는 것이다. 이보다 좋은 지름길은 없다. ---「제1부 01 성공의 지름길은 ‘틀’을 익히는 데 있다」중에서
일을 함에 있어 ‘평범한’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우리가 일을 하던 중 실수를 했을 때, 그것은 90퍼센트 이상이 ‘평범한 수준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결과이다. 결국 ‘평범한’ 수준을 지켜 일을 하면, 그 업무는 무난히 성공하는 점을 생각한다면, 어떤 일에 관련해 ‘평범’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사실 대단한 일이다. ---「제1부 02 개성적인 인생은 멋지지 않다」중에서
100점을 노리는 것, 잘못된 완벽주의에 빠지는 것은 거꾸로 자신의 가능성을 제안해버릴지도 모른다. ---「제1부 03 우선은 중간을 노려라」중에서
보통 배팅 폼을 마스터하고 배팅의 기초를 체득한 후에 진자 타법에 도전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기초를 익힌 다음에는 이렇게 ‘거물’의 ‘틀’을 흉내 내보자. ---「제3부 09 자신의 역량을 정확히 알아라!」중에서
만약 당신이 지금의 회사에 긍지를 가지지 못하거나 일할 의욕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마도 상사가 쓰레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강한 리더십을 가진 상사가 있고 회사 전체에 ‘독자적인 규칙’이 많이 있다면 필시 소속감도 자긍심도 생겨날 것이다. ---「제4부 11 수직사회에는 장점이 있다」중에서
누군가에에 도움이 되고, 누군가가 원하고, 누군가로부터 감사를 받는 것이 그 사람의 존재가치이며 또한 개성이 있다는 증거다. 그러니까 ‘나는 평범한 샐러리맨입니다’라든지 ‘나는 그저 평범한 주부입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어떤 일이건 예를 들어 서류에 도장을 찍는 단순한 일이라도 거기에는 ‘당신’이 필요한 것이다. 그 일은 ‘당신’이 있기 때문에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