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데이즈 인 런던

데이즈 인 런던

: 혼자 떠나기 좋은 런던 빈티지 여행

곽내경 | 예담 | 2008년 01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4 리뷰 42건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618g | 183*205*30mm
ISBN13 9788959132478
ISBN10 895913247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위트’라는 단어가 영국을 표현하는 대표적 수식어이듯 영국의 ‘예술’을 수식하는 단어 또한 ‘위트’다. 빅토리안 풍의 웅장한 건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내셔널 갤러리, 내셔널 포트릿 갤러리, V&A 등도 겉모습은 보수적이고 고풍스럽지만 그들이 선보이는 전시는 언제나 참신하고 흥미롭고 현대적이다. 반면에 테이트 모던, 화이트 큐브, 디자인 뮤지엄, 헤이워드처럼 첫눈에 모던하고 심플한 인상을 주며 전시되는 작품들의 느낌을 외관을 통해 먼저 가늠하게 하는 갤러리들도 있다. 런던의 모든 갤러리들은 365일 내내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바쁘게 돌아간다. 이런 대부분의 전시들이 특별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니 어떻게 런던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 p.43

‘될 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처럼 신예 작가들의 재능을 점치고, 그들이 유명해지기 전에 미리 작품을 사두려는 미술 애호가들 역시 이런 작은 거리의 갤러리들을 즐겨 찾는다. 실제로 영국의 유명한 미술가 데미안 허스트 역시 화이트큐브 갤러리를 본거지로 삼고 예술혼을 펼쳐나가 지금은 영국을 대표하는 미술가가 되었고, 그를 후원함과 동시에 그의 작품을 사들였던 찰스 사치는 데미안 허스트의 유명세와 함께 영국에서 손꼽히는 부자가 되었다. 이것이 영국인들에게는 하나의 예술 펀드로 인식되어 작품을 즐김과 동시에 구매까지 하게 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 p.73

사실 런던에는 포토벨로 마켓 외에도 볼 것 많고 살 것 많고 구경거리 또한 넘쳐나는 마켓들이 얼마든지 있다. 마켓 안내 책자가 따로 있을 만큼 런던의 로컬 마켓은 그 수가 상상을 초월한다. 화려한 앤티크 가구와 액세서리를 파는 마켓부터 소소한 생필품을 파는 마켓까지 런던의 주말은 온통 마켓으로 시작되어 마켓으로 끝난다. 그러니 런던의 사람들이 궁금하다면 따로 사람구경을 갈 필요 없이 마켓에 가면 된다. 관광객들에게 마켓은 ‘구경’할 곳이지만 런더너들에게 마켓은 ‘생활’이기 때문에 마켓에서 벌어지는 모든 광경들은 하나같이 생생하고 런더너들 삶의 모습과 가장 가깝다. --- p.116

런던에 유명 디제이가 많은 이유도 아마 오래전부터 대중화된 클럽 문화 때문일 것이다. 한국에서는 클럽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마치 앞선 유흥 문화를 즐기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런던에서는 음악과 소셜 라이프Social Life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나이와 직업, 옷차림도 상관없이 누구나 클럽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다. 복장 때문에, 나이 때문에 입구에서 찬밥 대접을 받으면 어쩌냐는 둥의 조바심 섞인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이런 걱정이 없으니 누구나 쉽게, 자주 가서 즐기게 되고 그러면서 클럽 문화가 더욱 대중화되는 게 아닐까 싶다. 또 이방인 많은 런던인지라 가까운 프랑스, 스페인, 독일, 북유럽 등지에서 디제이가 초청되어 오면 마치 월드컵 응원전처럼 자기 나라 디제이의 음악을 즐기기 위해 해당 국가의 사람들이 몰려온다. 이런 날은 정말 운 좋은 스페셜 나잇이 된다. 런던에서 즐기는 파리지엔 디제이의 일렉트로닉이라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 p.19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