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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돈 행복

시간 돈 행복

: 시간과 돈-유한한 삶의 재료로, 행복-무한한 욕망을 잡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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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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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27쪽 | 754g | 153*224*30mm
ISBN13 9788992820103
ISBN10 89928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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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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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우리의 물질적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면 시간은 우리의 정신적 욕구를 해결해준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결정은 우리의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 행복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행복이란 무엇일까? 만약 돈이나 시간이 늘어나면 그만큼 행복해질 수 있을까?
분명한 것은 시간과 돈이 현대 사회의 중심이고 행복해지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실현하는 데 있어 결정적 요소가 된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가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핵심적인 위치 때문이다.
온 세상이 시간과 돈이라는 두 가지 화두에 집착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두 가지 모두 행복해지고 싶은 인간의 바람과 뗄 수 없는 위치에 있다. 시간은 돈이라고들 한다. 그렇다면 만약 둘 다 행복과 등가 관계에 있다고 할 때, 시간과 돈은 서로 물물교환이 가능한 대상이란 말인가? 즉 시간을 써서 돈을 얻고, 돈을 써서 시간을 얻는 식으로 말이다. (11-12pp.)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인생을 살려는 우리의 노력은 시간의 무질서한 엔트로피에 맞선 싸움이라고 토머스 무어는 말한다. 그가 얘기하는 시간의 비밀은 바로 시간의 상실과 도난이 인간에게 주어진 환경의 일부라는 것이다. 시간은 단지 우리 삶이 흘러들어가는 관념상의 구조가 아니라 삶의 질이기도 하다. 단지 삶을 나누는 단위가 아니다.(398p.)
매일 아침이면 다시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우리에게 새로이 주어진다. 하지만 다른 무엇으로도 시간을 대체할 수는 없다. 시간에 나를 맡기지 말고 내가 시간을 만들어가야 한다. 항상 느리게 살 필요는 없다. 하지만 원할 때 속도를 한 단계 낮출 수 있는 능력은 인간의 소중한 재산이다.(4, 392p.)

어느 순간에 이르면 추가로 생기는 돈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부자는 재산이 늘어날수록 늘어난 재산의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특히 ‘부유한’ 축에 끼는 사람들 중 실제 자신을 부유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미국에서 1993년에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연소득 2만 달러를 버는 사람과 6만 달러를 버는 사람의 행복에는 별 차이가 없다.
이처럼 돈과 행복 사이에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있다. 돈이 많아질수록 추가로 들어오는 돈의 효과는 떨어진다는 얘기이다. 정말 목이 탈 때에는 물 한 잔이 너무 달지만, 두 잔 세 잔 마시다보면 만족감이 점점 줄어드는 것과 비슷한 원리이다.
일리노이대학의 심리학과 교수인 에드 디너 Ed Diener가 1981년부터 84년까지 연구한 내용에 따르면 가난한 계층에서는 돈과 행복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지만 중간 정도의 계층으로 가면 그런 관계가 사라지고, 최상위 계층으로 올라가면 다시 관계가 밀접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한 달에 1만 5,000 달러 이상을 버는 최상위 부자만 여기에 해당된다. (146-147pp.)

행복을 얻는 비결은 가진 것을 즐길 줄 아는 마음이며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는 것들에 대한 욕심을 버릴 줄 아는 자세이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지나치게 행복 자체를 추구하는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불행과 절망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 미시건대학교의 정신의학 및 심리학 교수인 랜돌프 네스의 주장이다. 행복은 실현가능한 목표가 아니다. 개인이 인생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찾을 수 있는 상태의 한 가지가 행복이다.(422p.)
시간과 돈 사이의 적절한 균형점을 찾으면 당신의 인생이 행복해진다. 매일 매일을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야 할 필요는 없다. 이따금 속도를 늦추고 ‘현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유를 누려보자. 돈을 허투루 소비하지 않고 잘 관리하면 제일 중요한 곳에 돈을 쓸 수 있다. 시간과 돈에 정당한 가치를 부여하면 진정한 부를 찾을 수 있다.(351p.)
행복은 과정이지 종착역이 아니며, 삶의 방식이지 목표가 아니다. 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삶을 살 때 바랄 수 있는 것이 행복이다. 행복을 위해서는 물질적인 소유가 가치와 의미만큼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는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423p.)

행복과 측은지심도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데이비슨은 주장한다. 악기 연주나 골프, 테니스를 배우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얘기이다. ‘행복도 마찬가지로 훈련과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뇌가 경험에 따라 변하는 구조라는 사실을 아는 이상, 훈련으로 얼마든지 우리의 마음에 행복을 되찾을 수 있다.’(409p.)
행복한 팔자와 우울한 팔자가 따로 있다는 주장에 심리학자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저서 『몰입의 즐거움』에서 “유전자 결정설은 외향적이고 활발한 면만을 행복이라고 착각할 때에만 맞는다”고 지적한다. 결국 무엇을 행복이라고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진정한 만족을 주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행복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316-317 PP.)

나에게 소중함이란 살아간다는 일이 가치 있는 일일 수 있게 해주는 작고 사소한 것들이다. 통계나 연구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마법과 같은 것이다. 남편과 같이 웃을 수 있고, 시간이 정지한 바닷가를 아들과 함께 걷고, 그러다가 너무나 예쁜 불가사리를 보았을 때, 거대한 모래 언덕이 바람의 작품이라는 걸 알았을 때, 우리는 경이로움을 느낀다. 나는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한다. 하지만 어느 여름 날 오후, 오리발을 실은 자전거에 훌쩍 올라타고 바닷가로 갔을 때, 그리고 바닷가에 풍덩 뛰어들어 아름다운 물고기에 넋을 잃었을 때, 그 때의 내 행복은 감히 돈으로 따질 수 없다.(427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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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극적으로 바쁘게 살아라. 행복을 주는 일을 해라. 행복한 일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즐겁다.
- 진지하고 차분하기보다는 흥분되고 활동적이다. 하지만 양쪽 다 필요하다.
- 익숙하지 않고 새롭고 참신하다.
- 혼자 하는 일보다는 단체로 하는 활동이다.

2.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을 늘려라. 목적이 있는 모임이나 단체, 친밀한 관계(가족, 친구, 배우자)는 우리에게 큰 만족과 든든함, 소속감을 준다.

3. 의미 있는 일을 해라. 직업을 선택할 때에는 신중히 하고, 끝까지 자신의 목표와 뜻에 맞는 일을 추구하며, 일과 일 외의 봉사 등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4. 체계가 필요하다. 나태함을 버려라. 일의 발전과 목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간 관리를 잘 하라.

5. 걱정은 그만하라. 걱정하는 시간을 줄이면 행복해진다. 자신의 걱정거리를 매일 적어보자. 아마 근심 대다수가 결국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며, 걱정한다고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일임을 알게 될 것이다. 계획과 걱정은 구분해야 한다. 계획은 불안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다.

6. 기대수준을 낮춰라. 우리가 삶에 얼마나 만족하느냐는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 뿐 아니라 우리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었느냐에 의해서도 결정된다.
- 실망을 자초하지 말라. 일상의 기대 수준을 적당하게 유지하자.
- 사회의 요구처럼 ‘성공’이 행복만큼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자.
- 행복해지길 기다리지 말자. 행복은 여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이다. 행복을 미래로 미뤄두고 기다리는 일은 어리석다.
- 자신의 능력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삶의 목표를 세운다.

7.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낙관주의자가 되어라. 중요한 것은 무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바라보느냐이다. 자신의 현실 한 가지를 떠올려보자. 그리고 그 상황을 가장 긍정적이고 밝은 시각으로 한 번 생각해보고, 다음에는 가장 부정적인 시각으로 생각해보자. 금방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좋은 결과가 올 거라 낙관하면 좋은 결과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낙관론자가 되는 길은 나는 어쨌든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8. 현재 중심적인 사람이 되라. 그날그날 최대한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온전히 주어진 순간에 집중해야 한다. ‘그 때 거기’보다는 ‘지금 여기’에 진짜 행복이 있기 때문이다.

9. 건전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는 이런 노력이 필요하다.
- 자신을 사랑한다
-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 단점까지 모두 인정한다.
- 자신을 안다 - 자신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가 필요하다.
- 자립심을 기른다 -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늘리고, 겉보다는 내면을 지향해야 한다.

10.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사람이 되어라. 작은 변화만으로도 사회생활이 풍부해질 수 있다. 자주 미소를 짓고 타인을 인정해주고 먼저 말을 거는 작은 변화가 필요하다.

11. 당당해져라. 자신을 솔직하고 진실하게 표현하는 데 두려워하지 말자. 분명히 사람들은 ‘지금 그대로’의 당신을 좋아해줄 것이다.

12. 부정적인 감정이나 문제를 제거해라. 약물중독이나 심각한 우울증은 남의 도움이 필요하다. 불행이 발목을 잡는 한 행복을 위해 노력하기는 힘들다.

13. 친밀한 인간관계가 우선이다. 서로 아껴주는 건전한 관계는 행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가까운 친구, 가족, 특히 배우자나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존재이다.

14. 행복의 가치를 깨닫자.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결과적으로 더 행복하다고 한다. 행복 자체를 위해 행복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직접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치를 알고 섬세하게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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