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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아더, 천국을 말하다

존 맥아더, 천국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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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09g | 153*224*30mm
ISBN13 9788904157778
ISBN10 890415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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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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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조계광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탁월한 원어 해석 능력을 다양한 역서에서 발휘하고 있다. 총신대를 졸업한 뒤, 영국 서리대학(Surrey Univ.)과 런던대학(London Univ.)에서 교육신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그동안 생명의말씀사 『캐논해설성경』 편찬 작업에 동참한 것을 비롯해 『남편의 기도로 아내를 돕는다』, 『기도회로 교회를 살려라』, 『십자가를 경험하는 삶』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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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적인 가치관을 기독교 용어로 포장한다고 해서 덜 세속적이 될 리는 만무하다. 또한 기독교의 상징을 이용해 신비적인 경험을 묘사한다고 해서 불건전한 신비주의의 탈을 벗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복음주의를 가장한 물질주의나 신비주의는 세속주의 못지않게 해롭다. 아니 더 해로울 수도 있다. 왜냐하면 성경의 용어로 사람들을 현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천국에 관한 책을 쓰게 된 것은 단지 그런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나는 천국에 관한 기독교인들의 관심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상을 목격했다. 솔직히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의 기독교인들 중 대다수는 세상에서 누리는 온갖 편안함 때문에 굳이 천국을 사모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과거 그 어느 시대보다 큰 축복을 허락하셨다. 그런데 세상에서 너무 편하게 지내다 보니 우리가 나그네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것 같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이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히 11:10)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아가야 하는 데도 말이다.
그러나 우리보다 물질적으로 덜 풍요롭고 덜 편안한 삶을 사는 기독교인들의 경우에는 천국에 대한 소망이 간절하다. 그 이유는 그들이 알고 있는 현실과 다른 삶을 천국에서 발견하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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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교과서로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기만 하면 불쌍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손에는 족집게 과외 선생이 만들어준 적중도 높은 예상 시험 문제집이 들려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천국에 관한한 성경은 너무도 부족한 정보를 전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천국에 갔다 온 사람' 또는 '지옥에 갔다 온 사람'의 책을 사거나 간증 집회를 찾아다닙니다. 거기서 말하는 천국은 성경, 특히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암호 같은 내용에 비해 너무도 생생하게 피부에 와닿습니다. …요한계시록 대신 '모 집사의 천국 기행'처럼 쉽고 분명한 글을 성경에 실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이 책을 읽어야 합니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지 천국을 가르치는 것에만 멈추지 않습니다. 이 책이 주는 궁극적인 메시지는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이 그 자체로서 '충분하다'라는 확신입니다.

옥성호 (집사,『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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