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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신화다

예수는 신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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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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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67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902685
ISBN10 897090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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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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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복음서가 예수의 가르침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라면, 우리는 확실하게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만일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하나님의 아들도 여느 인간 못지않게 오류를 범하는 존재라고. 예수는 당시 살아 있는 자들이 죽기전에 계시를 목격하게 될 거라고 예언했지만 그의 예언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
---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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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수가 신화라고 단정하지만 예수 자체에 대한 믿음, 즉 그리스도교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존적인 예수 자체에 대한 맹신을 통해 타종교를 억압하고 배척했던 정신에서 벗어나 인간의 마음 속에 내재하는 참 그리스도를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타종교에 대한 관용도 비롯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수는 신화다》는 예수 이야기가 ‘과거 속에 고립되어 있는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항구적으로 영적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이야기이다. 아마도 저자의 주장이 모든 면에서 절대적으로 옳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저자는 예수가 역사적으로 존재했다는 증거는 거의 없으며, 예수가 다만 신화적 인물일 뿐이라는 증거는 압도적이라고 말하면서 그에 대한 증거를 제시할 뿐, 예수가 역사적으로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로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큰 맥락에서 저자는 오로지 인류의 영적 진화를 돕고 싶다는 일념에서 이 책을 쓴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그리스도교가 편협성을 버리고 영지주의의 열린 자세를 회복함으로써, 종교적 진화의 흐름을 타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저자는 바울의 잊혀진 가르침을 회복하고자 한다. 바울은 우리 각자의 내면에 보편적 영혼, 곧 하느님의 마음이 내재되어 있다고 가르쳤다. 바울이 가르친 그리스도교의 핵심 비밀은 다음과 같다.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골로새서 1:27)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탐구서인 이 책은 커다란 쟁점이 될만한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
― 피오나 피트-케틀리(<데일리 텔레그라프>선정 ‘올해의 책’에서)

“도발적이고, 도전적이고, 흥미진진한 책이다”
― 존 셸비 스퐁 주교(뉴어크의 주교이자 《그리스도교가 변하지 않으면 죽어야 하는 이유》의 저자)

“이 책의 명제가 더욱 널리 알려진다면, 그리고 그것이 수용되기 시작하면, 분명 혁명적인 결과가 초래될 것이다. 이 책의 명제는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종교적 논의의 대상이 될 것이다.”
― 세실리 테일러(월간 <퀘어커교도>지)

“그리스도교의 뿌리가 이토록 심하게 뒤흔들릴 정도로 파헤쳐진 적은 없었다. 나는 이제 다시는 예전처럼 복음서를 읽을 수가 없게 되었다.”
― 로저 볼턴(BBC 라디오 4, <선데이 프로그램>의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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