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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그 조용한 목회혁명

균형, 그 조용한 목회혁명

GOOD SEED 교회목회시리즈-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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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1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085492
ISBN10 898908549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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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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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차성구
총신대 영어교육과와 신학대학원(M. Div) 졸업. 「하나님의 교회 VS 교회주식회사」 「아. 내안에 하나님이 없다,」 「유진 피터슨의 목회오경」 「성공주의 목회 신화를 포기하라」 등 다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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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와 읽기는 동일한 행위가 아니다. 두 행위는 각기 다른 감각을 사용한다. 들을 때에는 귀를 사용한다. 읽을 때에는 눈을 사용한다. 우리는 목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읽는 것은 종이 위에 기록된 글이다. 이러한 차이는 매우 중요하고 상당히 복잡한 결과를 가져온다. 듣기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행위다. 거기에는 두 명 또는 그 이상의 사람이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읽기에는 한 사람과 한 권의 책이 필요하다. 그 책은 누군가에 의해 기록되었으며, 저자는 몇 킬로미터 떨어진 가까운 곳에 살고 있을 수도 있지만, 수세기 전의 사람일 수도 있다.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집중해야 하며, 말하는 사람에 의해 어느 정도 좌우된다. 읽는 사람의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책이란 읽는 사람이 마음대로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자유롭게 옮길 수 있고, 일시적인 기분에 따라 펼쳐보거나 닫아버릴 수도 있고, 읽기도 하지만 읽지 않을 수도 있다.

내가 어떤 책을 읽을 때에, 그 책은 내가 자기에게 집중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내가 누군가의 말을 듣고 있다면, 그 사람은 내가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는지 그렇지 않은지 쉽게 알 수 있다. 듣기에서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 과정을 시작한다.

그러나 읽기에서는 내가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한다. 내가 책을 펴고 그 속에 기록된 말들에 집중한다. 나는 혼자 힘으로 읽어나갈 수 있다. 하지만 듣기는 나 혼자 할 수 없다. 듣기에서는 말하는 사람이 주도권을 가진다. 읽기에서는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

많은사람들이 듣기보다는 읽기를 훨씬 더 좋아한다. 읽기는 감정적으로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으며, 읽는 사람의 개인적인 편리함에 맞춰 얼마든지 주변 요소들을 변경할 수 있다. '읽기'를 설명하는 가장 전형적인 광경은 아침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신문에 파묻혀 있는 남편의 모습이다.
--- pp 123~125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삼각형에서 주로 선을 본다. 삼각형에서 선은 서로 다양한 비율로 균형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각 선의 비율과 삼각형 전체 모양을 결정하는 것은 세 각이다. 목회 사역에서 눈에 드러나는 선은 설교, 교육, 그리고 행정이다. 이런 활동들이 만나는 세 각은 기도, 성경, 그리고 영적 지도다. 각 사역 ‘라인’의 길이와 비율은 다양하다. 무수한 환경들에 따라 조절되고 목회적 은사의 광범위한 영역을 모두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선들이 서로 만나 각을 이루지 않고 의도적으로 혹은 우연한 계기로 분리되어 있다면, 결코 삼각형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세 각을 이루는 행동들 ─ 목회 자신, 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과 교회의 공동체, 그리고 다른 교인들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께 관심을 집중시키는 행동 ─ 로부터 분리된 목회 사역은 더이상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온전한 모습을 유지할 수 없다. 세 각에 충실하게 사역해야 목회자의 일상적인 사역에 바른 모양과 고결함이 주어진다. 목회자들이 세 각에 충실하다면 선들을 한 곳으로 모으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목회자들이 세 각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잊어버린다면, 아무리 선을 길게, 아니면 똑바로 그으려 해도 결국 삼각형, 즉 올바른 목회 사역을 그릴 수는 없을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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