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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고 사람들

세인고 사람들

: 기적의 교육현장 세인고등학교에서 전해온 희망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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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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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70쪽 | 34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10701
ISBN10 89349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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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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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원동연
1954년 경기도에서 출생, 서울대 공과대학 졸업,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소에 10여 년간 근무하며 초전도체 연구실장과 한국과학기술원 겸직교수 등을 역임했다.한국창조과학회 부회장, 통합연구학회 회장으로 저술과 교육프로그램 연구에도 힘썼다. 현재는 한국 종합과학연구원 원장, 중국연변과학기술대부총장, 해외동포가 상대학 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재료과학』, 『작은 것이 만드는 큰 세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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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학생들이 선생님의 처사가 부당하다며 '손을 보아주자'고 합의를 보고는, 교장실에 있던 목검을 들고 그 교사에게 다가섰다. 마침 이를 목격한 교장선생님이 황급히 제지하고 그 일을 주동한 세 명의 아이들을 교장실로 불렀다.

'너희들, 선생님한테 그러면 되겠냐? 설사 선생님의 말씀이 부당하게 들리더라도 대화로 옳고 그름을 따져야지 어떻게 폭력을 쓴다는 말이냐? 어서 무릎을 꿇도록 해라'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잘못을 인정한 두 학생은 즉시 무릎을 꿇었는데, 한 학생은 계속 뻣뻣하게 서 있었다. 교장선생님이 이유를 묻자 그 학생이 대답했다.

'교장선생님, 저는 한번도 다른 사람 앞에서 무릎을 꿇어본 역사가 없습니다. 절대 무릎을 굽히지 않겠습니다.'

학생이 교사에게 대들고 폭력을 행사하려 한 것도 용서하지 못할 일인데, 하물며 그것을 나무라는 자신에게까지 굽히지 않는 학생의 태도에 교장선생님은 그만 말문이 막혔다. 한동안 충격에 휩싸였던 교장선생님이 겨우 정신을 수습하고 말씀하셨다.

'좋다, 그럼 내가 무릎을 꿇도록 하마.'

교장선생님은 그 학생앞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는 동안 줄곧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 제자의 발까지 씻겨준 예수님을 생각하셨다고 한다. 이튿날이 되자 그 학생이 스스로 교장선생님을 찾아왔다. 한번도 무릎을 꿇어본 역사가 없다던 그 아이는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며 비로소 교장선생님께 무릎을 꿇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교장선생님은 그 학생을 뜯어 말렸다.

'네 마음 알았으니까 굻지 마라. 네 소신을 굽히지 마라. 네가 오늘 무릎 꿇으면 지금까지 지켜왔던 네 신념을 다 잃게 된다.'

이 학생이 외국인친구들과 영어로 메일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떤 교장선생님은 덧붙여 말씀하셨다.

'넌 이메일을 영어로 쓸 만큼 능력이 있는 학생이다.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해라.'

뒤늦게나마 잘못을 깨달았던 그 학생은 그때부터 영어를 비롯해 학과 공부에 전념하였으며 졸업과 함께 필리핀에 있는 신학대학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
--- pp.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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