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8년 05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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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48쪽 | 216g | 105*171*30mm |
ISBN13 | 9781594483073 |
ISBN10 | 1594483078 |
발행일 | 2008년 05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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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48쪽 | 216g | 105*171*30mm |
ISBN13 | 9781594483073 |
ISBN10 | 1594483078 |
This story made me thinking about living in Afghanistan which is rife with burka, war, Taliban, jihad. While reading two women's story, I was really rueful and sad. I was resentful why they had to live in misery. I closed the book overcoming the effect of their lives. This book is not just mentioning about love but lives,,, human lives.
1970년 대부터 시작해서 2000년 대에 이르기까지 아프가니스탄에 살았던 두 여자이야기이다.
사생아로 태어나 제대로 된 사랑과 교육을 받지 못한 마리암이나 서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부모 밑에 태어나 훌륭한 교육과 사랑을 받고 자라던 라일라 모두가 아프가니스탄의 비극적인 현실을 벗어 날수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읽다보면 아프가니스탄과 우리나라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아프가니스탄도 우리나라처럼 역사적으로 무수히 외세의 침략을 받았지만 살아 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자들에게 무자비하게 보이는 무슬림의 전통도 돌이켜보면 70년 전의 우리나라 사정과 비슷하게 보인다. 아프가니스탄과 우리나라 사이에 한 70년 정도의 시간차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소설이 진행되면서 그간 세계뉴스 시간에 간간히 들어 오던 아프가니스탄의 사정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소설의 구성은 눈물을 자아낼 만큼 감동적으로 되어 있다. 일제시대 이야기, 한국 전쟁이야기, 정신대 이야기에 이미 면역이 되어 있는 나이 많은(?) 한국인들에게는 새로운 고난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서구 사람들에게 새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영어의 수준이 높지 않고 구성도 간단해서 중고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현재의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10대들에게는 이미 지나가버린 우리의 고난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그들의 고난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 같다.
다 읽고나면 현재의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감사한다는 생각이 든다.
http://en.wikipedia.org/wiki/A_Thousand_Splendid_Suns
http://en.wikipedia.org/wiki/Khaled_Hosseini